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도시권 소재 진안로컬푸드 소비자들과 지역 생산농가, 먹거리위원회의 상생과 협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로컬푸드 소비자 교류행사가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0월 29일과 11월4일 및 5일까지 3회에 거쳐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진안군이 지난 4월 공모에 따라 선정된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지원 사업(지역먹거리위원회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상반기 로컬푸드 소비자 체험행사의 긍정적 효과와 높은 호응에 힘입어 진안군먹거리위원회와, 도시소비자, 지역생산농가와의 교감과 유대를 통한 신뢰를 강화하고 먹거리의 소중함과 먹거리를 통한 도농상생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 각 회차당 30여명 이상, 총 90여명의 진안로컬푸드직매장 전주 호성점 소비자들과 먹거리위원회 분과위원들은 첫 번째 일정으로 마령면 토마토 농가를 방문해 스마트팜 재배시설을 견학했다. 농가주(송인관)로부터 토마토 시설재배에 관한 과정과 안전 먹거리 생산을 위한 노력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함께 참여한 가족 등 일행과 함께 직접 토마토를 수확하는 체험을 진행했다. 두 번째 일정으로는 진안읍 고구마 재배 농가(농가주 노병용)를 방문해 고구마 농사 짓기부터 로컬푸드직매장 납품 과정까지에
진안군은 오는 7일 진안성당에서 ‘화합과 소통을 위한 진안군민「평화 콘서트」’를 개최한다. 진안군 종교단체와 같이 주관해 진행하는 이번 평화음악회는 불교 진안군 사암연합, 진안군 기독교연합회, 천주교 전주교구 진안성당이 화합해 함께 개최된다. 이는 지난 4월 처음으로 전춘성 진안군수와 관내 종교단체 대표들과의 만남이 성사된 이후 급변하는 현대사회 흐름에 발맞춰 서로의 전통성은 유지하되 종교 간 벽을 허물고, 이해를 바탕으로 화합과 상생의 길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음악회는 보컬, 소프라노, 베이스 음악과 함께 국악밴드 소리愛, 재즈밴드 앙상블 코코펠리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군은 불교, 기독교, 천주교 등 종단이 한 자리에 모여 음악으로 하나 되는 소통의 시간이 됨과 동시에 깊어가는 가을 밤 군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상식 문화체육과장은 “서로 다른 종교이지만 한마음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평화콘서트를 준비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모든 군민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오니 많은 관람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백운농협(김연태 조합장)농가주부모임은 지난 11월 2일 물김치, 물외장아찌, 돼지불고기 등의 밑반찬을 만들어 관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80여 가구에 전달했다. 서금옥 회장과 농가주부모임회원(32명)들은 입맛을 돋궈주는 맛있는 한끼가 되길 바라며 빠쁜 농사철에 시간을 내어 뜻있는 행사를 함께 했다. 서금옥 회장은 "농가주부모임에 관심과 협조를 아끼지 않는 백운농협과 농협진안군지부 지부장님 및 단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은 김연태 조합장 및 임원, 농협진안군지부 변성섭 지부장, 농정지원단 장승운 단장이 함께 해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장수군의회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전주시 일원에서 의원 및 직원역량 강화를 위한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오는 16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제356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각종 조례안 심의와 예산심의 및 행정사무감사 등 원활한 의정활동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1일차에는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전임교수(신해룡 박사)를 초빙해 예산서, 결산서 분석 통해 장수군 예산의 효율적 편성 및 집행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2일차에는 한국청렴운동본부 이지문 교수(전 서울특별시 의원)로부터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의원행동강령 등에 대하여 부패방지 및 청렴교육을 강의를 수강하고, 오후에는 한국전통문화의 전당(원장 김도영)을 면담하고, 국립무형유산원, 한옥마을 및 도시재생사업 현황 견학을 통하여 지역특성화 사업성공사례를 비교 분석하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3일차에는 나라살림연구소 소장(정창수 박사)의 장수군의 주요 정책사례와 재정분석진단 및 예산결산현황 분석을 통하여 심도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는 시간을 갖었다. 한편 장정복 의장은“심도 있는 의정연수를 통해 의원과 직원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만족도를 높일
지난 11월 2일(목) 계남면사무소 앞에서 ㈜마이더스필름의 영화 (가제)「우리동네 이장님」의 촬영이 있었다. 영화 「우리동네 이장님」(가제)은 귀농하여 농사를 지으려는 주인공 ‘상식’과 마을 주민들 사이의 갈등과 화합의 과정을 다룬 코미디 영화로, 이날은 풍기마을과 조곡마을의 자매결연식 장면을 촬영했다. 이날 촬영에는 주인공 ‘상식’을 맡은 영화 「박수건달」, 「7번방의 선물」의 배우 김정태와 미스트롯2 3위 출신 김다현, 그리고 이채영, 박노식 등의 배우들이 참여했다. 최재원 계남면장은 “이번 영화촬영을 통해 우리 고장 장수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우리 지역 주민인 ㈜마이더스필름의 박규식 감독의 새 영화가 잘 되어 장수를 더 빛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 천천면은 지난 2일 남원시 이백면과 우호협력과 상호발전을 위한 자매결연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천천면 배종수 면장, 남원시 이백면 안동준 면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두 지역은 상호 간에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 및 주민 편익 시책을 공유하고, 상호 친선 방문 등 다양한 분야의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배종수 천천면장은 "남원시 이백면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다“ 며 ”자매결연을 통해서 두 지역이 따뜻한 정과 사랑을 나누며 모두가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동준 이백면장은 “앞으로 지속적이고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상생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수군은 3일 여성 청소년 문화센터에서 장수군 군·읍·면 담당 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 심화 상담(컨설팅)을 실시했다. 행정안전부 및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상담은 지난 4월 장수군이 수립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지자체의 역량을 강화해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 울타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상담에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에 대한 진단과 분석, 지역 특성을 고려한 구체적인 실행 과제 제시 등 현장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내용으로 구성된 강의와 현장 질의응답 등이 이뤄졌다. 송주섭 부군수는 “이번 기회를 통해 장수군에서 추진 중인 ‘장수형 똑! 똑! 복지울타리 사업’ 등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에 대한 관계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장수군 특성을 반영한 주민 중심의 접근성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초를 다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수군은 11월 3일부터 2023년산 공공비축미 건조 벼 매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매입품종은 신동진, 해담쌀 2개 품종이며 매입물량은 4,230톤(건조벼 1,511톤 산물벼 2,719톤)으로 지난해(4,068톤)보다 162톤 증가한 수치다. 이날 최훈식 장수군수는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현장을 방문해 매입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와 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직접 현장을 살폈다. 군은 지난 10월 한달 간 장수농협 RPC(산서 DSC)과 장계농협 DSC에서 산물벼 2,719톤 매입을 마쳤으며, 지난 25일에는 장수군청에서 건조 벼 매입을 앞두고 2023년산 공공비축미 매입 관련 담당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매입장소는 농가 편의와 운송 안전성 등을 고려, 장수농협 미곡종합처리장을 포함한 각 읍·면에 지정된 총 8곳에서 진행된다. 공공비축미곡 매입대금은 수매 직후 중산정산금 3만원(40kg기준)을 우선 지급하고 수확기(10월~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 12월 중 매입 가격 확정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단, 매입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할 경우에는 향후 5년간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는 만큼 공공비축미 매입 농가는 매입품종을 반드시 확인해 다른
장수군은 3일 농군사관학교 1기 교육생을 대상으로 입교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농업 전문인력 양성에 나섰다. 이날 입교식에서는 농군사관학교 스마트팜 교과목 소개 및 교육일정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으며, 이어 ‘스마트팜 정책 및 농업 경영의 이해’라는 주제로 첫 교육이 이뤄졌다. 지난 10월 선발된 1기 교육생들은 앞으로 9개월 동안 ICT 및 복합환경관리 등 스마트팜 관련 지식을 습득하고 직접 온실에서 작물을 재배하는 실습 과정 등을 통해 스마트팜 창업을 위한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청년 농업인에게는 ▲수료생 대상 장수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우선권 부여 ▲스마트팜 창업을 위한 농어촌공사 농지은행 연계 관련 정보 제공 ▲스마트팜 창업을 위한 창업자금 지원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최훈식 군수는 “농군사관학교 교육을 통해 미래 농업에 발맞춘 청년 스마트팜 전문인력이 꾸준히 양성되길 바란다”면서 “스마트팜 농업 활성화를 이끌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스마트팜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무주군발전협의회 역량 강화 워크숍이 3일 무주수련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미래 농업과 항노화, 탄소중립 등에 관한 지역주민과 회원 역량 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무주군 홍보 동영상을 시청하고 콤비마케팅 김광호 연구원장이 진행한 “미래 사회에 대비한 군민 역량 강화” 교육을 들으며 상호 의견을 나눴다. 무주군발전협의회 정용환 회장은 “국내외적으로 이슈가 많은 이때 지역생존을 위한 타개책을 고민해보고자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무주군 발전과 군민 경쟁력 확보를 위한 활동에 회원 모두가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격려사를 통해 황인홍 무주군수는 “변화를 위해 지식경쟁력 확보가 절실한 때”라며 “모쪼록 이 시간이 세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변화를 위해 군민 역량을 모으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무주군발전협의회는 150여 명의 회원들이 우수 지자체 현장 방문 벤치마킹을 통해 무주군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매년 명사를 초청 특강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결집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미래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