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개인택시 반딧불회 회원들이 지난 1일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백 5십만 원, 무주군에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1백 5십만 원 해서 총 3백만 원을 기탁했다. 대전 개인택시 반딧불회 이종선 회장은 “반딧불회는 무주가 고향인 기사들의 모임으로 고향의 이웃을 위해, 자식 같은 후배들을 위해 정성을 모으게 됐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고향 무주에 큰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라고 전했다. 무주군 출향인으로 구성된 대전 개인택시 반딧불회 회원들은 모두 42명으로 지난 2016년도부터 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고향을 위해 애쓰고 있다. 또 ‘무주군의 달리는 홍보맨’을 자처하며 지역의 관광명소를 비롯한 태권도와 반딧불축제 홍보 등 무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활동(차량 랩핑, 홍보물 배포 등)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이사장)는 “항상 고향과 이웃을 위해 마음을 써주시는 대전 개인택시 반딧불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라며 “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무주군 곳곳, 우리 군민들 마음에 속속들이 전해질 수 있도록 유용하게 쓰겠다”라고 말했다.
무주군은 지난 1일 군민의 집에서 11월 월례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본청 및 읍면 직원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월례조회에서는 부남면 양정규 이장이 ‘2023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 참여 우수 마을로 선정돼 산림청장상을 수상했으며 무주읍 신운주 이장과 김진홍 이장이 제48회 민방위대창설기념일 맞이 전라북도 민방위 업무 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 무주군청 기획실 홍수빈 주무관(행정 7급)을 비롯한 공무원 36명이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여행’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이바지한 공로로 무주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무주군 애향운동본부와 무주군자원봉사센터, 대전 개인택시 반딧불회와 성심당이 무주반딧불축제에 기여한 공로로 단체 부문에서, 풍선아트봉사단 김명선 회장을 비롯한 19명이 개인 부문에서 무주군수 표창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분들 모두에게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라며 “지역과 군정 발전을 위해 앞으로 더욱 최선을 다해 달라”고 전했다. 이어 △행정사무감사 준비와 2024년도 본예산 편성 대응에 철저를 기해
장수군의회는 31일 제35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장수군수가 제출한 「2024년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 출연 동의안」등 10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장정복 의장은 개회사에서 “다가올 제2차 정례회를 대비해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고, “사업 부진으로 인한 미집행 예산이나 다음 연도 이월사업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장수군의회는 오는 2023년 11월 16일부터 12월 15일까지, 30일간 제2차 정례회를 열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4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2023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수군 장계면이 오는 2일 자매결연지인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1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장계면은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이 합리적 가격으로 판매될 수 있도록 자매결연지인 창원시 회원1동을 찾아가 직접 홍보하기 위해 이번 직거래장터 운영을 계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장터에서는 사과·샤인머스켓·도토리묵·토마토즙 등 장계면에서 직접 생산한 45개 품목의 신선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며 시식 코너도 운영해 창원시민들에게 안전한 장수군 농특산물을 홍보할 예정이다. 장계면은 2012년 4월 회원1동과 자매 결연을 맺은 후,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 오고 있으며, 2017년부터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을 통해 동서 화합은 물론 ‘도·농 상생’이라는 자매결연의 취지를 실천해오고 있다. 정춘원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로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고, 판매자는 중간 유통과정 없이 소비자를 만날 수 있어 서로 도움이 된다”며, “장계면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을 창원시민들에게 알려 지속적인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응수 장계면장은 “생산자와 소
장수군 계북면은 31일 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내부 사례회의를 열고 독거노인 2가구에 대해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선정 등 서비스 제공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된 2가구에 경제적 안정을 위한 공적 급여 및 민간자원 연계, 정서적 지원, 건강상담 등 가구구성원 각각의 욕구에 따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기존 사례관리 대상인 16가구에 대한 서비스 연계 점검 등도 함께 확인했다. 계북면은 지난해에도 사례관리 대상 12가구를 선정해 각종 도움 서비스를 연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관내 경제적·정신적 어려움에 놓인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연계할 예정이다. 황우상 계북면장은 “앞으로도 관내 위기가구를 꾸준히 모니터링 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적기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2 항저우장애인아시안게임 탁구 종목에 출전한 장수군 장애인체육회 소속 이근우 선수가 여자단식에서 은메달, 여자복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장수군을 세계에 홍보했다. 장수군 최초로 장애인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이근우 선수는 제4회 항저우 장애인 아시안게임 탁구 종목 TT6 체급 여자단식, 여자복식 부문에 출전했다. 이근우 선수는 여자 개인전에서 홍콩을 꺾고 결승에 올랐으나 결승전에서 이라크에 3-0으로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27일 진행된 여자복식에서는 중국에 아쉽게 패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백영복 선수는 단식과 복식에서 8강에 진출했으나 아쉽게 태국에 패배했다. 장수군장애인체육회 탁구단은 지난 22일부터 개최된 제4회 항저우 아시안패러게임에서 탁구 종목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하며 한국의 종합 4위 달성에 힘을 보탰다. 항저우에서 7일간의 일정을 마친 선수들은 오는 11월 3일부터 개최되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해 전라북도와 장수군을 빛내기 위한 여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훈식 장수군장애인체육회장은 “두 선수의 도전과 열정으로 전북도민과 장수군민이 큰 힘을 얻었다”며 “부상 없이 무사히 경기 마치고 돌아와줘 기쁘고, 모든 기량을 아낌없이 쏟아
농촌진흥청은 토끼고기 추출물이 비만과 당뇨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토끼고기는 주요 단백질 공급원으로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에서는 친숙한 음식 재료 중 하나이다. 육질이 부드럽고 소화 흡수도 빨라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또한, 고단백 저지방 음식으로 성인병 예방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현재 국내 농가에서 사육하는 토끼는 4만 6,000여 마리(1,890호)로 집계*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주요 통계(2022) 국립축산과학원은 토끼고기 소비 촉진과 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특수가축협회와 협력해 토끼고기의 효능을 분석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그 결과, 토끼고기 추출물을 첨가해 배양한 지방세포에서 세포 내 중성지방 축적이 43~50% 감소해 지방 생성이 억제된 것을 확인했다. 또한, 토끼고기 추출물은 에이엠피(AMP)-활성 단백질 인산화효소(AMPK)*를 활성화해 체내에 축적되는 백색지방**을 갈색지방***으로 전환 시키고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킴으로써 항비만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방세포에서 세포 내 에너지대사와 신체 에너지 균형을 조절하는 주요 인자 **백색지방: 체내
전라북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공·사립유치원 유아모집을 위한 ‘처음학교로’ 학부모 서비스를 11월 1일(수)부터 시작한다. ‘처음학교로’는 유치원 입학의 공정성과 학부모 편의 제공을 위해 온라인으로 입학 절차를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도내 모든 공・사립유치원이 의무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학부모나 보호자는 1일 9시부터 학부모 서비스를 통해 회원가입과 유아 정보를 사전에 등록하고, 개통과 동시에 우선모집 조건*에 따라 유치원 3개까지 선택하여 희망 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법정저소득층, 국가보훈대상자, 북한이탈주민, 쌍생아, 다문화, 다자녀, 장애부모 가정 자녀 등 우선모집은 해당 자격조건이 충족되어야 하고, 일반모집은 사전 접수와 본 접수 기간에 맞춰 유치원 3개까지 희망 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다만 일반모집 선발은 중복 선발이 제한되므로 1희망 유치원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처음학교로’는 회원가입, 접수・선발・등록 모든 과정을 컴퓨터(PC)와 모바일로 처리 가능하며,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학부모(보호자)는 유치원 업무시간에 직접 방문해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한편 올해부터는 기능개선을 통해 PC와 모바일 접수시간을 동일하게 맞추었고, 온라인과
전라북도교육청이 교육활동 침해 및 직무 스트레스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교원의 정신적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지역의 대형병원과 손을 맞잡았다. 전북교육청은 1일 5층 회의실에서 전북대학교병원을 비롯한 도내 대형병원 6곳, 76개 회원병원으로 구성된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전북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원의 마음 치유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 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 전라북도군산의료원(의료원장 조준필), 대자인병원(병원장 이병관), 전주병원(의료원장 김종준)이 참여했다. 또한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전북지부(회장 정일관, 군산 나눔정신건강의학과의원)와의 협약으로 기존 33개 회원 병의원에서 운영되던 진료기관을 76개 전체 회원 병의원으로 확대했다. 전북교육청과 지역의 대형병원 및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전북지부가 교육활동 침해로 마음의 상처를 입은 교원 치유를 위해 상호 협력을 다짐함으로써, 교육 협력의 폭을 보다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그동안 전북교육청은 교육활동 침해 및 직무스트레스를 치유하고 예방하고자, 교원 심리상담 및 진료지원을 통해 교육활동 보호에 앞장서 왔다. 특히 올해 3
전라북도교육청의 핵심 정책 중 하나인 ‘미래교육캠퍼스 설립’이 탄탄대로를 걷게 됐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10월 27일 열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미래교육캠퍼스 설립이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지난 4월 교육부 중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았고, 이번에 기관 성격·프로그램 구체성·공간 구성의 명확화 등 조건부 승인에 대한 부대 의견 보고가 ‘적정’승인을 받은 것이다. 이로써 전주 에코시티로 이전하는 전라중 부지에 미래교육캠퍼스 건립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게 됐다. 전북교육청은 전라중학교 이전 적지에 전국 최고 수준의 미래교육캠퍼스를 건립해 이 일대를 미래교육의 메카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부터 2026년까지 약 479억 원을 투입해 지상 4층, 연면적 1만285㎡ 규모의 미래교육캠퍼스를 건립한다. 미래교육캠퍼스에는 △미래기술체험관 △미래진로체험관 △미래교육관 △공유관 △e-스포츠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전북교육청은 성공적인 미래교육캠퍼스 건립을 위해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전주라한호텔에서 ‘미래교육캠퍼스 디자인 워크숍’을 개최한다. 디자인 워크숍은 미래교육캠퍼스의 교육 프로그램, 콘텐츠 구축 및 공간구성에 대한 교육공동체 의견을 수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