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지난 1일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및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홍삼한방센터에서 실시하였다. 안전한국훈련은 발생 가능한 각종 재난 유형에 대비해 국가 재난 대응 시스템 점검과 재난 초기 대응체계 및 실전 대응 역량 강화, 국민의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범국가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으로 올해는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진행하였다. 진안군수(전춘성)가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이 되어 가스폭발로 인한 붕괴 및 대형화재를 가정한 실제 훈련이 시작되자 13개 협업부서, 진안소방서, 진안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등 각자의 임무와 역할을 점검하였다. 한편 초기대응 및 수습단계에 단체, 국민체험단 참여 등 민간역할을 확대하고, 재난 상황 보고, 재난 안전 통신망을 활용하는 등 훈련역량을 강화하였다. 전춘성 재난안전대책본부장(진안군수)는 군민의 안전을 강조하면서“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에 대비하여 이번 훈련은 재난 대응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과 보완, 부서 간 역할 임무 숙지,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며 “이번 훈련이 우리 지역의 재난 대응 역량을 한 단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길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지방정부 간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제7회 한일지사회의 참석을 위해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일본 출장에 나섰다. 이번 제7회 한일지사회의는 지난 2017년 부산에서 개최된 제6회 회의 이후 코로나19와 한일관계 경색 등으로 개최되지 못하고 있다가 6년만에 일본 야마나시현에서 열리게 됐다. 이번 회의에는 전라북도를 비롯해 경북, 인천, 세종, 강원 등 대한민국 5개 시·도지사와 일본 11개 도도부현 지사가 참석해 저출산·고령화, 균형발전, 한일 지자체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관영 지사는 이번 회의에서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전라북도의 주요 정책인 기업유치와 특별자치도 추진 사례를 발표했다. 김 지사는 “인구문제 해결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유도하는 것으로, 지역에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청년들의 정착을 지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전북에서는 대규모 기업 투자유치와 지방기업 성장 지원 제도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 지사는 “전북은 새만금이라는 광활한 땅이 있어 특별자치도를 통해 전북만의 강점을 살린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글로벌 생
전주MBC 주요 보도 내용 억대의 수익을 기대했던 잼버리 기념품샵 참여업체는 참가자들이 조기 퇴영하면서 기념품샵을 운영하지 못해 수억원의 빚을 감당해야 할 상황 : 폐영식장과 인천공항에서 기념품을 판매하려고 하였으나 조직위원회의 반대로 실행하지 못함 ※ 전주MBC “잼버리 기념품 업체 도산 위기” 제하의 보도(`23.10.31) 관련 동 보도내용에 대한 조직위의 입장 ○조직위원회는 잼버리 로고 등을 활용해 각종 기념품을 제작․판매하고 일정한 로열티를 유치하는 상품화권 사업을 진행했다. 상품화권 사업자로 선정된 ㈜제일F&S는 각종 기념품을 제작하여 23.1.16~9.30까지 온라인 판매하고, 행사기간인 23.8.1~8.8까지 현장 판매하기로 하였으나 8.8.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참가자들이 수도권 지역 등으로 대피하면서 기념품샵 운영이 중단되었다. 기념품샵 운영이 중단됨으로써 업체가 당초에 기대했던 매출을 올리지 못했던 것은 사실이나 도산위기에 처했다는 보도내용은 사실과 다르다. 정산 결과, 당초 업체는 10억원 상당의 물품을 제작하였고, 이중 6억원 상당의 물품을 판매하였으며 나머지는 재고로 남았는 바, 업체에서 원가율 등을 공개하지 않아 기념품샵 운
전북도는 1일 소셜캠퍼스 온 전북 5층 이벤트홀에서 ‘전라북도 투자유치 지원제도 효율화 방안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천세창 도 기업유치지원실장, 나인권 농산업경제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도 투자심의위원회 위원, 관련 사업부서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과 보고와 질의응답, 의견수렴이 이어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변화된 투자환경을 반영하고 성장 유망 기업들의 도내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필요한 전북도만의 지원제도 마련을 위하여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추진됐다. 【 용역 개요 】 ◈ 용 역 명 : 전라북도 투자유치 지원제도 효율화 방안 수립 연구용역 ◈ 용역기간 : ‘23. 2. 15. ~ ’23. 11. 11.(9개월) ◈ 수행기관 :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 과업내용 : 투자진흥기금(가칭) 조성 여부 및 운용방안, 투자유치 지원제도 효율화 방안* 제시 등 * 보조금 지급 방식 검토(선·후 지급 여부), 보조금 산정 비율 및 한도액, 독자적 투자인센티브 발굴 등 이번 연구의 책임을 맡은 전북대 산학협력단 김진석 박사는 기업 면담 조사를 통해 전북도의 투자유치 여건을 분석하고 타 시도의 투자지원제도를 비교하여 도
전북도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해안오염 방제를 위해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와 한기준 해양환경공단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일 도청에서 해양환경공단과 해양오염 방제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양오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방제를 통해 해양수산 자원을 보호하고 어업인들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행 「해양환경관리법」에는 기름이 관할 해안에 영향을 미치게 되면 해당 지자체장이 방제조치를 해야하지만, 대부분 지자체의 경우 방제장비 등이 부족해 이를 보완하기 위해 방제 전문기관인 해양환경공단과 협력을 도모하게 된 것이다. 해양환경공단은 1997년 한국해양오염방제조합에서 출발했으며, 해양오염 방제와 해양환경 보전을 주요 업무로 수행하는 국내 유일의 해양환경 전문 공공기관이다. 협약을 통해 전북도는 해안방제작업 주관과 해양환경공단이 방제작업을 원만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와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해양환경관리법」에 따라 방제에 소요된 비용은 오염 유발 원인자인 방제 의무자가 부담해야함에 따라 방제 비용이 원활히 징구될 수 있도록 협조할 계획이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군산항을 비롯한 전북도 연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이 1일 도내 사립학교 교장들과 교육 현안을 놓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이날 교육청 강당에서 사립 고등학교 교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감과 함께하는 사립학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학력 신장, 교권과 학생인권의 균형과 발전 등 주요 교육정책을 설명한 뒤 각종 교육 현안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서 교육감은, 고3의 수능 이후 학년말 학사운영의 내실화가 필요하다는 요청에 대해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고 생각한다.”면서 “각 학교에 내실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학생들이 학원이나 스터디카페 이용을 줄이고 학교에서 자기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현대식 자율학습실을 구축해달라는 요구에는 “현재 구상 중이며, 학교별 형편을 파악해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방과후학교 운영비 지원 상향 요구에는 “올해 고등학교 방과후학교 운영비 지원 금액은 학급당 160만 원으로 지난해 70만 원 대비 2.2배 인상했다”면서 “앞으로도 도교육청 예산 상황을 고려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내년도 예산 감소로 사립학교 지원이 줄어드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부귀면 줄다리기 남자 선수단이 지난 1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라며 이웃돕기성금을 부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봉진・박영춘)에 기탁하였다. 이들은 부귀면에 거주하는 선수단(이진혁 외 10명)으로 지난 10월 12일에 있었던 진안군민의 날 체육대회 때 줄다리기 종목에 출전하여 3위에 입상하였고, 그날 받은 상금 20만원을 이웃돕기성금으로 기탁한 것이다. 이들은 군민의 날 체육대회 경기를 위해 지난 9월부터 체육대회가 있기까지 한 달여 동안 매일 저녁 운동장에 모여 줄다리기를 연습하여 좋은 결실을 맺었기에 훈훈함을 더했다. 줄다리기 선수 이진혁은“지역의 젊은이들이 정해진 시간에 모여 연습하면서 친분도 쌓고 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어서 뿌듯했다”며 “그 노력의 결과로 받은 상금을 의미있게 사용하고 싶었다”고 성금 기탁의 이유를 설명했다. 성금을 받은 부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부귀면장 조봉진)은“지역의 미래인 청년들이 지역에 관심을 갖고 이렇게 좋은 일에 동참해 주니 매우 감사하다”며 “기탁한 성금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가을 수확철에 대비해 건조한 벼를 수매하기 위한 대형 톤백저울을 농기계 임대사업소 본소 및 분소에 구비하여 원활한 벼 수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그동안의 계근용 톤백저울에 대한 농가 수요를 반영하고 벼 출하 농업인이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면별 농업인 상담소를 통해서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기술센터가 농촌 고령화 및 인구소멸로 인한 영농철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하는 농작업 대행 민간사업단 운영사업이 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안군은 2023년 559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기계 11종 17대를 구입했고 이를 신규 농작업 대행 민간사업단 3개소에 장기임대했다. 이로써 진안군은 농작업 대행 민간사업단을 총 7개소 지원하며 농촌 노동력 확보와 농번기 적기 영농 추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농업인 영농편의 향상과 지역농업 활성화에 주안점을 두고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문화원(원장 우덕희)은 1일 진안문화의 집에서 진안 지역문화의 고유원형을 발굴·보존하며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하기 위한 ‘제1회 진안문화원의 날’ 행사를 열었다. 진안문화원의 날 행사는 올해 첫 회를 맞이하여 더욱 의미가 깊은 행사로 나종우 전북문화원 연합회장, 전북 시군 문화원장들과 임·직원, 전춘성 진안군수, 전용태 도의원, 김민규 진안군의회 의장 및 군의회 의원, 수상자 등 문화원 가족 200여 명이 함께 했다. 식전 공연에 이어 기념사 및 축사, 시상식 등 기념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문화원의 날 기념 시상식에서는 진안군 문화발전에 기여한 진안문화원 허현욱 회원이 진안군수상, 진안문화원 김경식 이사가 진안군의회 의장상, 전통문화육성 발전에 기여한 전병영 감사가 전북문화원연합회장상, 향토사발굴에 기여한 심태형 진안문화원 회원이 진안문화원장상, 지역문화예술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진안군청 문화예술팀 윤미주무관이 한국문화원연합회장상을 수여했다. 2부 문화콘서트 공연은 기타, 스포츠댄스, 색소폰 연주, 민요, 난타 등 회원들의 공연으로 진행되었으며, 3부는 전시 및 체험 행사로 진안문화원의 문화예술 교육으로 진행한 서예, 서각, 도예 등의 작품 등을 전시하고
무주군은 지난 1일 농협무주군지부가 희망이음 의료비 3백만 원을 희귀난치병 치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황 모 어린이 가정에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농협무주군지부 김범석 지부장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의료비를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농협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 희망이음 의료지원금은 (사)도농상생 국민운동본부(대표 정영일)와 서울 영동농협(조합장 이종호)이 도농 상생 희망이음 의료지원 사업을 통해 조성한 기금으로 서울 영동농협에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1억 5천만 원을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에 기탁해 청소년 희귀난치병 진료비 재원으로 사용하고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희귀난치병은 치료 과정도 힘들고 경제적 부담도 커서 안타까운 데 농협무주군지부에서 큰 도움주셨다”라며 “군에서도 소외된 이웃과 지역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