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서 주현오 서장은 2일 ‘112의 날’을 맞아 112치안종합상황실을 깜짝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11월 2일은 112의 날로 ‘일일이 알린다’라는 의미로 범죄신고 활성화를 위해 지정되었고 올해로 66주년이 되었다. 주현오 서장은 24시간 불철주야 112신고를 처리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지역주민들의 손과 발이 되어 긴박한 순간에 신속하게 출동하여 최선을 다해 대응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진안군이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달빛캠프닉 행사가 많은 관심을 모았다고 2일 밝혔다. 진안홍삼스파 하늘정원 루프탑 라운지에서 관광객과 지역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마이산을 배경으로 캠핑과 피크닉을 동시에 즐길수 있고 가족단위 관광객과 캠핑객들이 편안하게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청년들이 함께 운영하는 협동조합이 주관해 청년들이 관내 문화, 환경, 자원 등을 활용해 지역과 소통·공감하며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서로 문화와 관광으로 연결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 더 큰 의미가 있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캠프닉체험, 문화공연, 별별소원빌기, 핑거푸드, 신묘한자판기 등이 진행됐으며 가을밤 마이산을 중심으로 소원을 빌며 캠프닉을 즐길 수 있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관광객은 “마이산을 배경으로 캠핑 분위기도 내고 좋은 공연도 함께 해서 좋았다”고 전하고, 지역민 참가자는 “지역청년들이 문화와 관광을 함께 연대해서 만들어가는게 좋았다”라고 말했다. 한재길 관광과장은 “마이산 주변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더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무주군의회는 2일 무주군의회 상임위원실에서 의정자문위원회 하반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의정자문위원회(위원장 오광석)는 오는 11월 14일부터 12월 15일까지 32일 간 실시될 제304회 무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의정운영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정자문위원 7명과 군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정례회 추진계획 및 다양한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최진만 위원은 지방의회의 위상을 높이고, 전라북도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 한 공적을 인정받아 전북시군의회 의장협의회로부터 표창을 수여 받기도 하였다. 오광석 위원장은 “의회가 충실히 의정활동을 해 나가기 위해서는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제대로 수렴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무주군의회가 보다 성숙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의정자문위원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9대 무주군의회 전반기 의정자문위원회는 의정 운영에 대한 의정자문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발전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9일 분야별 전문가 8명을 위촉하여 운영
전북경찰청(청장 임병숙)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는 2일(목) 오전 익산장수고속도로 완주톨게이트에서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와 함께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단속 및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단속에서는 안전띠미착용, 과적‧적재불량‧불법구조변경 등 화물차 법규위반 관련 각 기관별 단속과 함께 추돌 사고 예방을 위한 반사지 부착, 지정차로 준수 등 홍보활동을 병행했다. 22년도 9지구대 통계에 따르면 부상 등 인피 발생사고 17건중 화물차 원인 사고는 5건으로 29.5%이나, 대형 차량이 대다수인 화물차 특성상 부상 등 피해자 수는 전체 51명중 23명으로 45.1%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9지구대는 화물차 사고분석을 통해 졸음운전으로 인한 전방 추돌이나 차선이탈에 의한 시설물 충격 등을 주요 원인으로 파악하고, 졸음운전 취약 시간대에 지구대장 및 각 팀장들이 현장근무자들과 함께 순찰차 2~3대의 편대를 구성한 위력순찰 및 예방대책을 실시하고 있다. 이효관 9지구대장은 “화물차 사고예방을 위해 유관기관들의 전문성을 살려 각 파트별‧시기별‧노선별 종합대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주군은 지난 2일 ㈜전북은행(대표 백종일)에서 3백만 원 상당의 여성청소년들을 위한 보건위생용품을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영민 부행장과 김성수 무주지점장이 참석해 무주군 관내 저소득 여성청소년들에게 전달해 달라는 뜻을 전했다. 이들은 “따뜻한 무주 만들기에 일조하기 위해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하는 바람이고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오늘 행한 나눔이 내일 더 큰 나눔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북은행은 매년 지역 내 취약 계층에게 이웃돕기를 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무주군은 산악사진가 이윤승 작가의 “산” 사진전이 오는 11월 19일까지 안성면에 위치한 무주예술창작스튜디오 칠연전시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덕유산 상고대” 등 덕유산국립공원의 사계를 담은 작품 20여 점이 선보이는데 유화 캔버스에 인화해 기존 사진과는 다른 특별함, 또 덕유산의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이윤승 작가는 "사진은 나만의 시간 속에서 피사체와 대화하고 또 같이 호흡하면서 자연만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과 진실을 카메라에 담는 작업"이라면서 “20여 년 전 무주로 귀촌한 이유도 덕유산이 좋아서, 덕유산 사진을 남기기 위해서였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렇게 담기 시작한 덕유산은 사계절 어느 하나 똑같은 모습인 적이 없었다”라며 “여러분도 변화무쌍한 덕유산의 사계절을 감상하시면서 가을로 곱게 물이 든 칠연계곡을 따라 힐링의 시간 꼭 가져보시라”고 덧붙였다. 사진학을 전공한 이윤승 작가는 산에 매료돼 카메라와 함께 30여 년간 백두대간을 누비고 있는 산악사진가로 지난 2009년부터 덕유산을 비롯해 지리산과 설악산, 월악산, 주왕산, 속리산 등에서 30여 차례 산상 그룹전을 개최한 바 있다. 또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와 2015광주하계
“2023 세계태권도 품새 오픈 챌린지”가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무주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세계태권도연맹(이하 WT)이 주최하고 대한태권도협회(이하 KTA)와 태권도진흥재단(이하 TPF)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21개국에서 1천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월 30일부터 입국하기 시작한 참가자들은 1일부터 무주 태권도원에서 국제심판 교육, 경기 운영 교육, 태권도원 투어 등을 즐겼다. 2일에는 조정원 WT 총재와 양진방 KTA 회장, 임상규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황인홍 무주군수, 이종갑 TPF 이사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나래홀에서 진행된 환영 만찬에도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조정원 WT 총재는 “세계태권도 품새 오픈 챌린지 참여를 위해 각국에서 오신 여러분을 환영한다”라며 “무주 태권도원에서의 시간이 서로의 태권도 품새와 문화를 교류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2023 세계태권도 품새 오픈 챌린지가 무주에서 열리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태권도 위상과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해 소통과 화합의 태권도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기
진안군 부귀면(면장 조봉진)은 2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2동(동장 양한성)과 행정발전과 상호 우의를 구축하기 위해 친선결연을 맺고, 삼성2동 주민센터 앞에서 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 이번 협약은 직거래 등 경제교류를 통하여 상호 이익 증진과 각종 축제의 상호교류로 지역민의 우호 증진에 기여하고자 체결됐다. 동시에 진행된 직거래장터에서는 부귀면에서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인 생강청, 흑홍삼정, 샤인머스켓, 벌꿀 등 20가지 품목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선보이면서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봉진 부귀면장은 “직거래장터를 통해 우리면의 우수한 특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친선 결연지와 긴밀한 교류로 직거래장터 등 주민들에게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장수군은 지난 1일 장수군청 광장에서 무진장소방서 장수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화재진압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소방훈련은 군청사 내 화재가 발생 상황을 가상한 훈련으로 이날 훈련은 군청 자위소방대와 소방관서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한 화재 피해의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특히 이날 훈련에서는 화재 발생을 가정해 실제 재난사태에 대비해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효과적인 소방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소화기 및 소화전을 이용한 화재진압훈련과 부상자 응급구조 및 후송을 실시하는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이 진행됐다. 송주섭 부군수는 "이번 소방 합동훈련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화재 위험 발생 시 평소 훈련해 온 매뉴얼에 따라 각자 주어진 임무와 역할을 신속하게 수행해 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장수군 천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1일 면사무소 1층 회의실에서 협의체 7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복지안전 오지마을 복지마차’ 추가 마을 선정 및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취약계층 홈클리닝 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외에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천천면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안들에 대한 위원들의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복지안전 오지마을 복지마차’ 사업은 「장수형 똑!똑! 복지울타리 사업」 중 하나로 오지마을을 선정해 주기적 방문을 통한 취약지역 예찰 및 안전물품 지원, 복지안전 진단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천천면은 이 사업과 함께 11월 중 관내 취약계층 1가구를 선정해 ‘취약계층 홈클리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생활용품을 지원해 조금이나마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최민식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꾸준히 발굴해 행복한 천천면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배종수 천천면장은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동참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천천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