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설천농촌지도자회 회원들이 지난 21일 이웃돕기 성금 50만 원을 설천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해 훈훈함을 전했다. 송병준 회장은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이 설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농업 발전은 물론, 지역과 함께 숨 쉬고 주민들과 함께 살아가는 단체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 설천농촌자도자회는 43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시범포 육성사업 등 영농 기술 시범 보급에 앞장서고 있으며 청년 및 청소년 등 후계 농업인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무주군태권도협회 임원진들이 지난 10일 무주군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30만 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지난 연말 무주군태권도협회 성과발표회 후 임원과 회원들이 각자 성의를 모아 마련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했다. 이도우 회장은 “태권도 성지 무주를 대표하는 단체라는 자부심과 지역과 함께 한다는 사회적 책임감으로 회원들이 다 함께 뜻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태권도 발전과 성지로서 무주군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노력, 그리고 지역발전과 이웃 행복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태권도협회는 2006년 태권도 진흥 및 육성, 홍보를 위해 설립된 단체로 20명의 회원들이 태권도를 통한 학생, 성인, 노인의 건강증진 활동과 태권도 엘리트 꿈나무 육성, 태권도 성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무주군 부남면 사회보장협의체 유영보 위원이 지난 9일, 직접 수확한 사과 20박스(1박스 5kg)를 부남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강명관)에 기탁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유영보 위원은 “곧 설 명절이기도 해서 지역 내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전하게 됐다”라며 “작으나마 곳곳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와 기부활동을 이어 나가고 싶다”라고 밝혔다. 3년째 직접 수확한 사과를 기탁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있는 유영보 위원은 전 새농민회 회장을 비롯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위원을 지내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
무주명가 김민주 사장이 지난 10일 무주군에 이웃돕기 성금 1백만 원,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백만 원 등 총 2백만 원을 기탁했다. 김민주 사장은 “2015년 식당 운영을 시작해 벌써 10년째 장사를 하고 있다”라며 “이제는 지역을 위해, 그리고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귀한 나눔을 할 수 있다는데 감사함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무주명가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1백만 원 씩 총 5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기도 했다.
무주군 복숭아연구회와 적상면 농촌지도자회가 지난 10일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각 1백만 원씩 총 2백만 원을 기탁했다. 무주군 복숭아연구회는 군 연합회와 6개 읍면지역 단체 등 총 7개 회 151명의 회원들이 고품질 복숭아 생산과 회원들의 역량 강화(교육 및 품평회) 활동을 해나가고 있다. 이날 기탁한 장학금은 복숭아 품평회를 비롯한 판매 활동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의 일부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한편, 적상면 농촌지도자회는 무주농업 발전과 전문 농업인 육성을 위한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2020년부터는 농약 빈병 및 영농 폐기물 수거, 영농 부산물 파쇄 등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날 기탁한 장학금도 활동 수익금으로 알려졌다. 두 단체의 대표를 맡고 있는 고귀식 회장은 “단체의 성격은 다르지만 지역 인재를 키워야 한다는 데는 회원들 모두 마음을 같이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무주군 발전을 위해 앞장서 생각하고 실천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무주군 무주읍 문화예술공장 강유빈 대표가 지난 8일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곳은 지난 2023년도에도 장학금(1백만 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지역 내 경로당과 노인종합복지관, 관내 관공서 등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공방’(재능기부)에서 DIY와 토탈공예 수업 등도 진행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강유빈 대표는 “무주에 정착해 살면서 그간 받은 사랑을 자라나는 꿈나무들과 나누고픈 마음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큰 금액은 아니더라도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나가고 싶다”라고 밝혔다.
무주군 의용소방대연합회(남성회장 김용찬·여성회장 윤정순)에서 지난 8일 무주군에 이웃돕기 성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 자리에서 윤정순 무주군 의용소방대연합회장(전북특별자치도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함께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전해주고 싶다는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라며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무주군의용소방대현합회 회원은 모두 277명 화재 및 안전사고 현장에서 소방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반딧불축제 등 지역행사에서는 청결 운동과 교통 정리에도 나서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이들은 20년 전부터 소화기 기부와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 하는 등 “무주를 무주답게, 군민을 행복하게” 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무주군 안성면에서 활동 중인 바느질 동호회(회원 10명), ‘안성아씨들’이 지난 7일 무주군에 50만 원을 기탁했다. 류영희 대표는 “안성면에 거주하는 주민들끼리 모여 취미생활도 하고 이웃도 도우면서 보람을 찾고 있다”라며 “회원들이 정성으로 모은 기부금이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웃돕기와 장학금 기탁 등 좋은 일에도 동참하고 있는 ‘안성아씨들’은 2023년에 150만 원, 2024년에 50만 원, 2025년에 50만 원 등 3년째 프리마켓으로 발생한 수입을 기부해 오고 있다. //
무주군 무주읍에서 광고 제작·설치·납품업을 하고 있는 유진기획이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모유진 대표는 “우리 아이도 고2 때 재단으로부터 기숙학원 비를 지원받아 공부했고 대학생이 된 지금도 장학금을 받으며 큰 도움 받고 있다”라며 “무주에서 공부하는 아이들이 귀한 사랑을 받고 나누며 마음껏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힘이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유진기획에서는 2023년 12월에도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귀감이 되기도 했다.
무주군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 위원들이 지난 6일 무주군청을 찾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써 달라며 성금 2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재국 위원장은 “새해가 됐지만 여전히 춥고 어려울 주변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하는 위원들의 마음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라며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또 용기를 내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역의 발전과 주민의 행복을 위해 일하는 단체답게 나눔과 기부 실천에 더욱 힘써 상부상조의 미덕을 널리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는 주민자치단체 활성화와 무주군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더불어 행복한 무주’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