전북도가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진행되는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본 행사는 2004년부터 매년 개최돼 왔으며, 균형발전 및 지방자치 정책 홍보 및 소통의 장으로, 지방시대위원회와 6개 중앙부처, 17개 시도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지역행사다. 전북도(김관영 도지사)는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전북도 홍보관을 설치해 ‘글로벌 생명경제도시 전북특별자치도’를 주제로 2024년 1월 18일 출범할 전북특별자치도의 비전과 주요 5대 분야 특례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 <5대분야 주요특례> ① (생명산업 육성) 농생명산업지구 지정, 원격의료, 지역특화 라이프케어산업 육성, 그린수소 특화단지 조성, 고령친화산업 육성 등 ② (전환산업 진흥) 이차전지 기술개발, 자동차 대체부품 성능·품질인증, 하이퍼튜브 등 차세대 철도기술 개발, K-pop국제교육도시 지정, 친환경 산악관광특구 지정 등 ③ (생명경제 기반) 지역특화 이민 확대 환경 조성, 국제학교 설립, 전북자치도 투자진흥지구 지정, 새만금 연결 지방도의 국도·국지도 지정 등 ④ (도민 삶의 질 제고) 대도시권 광역
전북도는 1일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남 영광군 소재 한빛원전에서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주관하고 중앙부처·지자체·사업자·전문기관·지역주민·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2023년 한빛 방사능방재 연합훈련(이하 연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중앙부처(원안위·행안부 등 18개기관), 지자체(전북도·고창·부안군, 전남도·영광·무안·함평·장성군 등 8개기관), 사업자(한수원), 전문기관(원자력안전기술원·원자력의학원), 유관기관(지역 군·경·해경·소방·의료기관 등) 이번 연합훈련은 한빛원전 인근 해역에서 진도 6.0규모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한빛원자력발전소(3호기)에서 방사성물질이 누출되는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기관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방사능재난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하여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 목적이 있다. 방사능 연합훈련은「원자력시설등의 방호 및 방사능방재 대책법」제37조(방사능방재훈련)의 규정에 따라 4년마다 원안위 주관으로 실시되며 기관별 주요 훈련내용을 살펴보면, 원안위는 방사능 재난을 총괄하는 중앙방사능방재대책본부를 설치해 방사능재난 및 특별재난지역 선포 검토 등에 대한 의사결정 훈련과 현장 총괄지휘를 위해 현장방사능방재지휘센터를 설치하
전북도는 1일 전북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도-시군 에너지 정책환경 변화 대응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주요내용, ▲재생에너지 사업발굴 및 지역상생 방안, ▲수소도시 확대 방안, ▲취약계층 전기 안전시설 개선사업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도에서는 지난 6월 공포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주요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지자체 차원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시군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분산에너지란 에너지를 사용하는 인근 지역에서 생산․소비되는 지산지소(地産地消)형 에너지 시스템으로서 40MW 이하 소규모 발전설비와 500MW 이하 열병합발전소, 구역전기사업 등 수요지 인근 발전설비를 말한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받으려면 시장군수나 민간기업이 특화지역 사업계획을 도지사에게 제안하고, 도지사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에게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신청을 해야 한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되면 특화지역 내에서는 규제특례로 신산업 육성을 통한 사업자 및 소비자에게 다양한 서비스 및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전북도(도지사 김관영)는 행정안전부로부터 6.27~7.27 호우 피해 공공시설 항구복구 특별교부세 147.3억원을 확보하여 시군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안부의 특별교부세는 총 147.3억원 규모로 도 본청 57.9억, 호우 피해로 국고지원(우심지역)이 되는 7개 시군과 도로 낙석으로 도로사면 피해가 발생한 정읍시를 포함하여 총 8개 시군에 89.4억원을 확보했다. * (국고지원 7개 시군) 군산, 익산, 남원, 김제, 완주, 고창, 부안 ※ 6.27~7.27 호우피해 항구복구비 확보 내역 (단위:백만원) 6~7월 기록적인 호우로 인해 발생한 433건의 공공시설 피해 복구에 지방비 403억원(도비 125, 시군비 278)이 소요되어 지방재정에 부담이었으나, 호우 피해가 크게 발생한 시군에 지방비 부담액 대비 36%에 해당하는 특교세를 추가 확보함으로 지방비 경감에 큰 도움이 됐다. 이번에 확보한 재난안전특교세는 추경 예산 등 행정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시군에 교부하여 실시 설계비 등에 우선 활용하며, 도 담당부서 및 시·군이 협력하여 토지보상과 행정절차를 신속히 완료하고 신속히 복구공사에 착수 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도 우기전 3억 미만 소규모 시설
진안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0월 30일(월)부터 1박2일 동안 부귀면 황금권역에서 진안군에서 위촉한 15명의 멘토와 하반기 멘토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센터에 따르면 예비 귀농귀촌인 및 귀농귀촌인 대상으로 상담 활동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보다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귀농귀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멘토컨설팅단을 운영하고 있다. 멘토컨설팅사업단은 전문 멘토 6명, 읍 면 단위의 지역 멘토 9명으로 구성이 되어있으며 진안군으로 이주 예정 및 정착한 귀농귀촌인의 초기 상담부터 이주 후 정착까지의 영농기술 및 생활, 문화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멘토역량강화 워크숍은 멘토컨설팅단의 상담 화법을 지원하기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JS커뮤니케이션 박정순 대표가 ‘성공을 부르는 리더의 대화법’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멘토들에게 다양한 상황에서 효과적인 소통 방법과 리더십 스킬을 전달했으며 이를 통해 멘토들은 지역 귀농·귀촌인들을 지원하고 지역 사회에 더 많은 도움을 주는 역량을 배양하는 시간을 갖게 됐다. 또한 이번 워크숍에는 진안군 농촌활력과 귀농귀
무주군이 31일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인해 무주국민체육센터에 화재와 붕괴 사고가 난 상황을 가정한 것으로 올해는 재난 현장과 재난안전종합상황실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종합훈련(실행기반 훈련+토론기반 훈련)으로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무주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의 목표는 ‘골든 타임(사건 발생 후 30분) 내 초기대응 역량을 강화해 군민의 생명 ·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으로 무주군을 비롯한 무주소방서와 무주경찰서, 육군 7733부대 1대대, 한전무주지사, KT무주지사, 의용소방대연합회, 지역자율방재단, 자원봉사센터, 어린이집 등 관내 기관 · 사회단체와 기업, 그리고 군민체험단 등 2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재난 발생 초기 상황전파와 현장 대처, 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 및 기능 강화,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의 체계 전환, △지역주민 현장훈련 참여와 역할 확대를 통한 안전의식 제고에 중점을 두고 지진 규모 6.5로 인한 건물 일부 붕괴와 화재가 발생한 재난 현장에서 상황전파와 주민대피, 화재진압과 복구, 환자 이송 등을 훈련했다. 같은 시간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영상으로 현장 상황을 살피며 긴급 조치사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31일 정읍시 럼피스킨병 방역대책 상황실을 방문해 긴급백신접종 및 거점소독시설 운영 등 방역 추진상황과 태인 소재 한우농장에서 실시중인 백신접종, 흡혈곤충 방제 및 소독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30일 도내 두 번째 럼피스킨병이 발생함에 따라 긴급 백신접종 등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가축방역 관계자 등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방역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럼피스킨병 예방과 차단을 위해 시·군 보건소와 농축협 소독차량을 총 동원해 주요 전파요인인 모기, 파리 등 흡혈 곤충의 방제 등 철저한 방역을 요청드린다”며, “럼피스킨병 차단을 위해서 백신접종이 가장 중요하고, 더불어 농가 스스로 축사 내외부 방제·소독을 철저히 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진안경찰서는 지난 31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청소년 관련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청소년 선도 및 보호를 위한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도심사위원회는 관내 범죄에 노출되었거나 어려운 가정 환경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청소년을 선정하고 경제적 지원하는 방안과 경미한 범죄를 저지른 청소년에 대한 선도를 논의하였다. 이날 선도심사위원회를 통해 학교전담경찰관과 유관기관 합동으로 발굴한 청소년 가운데 위기청소년 3명을 선정하여 해당 가정에 동절기 대비 생필품 및 피복류 지원과 청소년 선도 처분을 결정하였다. 주현오 경찰서장은 “청소년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 따뜻한 손길을 기대할 수 있는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고, 적절한 선도와 함께 어려운 환경에 실질적인 도움이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귀초 학생과 교직원들이 학교 홍보를 위해 전주에코시티 세병호에서 버스킹을 계획하고 있다. 학부모까지도 참여하는 이 행사를 위해 점심시간마다 부르는 노래소리가 학교 밖에서까지 들린다. 오는 11월 4일 토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진행하는 버스킹에서는 3~6학년 전교생이 참여하는 합창단의 노래뿐만 아니라 교직원들의 노래도 들을 수 있다. 특히 학부모가 말하는 부귀초 이야기를 통해 전주의 학부모들에게 부귀초 교육활동의 장점을 진정성 있게 알리고자 한다. 지나가는 시민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까지 준비하고 있어 색다른 버스킹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에서 진안 방향으로 소태정 고개만 넘어가면 바로 부귀초가 나온다. 최근 급격한 인구 감소로 인해 전교생이 30명으로 작은 학교가 되었지만, 소인수 학급의 장점을 살려 개별화 교육, 체험학습 등을 활성화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만 다인수가 참여해야 하는 체육활동이나 원만한 사회성 발달을 위해서는 학생들에게 친구가 필요하다는 절실함을 모든 교직원과 학부모가 공감하여 학교 홍보에 나선 것이다. 학교 홍보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5월에는 에코시티 학교에 다니는 28명의 초등
전북경찰청은 지난 10월 31일 오전 10시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고을 홀에서 제35대 전북경찰청장으로 임명된 임병숙 치안감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임병숙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라북도의 치안책임자로 첫발을 내딛게 되어 기쁨에 앞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오케스트라가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하기 위해서는 각자기 맡은 악기에 충실해야 하는 것처럼 전북경찰도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고, 도민중심 인권존중과 자신의 업무에 정통한 선진프로 경찰이 될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화목한 직장분위기는 업무능률을 향상시키는 원동력으로 출근하면 기분 좋은 경찰청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며, 만날 때보다는 헤어질 때 아름다운 사람이 되자고 주문하였다. 임병숙 전북청장은 1987년 순경으로 경찰에 입직하여 서울청 관악·서초·수서경찰서 수사과장, 은평·양천경찰서 형사과장, 경기북부청 가평경찰서장, 서울청 여청과장, 광진경찰서장, 국가수사본부 수사인권담당관, 인청청 수사심사담당관, 광주청 수사부장 등 주요보직을 거쳐 이날 제35대 전북경찰청장으로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