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은 교사의 성장과 수업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2023. 전라북도교육청 수업나눔 박람회’를 4일 전주교육대학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달라진 수업, 변화하는 교실’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수업나눔 박람회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다양한 수업사례 공유로 수업혁신 문화를 확산하고, 교사의 미래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4일 10시 황학당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교사교육센터 강의실, 야외공간, 체육관에서 주제별 수업 혁신 특강 및 토크쇼, 교과별 수업 시연·수업 공감토크, 수업나눔 전시 부스 등으로 운영된다. 수업나눔에는 초·중등 79팀, 수업사례 전시 부스 30팀, 에듀테크 전시 부스 60팀 등 초·중등 교사 260명이 직접 참여한다. 특히 이번 수업나눔 박람회에서는 미래교육의 핵심이 되는 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업사례를 중점적으로 선보여 AI 기술과 다양한 교육용 SW들이 수업 현장에서 어떻게 녹아들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수업나눔 사례로는 △AI챗봇을 활용한 영어 환경동영상 만들기(전주화정중 방다미) △우리지역 설화를 찾아 떠나는 답사수업 사례(전주사대부고 백지열) △구글 슬라이드를 활용한 진로탐색 및 주택제작
전주MBC 주요 보도내용 세계잼버리대회 기념품 판매 매출정산과 로열티 배분 과정에서 조직위는 기념품 생산․판매․재고내역 등 명확한 근거자료 없이 단순히 포스기* 매출내역만으로 정산을 진행하여 캐릭터(새버미) 저작권자로부터 강한 반발을 사고 있음 * 물품 구매시 품목과 수량 확인, 결재 기능을 수행하는 기계 ※ 전주MBC ‘잼버리 새버미도 빚더미.. 이번엔 깜깜이 정산 논란’ 제하의 보도(`23.11.1) 관련 동 보도내용에 대한 조직위의 입장 조직위원회는 잼버리 공식 로고와 캐릭터 등을 활용해 각종 기념품을 제작․판매하고 일정한 로열티를 유치하는 상품화권 사업을 진행하였다. - 상품화권사업자(제일F&S)는 계약에 따라 매출액의 15%를 로고, 캐릭터 등 휘장 권리자에게 지급하게 되어있고, 현재 정산 진행중이다. - 당초 계약서에 매출 정산방법이 구체적으로 명시되어 있지 않아 통상적인 방식인 포스기 매출내역에 의한 정산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 다만, 생산 및 재고내역 등 명확한 근거자료가 필요하다는 캐릭터저작권자의 요청이 있어 상품화권사업자에게 해당자료의 제출을 요구하였고, 사업자는 수일내로 자료를 제출키로 하였다. - 조직위는 회계사 등 전문가와 함
진안군은 2일 이정희(상전면 문화마을 이장)씨가 군수실을 방문해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서 이정희 이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작년에 이어 올해도 후원하게 됐다.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마음껏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작지만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후원의 소감을 전했다. 이에 진안사랑장학재단 전춘성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지가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장학재단에서는 그 뜻을 받들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진안군은 전북도민의 활기찬 아침을 책임지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김차동 전주MBC프로덕션 대표가 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김 대표는 진안읍 오천초등학교를 다니는 등 유년 시절을 진안군에서 보낸 인연으로 고향사랑기부제 개인 최고 한도액인 5백만원을 쾌척하며 고향사랑을 선보였다. 김차동 대표는 2016년부터 전주MBC프로덕션의 대표직을 맡으며 방송 활동을 병행해왔으며, 1993년부터 현재까지 무려 30년간 매일‘김차동의 FM모닝쇼’를 진행해오며 라디오계의 새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김 대표는 “어린 시절의 행복한 추억이 남아있는 진안에 사랑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고향사랑기부금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고향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함께 기부행렬에 동참해 진안에 새로운 희망이 싹트길 기원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을 잊지 않고 애정 어린 관심을 보내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하며,“기부해주신 모든 분들이 뿌듯함을 느끼실 수 있도록 더 행복하고 살기 좋은 진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감사함을 표했다.
진안군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간 파워블로거,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여행작가, 사진작가 12명을 초청해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참석자들이 관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느낀 여행 후기를 본인이 운영하는 블로그 및 SNS에 생생하게 소통·홍보해 군 관광 홍보를 활성화 하기 위해 열렸다. 팸투어에 참가한 인플루언서들은 마이산을 트래킹하며 가을 단풍과 CNN 선정 한국의 아름다운 사찰 33곳 중 한 곳인 마이산 탑사를 둘러보고, 세계 희귀 가위 1,500점을 소장 및 전시하고 있는 세계 유일의 가위박물관과 천연기념물 제495호인 천황사 전나무를 감상했다. 또한 야간에는 화려한 야간조명과 조형물이 있는 진안 산약초타운을 관람하면서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을 모색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부귀메타세콰이어길, 용담호를 거닐며 진안의 가을을 마음 가득 담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약 2.2만 팔로워를 지닌 인플루언서 강효경은 “진안에 이렇게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 먹거리가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며, “좋은 기회로 참여하게 된 팸투어에서 진안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고 느낄 수 있어서 좋았고, 다음번에는 가까운
전라좌도진안중평굿보존회(회장 이승철)가 오는 5일(일) 오전 11시 30분부터 마이산남부 금당사 잔디광장에서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진안중평농악 공개시연회 ‘영산오른 용틀임’을 진행한다. 이번 시연회는 가을이 깊어가는 계절, 천혜의 영산 마이산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한해 동안의 노력을 위로하고, 흥겨운 웃음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중평굿은 우리지역을 대표하는 전통굿으로 높고 낮은 산의 조화처럼 투박하면서 깊으며, 가락수가 많고 정다우면서 빠르다. 모든 치배가 상모를 쓰며, 힘 있는 가락과 상모놀음의 조화로 박진감이 넘친다. 풍년질굿으로 문을 나서 갖은 열두마치로 마당을 열고 품앗이굿으로 흥을 올려서 영산굿에서 주고받는 가락으로 절정에 이르러 소쩍새의 풍년소리를 더해 평화와 풍요를 바라면서 신명으로 이끈다. 진안중평굿보존회는 1992년 진안 성수면 중평마을에서 보존회를 결성하여 현재 진안전통문화전수관에서 중평굿의 맥을 이어오고 있다. 전라좌도진안중평굿보존회 회장 이승철씨는 “이번 공개 행사로 진안의 명소인 마이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흥을 돋우고, 함께 어울려 진안 중평농악의 멋을 누구나 같이 즐기는 문화재다운 전통농악 놀이마당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
진안군은 2일 군 문예체육회관에서‘2023 진안군 마을공동체 한마당’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마을공동체 한마당은 진안군 마을만들기 정책과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례를 공유하고 마을만들기 사업지구 및 관련기관의 상호교류를 위한 대규모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진안군이 주최하고 마을만들기지원센터, 마을만들기지구협의회, 마을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행정과 관련기관, 마을의 공동행사로 진안군의 특성을 반영해 마을만들기 활동와 관련된 다양하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이 선보였다.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와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한 각 마을대표, 주민, 주민동아리, 농촌중심지 4개소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주민동아리 ‘월랑도깨비’풍물 길놀이를 시작으로 열린 행사는 마을만들기 우수마을 시상과 주민주도 활성화 사업으로 진행된 마을의 축하공연에 이어 주민들의 단합된 모습을 이끌어 낸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협력게임이 진행됐다. 또한 마을만들기지원센터, 마을만들기지구협의회, 마을축제조직위원회, 지원센터 입주단체, 촌스런 마을여행 등 9개의 홍보부스와 주민동아리, 4개 읍·면활성화센터와 찾아가는 마을별 특화사
진안군 직영 온라인쇼핑몰인 ‘진안고원몰’에서 11월 3일(금)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 동안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청정 진안고원 고랭지 절임배추’ 실시간 방송판매를 진행한다. 최근 배추와 국내산 천일염의 가격 상승에 따라 절임배추 가격이 지난해 대비 평균 5,000원 이상 올랐다. 하지만 진안고원몰에서는 11월 김장철을 맞아 단골 고객들의 가격 부담을 완화하고, 품질좋은 진안고원 절임배추를 홍보하기 위해 절임배추 20kg(1박스)를 작년보다도 3천원 인하한 가격인 42,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단, 이 가격은 실시간 방송판매 시 준비한 300박스 한정으로 진행하며 방송종료와 함께 기존의 정상가 판매로 전환된다. 당일 방송은 진안읍에서 절임배추를 생산 및 판매하는 ‘여름지기 영농조합법인’ 황정구 대표와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진안고원 절임배추는 해발 300m 이상의 고랭지인 청정 진안에서 재배한 배추를 주재료로 간수를 뺀 국내산 천일염을 사용해 만든 명품 절임배추로 유명하다. 특히, 진안고원의 일교차가 큰 기후 덕분에 고랭지 배추 특유의 조직이 치밀하고 단단한 특성 덕분에 아삭한 식감과 자연스러운 단맛으로 해마다 김장철이면 단골고객들의 구입문의가
전주mbc와 전라북도교육청이 함께 하는 독서토론한마당 결승전이 11월 4일(토) 전주mbc 공개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초등부 결승은 ‘논술팀’(전주온빛초등학교) 대 ‘불사조’(전주만성초등학교), 중등부 결승은 ‘와이비챌린저스’(용북중학교) 대 ‘지지서’(전주기전중학교), 고등부 결승은 ‘빅파이’(고창고등학교) 대 ‘필요충분조건’(전주고등학교)의 대결로 진행된다. 11월 4일(토)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결승전은 초등부(10시), 중등부(1시), 고등부(3시) 순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GMO 유전자 조작 식품은 안전할까”(초등부), “현재를 즐기기 위해 시간을 쓰는 삶이 더 행복하다”(중등부), “인공지능은 인간을 대체할 수 있다”(고등부) 의 논제를 가지고 찬반 입장에 서서 치열한 토론을 펼친다. 결승전 심사위원으로는 김미옥(서평가), 민병곤 교수(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 신지영 교수(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송승훈 교사(의정부광동고등학교), 남궁인 작가(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참여해 공정한 심사를 맡는다. 이번 대회는 지난 8월 14일부터 전라북도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접수를 시작했으며, 서면심사와 16강, 8강, 4강(준결승)을 거쳐 결승에 이
전라북도교육청이 3개월 동안 14개 교육지원청별로 실시한 ‘학부모회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지역별 학부모회협의회와 학부모회 임원진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간담회는 학부모회와 교육청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추진됐다. 간담회는 박세훈 전북대학교 명예교수의 ‘교육활동 보호 강화’ 특강에 이어 전북교육청 학부모담당의 ‘학부모지원 정책 설명회’ 순으로 진행됐다. 도교육청은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학부모회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향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전북학부모회협의회 정유미 회장은 “간담회를 통해 교육활동보호 강화 정책과 학부모지원 정책을 공유하고, 학부모회 역할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교육의 주체로서 교권과 학생인권이 모두 존중되는 환경을 만드는데 함께 힘을 보탤 것”이라고 약속했다. 임경진 교육협력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들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부모회와 소통의 장을 마련해 교육정책의 현장 적합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학부모회와 소통을 강화하고, 학부모회 의견을 수렴해 교육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