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지난 19일 적상면 생활체육공원에서 제32회 무주군 적상면민의 날 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적상면이 주최하고 적상면발전협의회(회장 이성열)가 주관했으며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재경향우회(무주군민회, 무주읍민회, 무풍면민회, 설천면민회, 적상면민회) 회원들과 적상면민 등 1천 5백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풍물과 가야금 연주, 주계음우회, 무주합창단 공연과 무주생활문화예술동호회에서 준비한 지역발전 기원 행위(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기념식과 난타, 댄스스포츠, 초청 가수 공연, 면민 노래자랑 등이 진행됐다. 또 건강 체험과 무료 찻집, 사진찍기 등이 상설 행사로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기념식에서는 이동규 씨(치목마을)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적상면 지역발전과 주민 복지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적상면민의 장 공익장을, 정동근 씨(하가마을)가 자연환경 보전과 깨끗한 지역환경 조성에 일익을 담당한 공로로 환경장을, 나윤채 씨(대전)가 향토 발전과 주민화합에 기여한 공으로 애향장을 수상했다. 김성기 씨(성내마을)와 김소희 씨(상조마을), 전성인 씨(길왕마을)는 무주를 ‘무주답게 군민을 행복하게 실현’에 기여
제35회 사과골 무풍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18일 무주군 무풍면 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주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면민 화합의 장을 만들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무풍면이 주최하고 무풍면 체육회(회장 최연주)가 주관한 것으로, 재경무주군민회(회장 김철호)를 비롯한 재경무풍면민회(회장 박남하), 재경무주읍민회(회장 이정우), 재경적상면민회(회장 김재연), 재경안성면민회(회장 김병구), 대전 무풍향우회(회장 김종한) 회원 등 출향인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또 자매결연 지역인 거제시 고현동(동장 김철구), 김천시 대덕면(면장 손중일)과 부항면(면장 이현기) 주민들도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풍물패 공연과 라인댄스,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면민 참여 명랑게임이, 2부에서는 기념식, 3부에서는 특별공연과 노래자랑, 경품추첨, 부대행사 등이 진행됐다. 올해 면민의 장은 철목마을 이병순 씨(효행장)와 재경 무풍면민회 박남하 회장(애향장)이 수상했다. 김윤수 삼거마을 이장과 천인애 부녀회 총무, 최연수 무주군농민회 무풍면지회장, 김종부 무풍면체육
지역인재 육성에 동참하는 손길들이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으로 이어지고 있다. 재단에 따르면 지난 17일 (사)한국농촌지도자무주군연합회에서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유종석 회장은 “지역의 인재들이 잘 자라야 무주도 살고 농업농촌의 미래도 밝다고 생각한다”라며 “오늘 전해지는 장학금이 마음껏 꿈꾸고 공부하는데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369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사)한국농촌지도자무주군연합회에서는 농한기를 이용해 농약 빈병과 영농폐기물 수거, 마을 청소 등의 활동을 펼치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농촌 마을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21년부터는 농약 빈병 등 처리 수익금의 일부(5백만 원)를 꾸준히 장학금으로 기탁하고 있다. 같은 날 1백만 원을 기탁한 ㈜이룸바이오 조진형 대표는 “회사는 광주광역시에 있지만 전북특별자치도 지자체들과 연이 닿으면서 무주군에도 관심을 가지게 됐다”라며 “무주 학생들이 세상을 밝히는 반딧불이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룸바이오는 해충방역약품 제조업체로 그동안 전남·북 지역에 고향사랑기부금과 장학금, 이웃돕기 성금 등을 기부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 //
지난 14일 부안군(곰소항) 청정바다젓갈 안병관 대표가 무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안병관 대표는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에 2016년부터 새우젓을 납품하면서 맺게 된 무주와의 인연이 고향사랑 기부로 더욱 깊어지게 됐다”라며 “제2의 고향이라고 생각하는 무주가 발전하는데 작으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청정바다젓갈은 각종 젓갈류와 건어물을 판매하는 업체로 2023년도부터 2년 연속 무주군에 1백만 원씩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한편, 다리 역할을 한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석진숙)에서도 김장철 이곳에서 납품받은 새우젓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장학금(6백만 원)과 이웃돕기 성금(3백만 원)으로 기탁(2020~)하는 등 선행에 앞장서고 있다. //
전국공무직노조 무주군지부가 지난 11일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 장학금은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 노조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전달돼 눈길을 끌었다. 오순덕 지부장은 “행정 지원과 민원 처리, 시설 관리를 비롯한 다양한 정책과제 수행 지원 등 군정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조합원들의 마음과 정성을 모은 것”이라며 “창립 10주년을 기념한 것인 만큼 우리 지역 학생들의 꿈과 학업을 뒷받침하는 데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업무도, 사회공헌도 모두 무주 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한 일임을 상기하며 노력하는 무주군 공무직노동조합이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황인홍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이사장(무주군수)는 “군정 모든 분야와 맞닿아 있는 공무직 근로자 여러분이 바로 자연특별시 무주의 오늘이자 무주다운 무주 행복한 군민 실현을 가능하게 할 내일의 주인공”이라며 “여러분의 귀한 뜻이 자라나는 무주의 꿈나무들에게도 잘 전달이 될 수 있도록 장학사업 추진에 더욱 내실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국공무직노조 무주군지부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측에 장학금을 기탁해 귀감이 되고 있으며 현
무주군 안성면 임 모 학생(18세)이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 하나금융나눔재단’으로부터 난치병 치료비 지원 대상자로 선정돼 치료비 1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임 모 학생은 10여 년 전 선천성 신경섬유종 진단을 받았으나 치료비(1개월 처방약 비용 2백만 원 정도) 감당이 어려워 치료를 중단한 상태였으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후(2024. 6.) 현재 대전 지역 모 대학병원에서 종괴 크기를 줄이는 약물 치료를 진행 중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 하나금융나눔재단’에 임 모 학생을 추천했던 안성면 공진보건진료소 오영진 소장은 “진료소에서 학생을 만날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컸는데 지원 대상자로 최종 선정이 돼서 너무 다행”이라며 “우리 학생이 빨리 건강을 되찾아서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에서는 지난 2001년부터 난치병 어린이들의 치료비 모금 캠페인을 진행, 병마로 고통받는 대상자들에게 치료비(1순위 2명 각 1천만 원, 2순위 4명 각 8백만 원, 3순위 6명 각 6백만 원, 4순위 100명 각 5백만 원)를 지원하며 희망을 함께 전하고 있다.
무주군은 지난 7일 한철수 씨(한국양봉협회 무주군지회 회장)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저소득층)에게 전달해달라며 꿀 50kg(500gx100병, 130만 원 상당)을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한철수 씨는 “한 해 동안 열심히 벌을 쳐서 얻은 꿀을 주변의 이웃들과 나누게 돼 뿌듯하고 기쁘다”라며 “우리 이웃들이 몸에 좋은 꿀로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고 또 항상 응원하는 마음들이 있다는 걸 기억하시면서 올겨울도 따뜻하게 나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양봉협회 무주군지회 회원들이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 기간 축제장에서 벌꿀 등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중 2백25만 원을 지난 4일 무주군청에 기탁했다. 송재철 지회장은 “벌이 꿀을 모으듯 부지런하게 양봉을 하고 축제 때는 회원들이 다 함께 수고한 결실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쓸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 우리 양봉협회에서는 양질의 반딧불 꿀 생산을 위해, 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양봉협회 무주군지회는 회원들이 양봉업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있으며 무주반딧불축제를 비롯한 각종 행사에 동참해 애향심을 보여주고 있다. 또 명절이나 연말연시에 이웃들을 위한 손길을 보태며 귀감이 되고 있다.
제33회 무주군 설천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3일 설천면 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무주군 설천면이 주최하고 설천면체육회(회장 박범성)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역발전과 주민 화합을 도모하는 한편, 출향인들의 애향심을 고취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설천면민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윤정훈 도의원 등 내빈, 그리고 김철호 무주군재경향우회 회장, 이경도 재경설천면민회 회장 등 출향인과 설천면민 등 3천여 명이 자리해 성황을 이뤘다. 설천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부산 기장군 정관읍, 충북 영동군 용화면 지역의 주민들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오전 9시 30분 풍물놀이와 김관중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설천면민의 날 행사는 11시부터 기념식과 명랑경기(판 뒤집기, 훌라후프 등), 공연(초대가수 강유진, 라인댄스, 태권도시범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정회성 씨(하평)와 이종원 씨(삼공)가 설천면민의 장 향토공익장을 수상했으며 이장순 씨(원청)는 효행선행장을 수상했다. 설천면 박창동 씨((외북)와 김현숙 씨(덕유), 김이분 씨(외양), 손요한 씨(하두)는 무주군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무주군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은 지난 2일 무주군4-H연합회 회원들이 감자 공동 과제포 운영 수익금 792,650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해 왔다고 밝혔다. 무주군4-H연합회 권주일 회장은 “무주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나가길 바라는 마음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정하고 발전해 가길 바라는 단체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군4-H연합회는 ‘지,덕,노,체’의 4-H 이념 아래 배우며 실천하는 농촌 청년단체로 농사에 대한 다양한 정보교류와 지역사회 봉사활동 추진에 매진하며 지역발전과 주민 행복에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