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최북미술관에서 ‘얼굴’을 주제로 한 『얼굴_내면의 형상』 展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얼굴’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표현한 각기 다른 얼굴의 모습과 그 안에 담긴 삶과 본질을 들여다본다는 취지에서 기획된 것으로, 오는 4월 13일까지 강용면, 류경희, 파르자나 아흐메드 우르미 작가의 조각 및 회화 작품 27점이 전시된다. 강용면 작가는 대형 설치작품인 ‘현기증’ 시리즈로 수많은 얼굴 조각을 새긴 작품 등 5점을 선보인다. 류경희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얼굴’ 시리즈와 ‘여인’, ‘구도자’ 등 각기 다른 19점의 얼굴 작품을 선보인다. 방글라데시 현대미술가 파르자나 아흐메드 우르미의 작품 ‘김환태 초상화’도 눈길을 끈다. 이 작품은 파르자나 아흐메드 우르미가 전북문학관에서 무주출신 비평가 김환태 선생의 사진을 보고 그린 것으로, 김환태 선생의 아들 김영진 씨가 구입해 김환태 문학관에 기증했다. 무주군 최북미술관 양정은 학예사는 “얼굴은 긴 역사 속에서 많은 화가가 인물화와 자화상, 초상화 등으로 담아낸 소재”라며 “이번 전시회는 인간의 정체성과 감성, 본질뿐만 아니라 작가와 주제, 방식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표현된 작품들과 만날
전북은행 무주지점장 김성수 씨가 지난 13일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사장 황인홍 무주군수)에 개인 명의로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김성수 씨는 “우리 지역 학생들이 공부하는 데 꼭 필요한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라는 마음, 무주군이 계속해서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년부터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이웃을 위한 일에 관심을 가지고 마음을 나누고 싶다”라고 전했다. 김성수 씨는 2024년에도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1백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무주군 안성면 두문마을낙화놀이보존회 박일원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13일 무주군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나눔과 기부 실천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무주 만들기’에 동참한다는 취지에서 전달된 것으로 안성면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지정·기탁해 눈길을 끌었다. 박일원 회장은 “지역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는 일만큼 주민 행복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오늘 성금은 그동안 외부에서 진행했던 낙화놀이 수익의 일부로 안성면 주민들이 더불어 행복하길 바라는 회원들의 마음“이라고 전했다. 두문마을 낙화놀이 보존회(회원 55명)에서는 낙화놀이를 전통 방식으로 전승 · 보존해 무주안성낙화놀이축제와 무주반딧불축제를 비롯한 외부 행사 등지에서 재연해 오고 있다. 2023년에는 장학금으로 1백만 원, 2024년에는 이웃돕기 성금으로 1백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과도 걸음을 함께 하고 있다.
㈜부원건설 황의두 대표가 지난 13일 무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백만 원을 전달했다. 황 대표는 “무주는 고향이자 삶터로 무주발전과 이웃들의 행복을 항상 응원하고 있다”라며 “오늘의 기부가 좋은 씨앗이 돼서 더 많은 기부를 부르고 무주 또한 대대손손 살아가는 지속 가능한 고장이 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무주가 고향인 황의두 대표는 무주읍에서 ㈜부원건설을 운영 중으로 ‘22년도에는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
대전광역시 유주도장(도료 도매업) 주현성 대표가 지난 13일 무주군에 1천만 원을 기탁했다. 고향사랑 기부금으로 5백만 원, 장학금으로 5백만 원을 기탁한 주 대표는 “지금은 타향에 살고 있지만 그래도 나고 자란 고향을 잊은 적이 없다”라며 “그래서 내 고향 무주가 지금보다 발전했으면 하는 바람, 이를 이뤄낼 미래 주역들이 잘 자라줬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서 고향사랑기부금과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무주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주현성 대표는 지난 ‘22년도에도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하는 등 고향 무주에 지속적인 관심을 쏟고 있다.
무주군이 가축재해보험 지원 시업을 통해 지역 내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돕는다. 무주군에 따르면 가축재해보험은 폭설과 폭염, 집중호우 등과 같은 자연재해를 비롯해 화재 등 불의의 재해로부터 축산농가를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보험료는 농가당 1백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국비 50%, 지방비 25%)한다. 농가에서는 보험료의 25%만 납부하면 된다. 이를 위해 무주군은 관련 사업비 1억 1천5백만 원을 확보했으며 가축사육업 등록·허가를 받은 115농가(양봉 포함)를 지원할 예정이다. 가입 대상 축종은 소와 돼지, 말, 닭, 오리, 꿀벌 외 10가지로 축사시설도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 가입은 NH손해보험(농·축협)을 비롯한 K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DB손해보험에서 연중 가능하며 보험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축산팀 강민현 팀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예기치 않은 재해 발생도 잦아지면서 농가들이 겪는 어려움을 헤아리고자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선착순으로 지원하는 것인 만큼 농가들이 기회를 잃지 않도록 내용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올해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으로
무주군이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보폭을 넓히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최정일 부군수와 정책 및 예산 관련 공무원들이 국회를 찾았으며 무주군 주요 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확보 및 SOC 국가계획 반영을 건의했다. 먼저 지역구 안호영 의원실을 방문한 최정일 부군수는 △국제태권도사관학교(태권도 종합수련센터) 설립(총사업비 450억 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추경 예산 반영 지원을 요청했다. 또 △법무부 외국인출국지원센터 신축(총사업비 452억 원), △무주군 폐기물매립시설 확장(3단계_총사업비 43억 원) 등이 ’26년 신규사업으로 추진되길 희망하는 의사도 전달했다.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의원실에서는 △안성~적상(국도 19호) 4차로 확장, △무풍~대덕(김천) 국도 30호선 도로 시설 개량, △전주~무주 고속도로 건설, △전주~김천 철도망 구축 등 6개 국책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철도와 고속도로, 국도・국지도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무주군은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국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을 지속적으로 방문, 해당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정일 무주군 부군수는 “무주군 지역 발전과
무주군이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9기 군민감사관 15명을 위촉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민감사관은 주민들이 생활 현장에서 겪는 불편이나 불합리한 제도 등을 개선하기 위해 위촉한 것으로 앞으로 2년 동안 주민 불편 및 시책 및 사업 등에 관한 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등 무주지역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가 군민만 바라보고 깨끗하고 올바르게 갈 수 있도록 등대가 돼주실 것을 믿는다”라며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어 행복하고 자랑스러운 무주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군 군민감사관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환경문제를 비롯한 생활체육시설 활용과 물가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 등 6개 안건과 그에 대한 개선안을 제시했다. 4월과 5월에는 설천과 안성, 부남면에서 실시되는 읍면 종합감사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참관할 예정이다.
무주군이 취약계층 아동들의 가정으로 “찾아가는 방역 소독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역 내 소독 전문업체와 협약을 맺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나선다. 방역 소독 서비스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집 안에 서식하는 파리와 모기, 개미, 쥐, 바퀴벌레 등의 일반 해충박멸과 세균 방제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8개월간 진행한다. 무주군은 원활한 서비스 지원을 위해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를 해당 가정으로 파견하고 있으며 환경 및 위생 상태 점검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소독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무주군청 사회복지과 드림스타트팀 강은희 팀장은 “그동안 방역 소독 서비스를 받은 곳은 250가구로 호흡기질환 등 각종 질병으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고 쾌적한 가정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라며 “이용 가구의 만족도 조사도 병행해 방역 소독 서비스 질은 물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올 한해 “모두가 누리는 무주다운 복지 공동체”를 만드는 데 주력할 방침으로 특히 아동의 권리와 복지증진을 위한 환경조성에 매진한다. 이를 위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프로그램을 운영 지원하고 방과
무주군교육삼락회가 지난 11일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사장 황인홍 무주군수)에 장학금 2백만 원을 기탁했다. 무주군교육삼락회는 퇴직 교직원들로 구성된 친목 단체로 이기호 회장은 “아이들이 공부하고 싶고 공부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일조하고 싶은 마음에 장학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무주군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 실현과 지원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