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건설 및 상하수도 분야 주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새롭게 발굴한 사업의 대선공약 반영을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일 국회 안호영 국회의원실을 찾은 권태영 건설과장, 이무상 상하수도과장, 박선옥 세종사무소장 등은 안호영 의원을 만나 △무풍~대덕(김천) 국도 30호선, △설천 심곡~두길 국도 37호선, △안성~적상(국도 19호선) 4차로 확장 등 도로 시설 개량 사업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국토부 일괄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국도 30호선 및 국도 37호선 도로 시설 개량 사업에 대해서는 참석자들 모두가 태권도원 방문객 수와 무주군 관광 발전, 안전사고 예방 등의 정책성 평가 항목에 비춰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깊이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은 또 △환경부 공모사업인 구천동 33경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사업의 공모 선정 당위성을 설명하고,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대선 공약사업으로 준비 중인 중점 사업도 공유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1월 공포된 「산림재난방지법」에 근거해 (가칭)국립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공모를 통해 수석교사 중심 연구회인 ‘깊이있는 수업 쉐어링’을 교과연수년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깊이있는 수업 쉐어링’은 2022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개념기반 학습을 수업에서 녹여내고 있는 수석교사 4인과 10년 이상의 경력교사 4인으로 구성돼 있다. 연구회는 앞으로 도내 초·중등교사의 희망을 받아 개념기반 탐구학습을 수업으로 실천한 사례에 대한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1부는 오는 28일부터 5월 2일, 2부는 오는 7월 1~4일 운영되며, 장소는 전주 대안교육지원센터 3층 강당이다. 연수는 개념기반 학습의 이론을 수업으로 녹여내기 위해 감안해야 하는 수업설계 시 주안점과 수업사례를 중심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연수 참여를 희망하는 교사는 다음 링크(https://forms.gle/YztPhDD2WwCoA6Nq5)에 접속해 오는 2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김낙훈 교원인사과장은 “이 연수는 ‘깊이있는 수업’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성찰을 현장의 수업으로 실현하기 위해 매진해 온 수석교사들의 열정과 수업의 깊이를 엿볼수 있는 기회”라며 “개념기반 탐구수업에 관심있는 교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10일 전주 평화의전당에서 ‘2025 교육과정 연계 진학지도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도내 일반계고 1·2학년 부장 및 담임교사, 대입지원단을 대상으로 한 이 연수는 올해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와 2026학년도 이후 대입제도 변화에 따른 체계적인 진학지도 방안을 학교 현장에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박정준 공공입학사정관(전 오산고 교사)이 오전에는 고1 부장 및 담임교사들을, 오후에는 고2 부장 및 담당교사들을 대상으로 학년별 대입제도에 대한 핵심 이해와 맞춤형 진학지도 방향을 안내했다. 특히 고교학점제에 따른 교육과정 운영,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및 대학별 전형 연계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해 교육과정 중심의 진학지도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향후 맞춤형 진학지도 방향 등을 학교 내 동 학년 교사들에게 전달해 단위 학교 진학지도 역량을 함께 키워 나간다. 최은이 중등교육과장은 “서로 다른 대입제도가 적용되는 고1·2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사의 진학지도 전문성 강화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는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하는 공교육 진학지도 기반을 마련하는 기회가 됐다”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교육과정 연계성을 강화하고자 올해 ‘유․초 연계 이음학기’시범운영을 118개원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유·초 연계 이음학기’은 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돕고, 초등학교에 대한 입학 적응 및 지원을 통해 취학 전 자녀를 둔 학부모의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유치원과 초등학교 연계성을 강화한다. 5세 2학기 유아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초등 입학 전 부모교육, 놀이중심 언어교육, 1학년 통합 교과 연계, 범교과 연계 수업 등을 통해 초등학교 입학 적응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59개원에서 운영했다. 시범운영 기관은 1학기에는 유․초 상호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 및 교원학습공동체 운영 등 준비학기를 운영한 후, 2학기에는 유․초 연계 특색활동을 통해 유치원에서 초등학교로의 전이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지원한다. 주요 내용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연계 특색 교육과정 운영 △교원학습공동체를 통한 교사 협력 강화△ 유·초 상호 교육과정 이해를 위한 선도교사제 운영 △보호자 교육 및 홍보 등이다. 김윤범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유․초 이음교육을 통해 초등학교 입학 적응을 도와 학령기 학력신장의 토대를 마련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미국 워싱턴주교육청과의 국제교류를 본격화한다. 전북교육청은 학생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인 ‘글로벌 브릿지 캠프’의 안정적 운영 기반 마련을 위해 워싱턴주 스테이디움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2023년 12월 미국 워싱턴주교육청과 체결한 국제교류 업무협약의 실질적인 이행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스테이디움고등학교는 1906년 타코마시에 최초로 설립된 공립 고등학교로, 고딕 양식의 캠퍼스와 함께 진로·진학 프로그램, 예술·기술 교육, 영어 학습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유명하며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하고 있다. 양 기관은 앞으로 학생 및 교직원 간 연수와 교류, 공동 프로그램 운영, 문화교류 확대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이에 따라 글로벌 브릿지 캠프는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8일까지 12박 14일간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시에 위치한 스테이디움고등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도내 고등학교 2학년 학생 28명이 참가해 영어 집중 수업, 대학·정부기관·기업 방문, 현지 학생들과의 공동수업과 문화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글로벌 소통 역량과 진로 인식을 높이게 된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 중인 ‘2025년 혁신성공 벤처펀드 조성’ 등 핵심사업 7건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게 됐다. 이번 1차 중앙투자심사에서 통과된 사업은 ▲전북도청의 ‘2025 전북 혁신성공 벤처펀드 조성’을 비롯해 ▲전주시 ‘기린대로 BRT(간선급행버스체계) 구축’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군산시 ‘새만금 기업성장센터 건립’ ▲익산시 ‘지식산업센터 건립’ ▲남원시 ‘요천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 등 총 7건이다. ‘혁신성공 벤처펀드 조성 사업’은 전북의 주력·신성장산업,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민간자금 유치와 국가정책자금 연계를 통해 벤처투자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중앙심사 통과로 도내 유망 벤처기업 육성에 큰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전주시의 ‘기린대로 BRT 구축’은 전북 최초의 간선급행버스체계로, 전용차로를 기반으로 정시성 높은 버스 운행을 통해 교통혼잡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시설계를 완료한 해당 사업은 이번 심사 통과로 내년 개통 준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특히, 익산시가 주력 중인 홀로그램 등 전략산업의 기업과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4월 10일 오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대구 군위)에서 과수 안정 생산을 위한 저온 피해 경감시설 현장 연시회를 열었다. 이번 연시회에서는 과수 개화기 저온 피해 대응 기술을 소개하고, 미세살수장치, 통로형 온풍기 등 다양한 저온 피해 경감시설의 특징과 활용법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는 농촌진흥청 관계자,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 담당자, 지역 과수 재배 농업인 등 7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기술을 직접 확인하고 농가 확산 방안을 모색했다. 미세살수장치는 과수원 내부 온도가 영하에 근접할 때 물을 미세하게 뿌려 꽃눈(꽃봉오리) 표면에 얼음층을 형성하는 장치이다. 물이 얼면서 발생하는 열에너지(잠열)로 꽃눈의 온도가 유지되고, 얼음층이 외부의 차가운 공기를 막아주는 단열재 역할을 하므로 결실률 저하를 막을 수 있다. 자동 온도 감지 기능이 탑재돼 있어 임계온도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물이 분사되고, 과수원 안 온도가 오르면 자동으로 멈추기 때문에 관리가 쉽다. 통로형 온풍기는 시설 안에서 사용하던 대용량 농업용 온풍기를 노지 과수원에 설치, 가동할 수 있다. 나무가 심어진 줄에 따뜻한 바람을 내보내는 통로(농업용 덕트)를
최근 진안고원시장 곳곳에 '고추시장 도서관 건립 반대’ 내용을 담은 정치 지망인의 벽보가 무단으로 부착돼있는 것을 두고 이들은 진안고원시장과 상인회의 공식 입장과는 전혀 무관한 내용이라며 발끈하고 나섰다. 벽보에는 ‘시장상인, 진안상인’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여 마치 시장상인 전체가 해당 주장에 동의한 것처럼 오해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대해 진안고원시장상인회는 강력한 유감을 표하고 있다. 일부 상인들이 개별적으로 서명했다 해도 이는 상인회의 입장과는 별개의 사안이라고 밝혔다. 진안고원시장상인회는 해당 벽보에 대해 어떠한 공식적 협의나 참여 및 동의를 한 적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전미경 진안고원시장 상인회장은 “진안고원시장은 다양한 세대와 문화를 아우르는 열린 공동체 공간으로 정치적 혹은 사회적 목적의 주장들이 마치 시장 전체를 대변하는 것처럼 표현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무주군 행정실무전문가 양성 교육(주관: 무주군·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 지난 9일 개강했다. 5월 22일까지 진행되는 교육은 여성의 직업 능력 개발을 위해 6주간(주 5회, 평일 09:00~13:00) 무주여성센터 3층 전산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이 과정에는 결혼과 육아로 경력 단절 후 재취업에 도전하는 여성, 이직 준비 여성 등 15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ITQ-한글 기초 및 실무 활용, △파워포인트, △엑셀 기초 및 활용 등 실무 중심 교육을 받는다. 기업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훈련 과정 외에도 직업 마인드 함양을 비롯한 노동인권 및 재무설계 등 직무 관련 교육 등이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아이 키운다고 몇 년을 쉬고 나니 자신감은 떨어지고 심리적으로도 위축이 되던 상황인데 꼭 필요한 교육과 만났다”라며 “실무에 꼭 필요한 과정인 만큼 열심히 해서 새로운 나로 거듭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무주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산 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인력 제공 기반을 갖춘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청 인구활력과 여성청소년팀 김미경 팀장은 “경력 단절 여성들에게는 재취업과 전문 능력을 갖추는 기회를
장수군은 활기찬 봄을 맞아 공공하수처리장 관리대행업체인 ㈜일토씨엔엠, ㈜도화 직원들과 함께 장수하수처리장과 인근 금강 및 인공습지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봄철을 맞아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하수처리장의 친환경적 기능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제초작업 등을 진행하며 환경 정비에 힘썼다. 한편 하수처리장 인근의 인공습지는 자연정화 기능을 갖춘 친환경 공간으로 주민들에게는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쉼터 역할을 하고 있다. 안재완 물관리과장은 “이번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하수처리장의 환경적 가치와 기능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모두가 함께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군 물관리과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하수처리시설 주변의 청결을 유지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행정을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북미 최대 아시안 유통망 ‘H마트’ 바이어들이 전북을 찾았다. 글로벌 유통 전문가들의 날카로운 피드백 속에 전북 식품기업들은 1:1 상담과 실무 중심 세미나를 통해 수출 전략을 점검하고 미국 진출 가능성을 가시화했다. 전북자치도는 4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비즈니스센터에서 미국 최대 아시안 식품 유통업체인 H마트 본사 바이어(Grand BK)를 초청해 수출상담회 및 미국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H마트는 미국 16개주를 포함해 캐나다·영국 등지에 9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연간 약 4조 5천억 원(26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북미 최대 아시안 유통 플랫폼이다. 아시아 식품을 미국 주류시장에 소개하며 현지 소비자들로부터도 탄탄한 신뢰를 받고 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전북지역 14개 식품기업이 참여해 H마트 바이어들과 1:1로 직접 만났다. 각 기업은 제품을 시연하고, 현지 시장 적합성에 대한 평가와 수출 확대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피드백을 받았다. 특히 바이어들은 제품 패키징과 현지화 전략 등 구체적 조언을 아끼지 않아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둘째 날 진행된 ‘미국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소속 소방공무원 교관 8명이 벨기에 캠퍼스 베스타(Campus Vesta)에서 실시한 실화재 강사 전문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쳐 CFBT(구획화재 성상훈련) 강사 자격을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자격 취득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실화재 대응 전문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훈련은 전술적 대응 능력 향상과 효과적인 강사 기법 습득을 목표로, 2주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교육 과정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세계적 실화재 훈련교관인 카렐 램버트(Karel Lambert)의 지도 아래 화재 행동 분석, 진압 기술, 강의 기법 등 현장 중심의 교육을 체계적으로 이수하여 실전 대응 역량을 습득했다. 다양한 연소 상황과 실제 화재 현장을 반영한 훈련을 통해 교관들은 정확한 현장 판단과 올바른 대응 방법을 익히며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번 국외훈련 중에는 훈련 성과뿐만 아니라 교관들의 책임감 있는 현장 대응 능력이 빛나는 미담 사례도 있었다. 훈련을 마치고 숙소로 이동하던 중, 한 교관이 농수로에 빠져 고립된 차량을 발견했고, 즉시 동료들과 함께 구조에 나섰다. 교관들은 차량 내부에 있던 구조 대상자의 상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몸에 익힌 심폐소생술이 위급한 상황에서 한 생명을 살려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에 따르면 지난 4월 1일 오후 9시 10분경, 전주시 덕진구 기린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배드민턴 운동을 마친 뒤 휴식을 취하던 중 30대 남성이 갑작스럽게 쓰러졌다. 현장에 함께 있던 ‘인후 어울림 배드민턴 클럽’ 회원들은 119에 신고한 뒤 망설임 없이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가장 먼저 심폐소생술을 시작한 김중대 씨(44세)는 회사에서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산업안전 교육을 통해 익혀둔 CPR 지식을 바탕으로 침착하게 가슴압박을 시행했다. 중학교 교사인 성막동 씨(54세)는 “심폐소생술은 혼자 하면 버겁다”는 교육 내용을 기억해 김 씨와 교대하며 압박을 이어갔고, 김철수 씨(53세) 역시 전기안전관리 업무 중 배운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기도 확보 등 구조에 동참했다. 세 명은 약 5분간 가슴압박을 교대로 시행하며 환자의 소생 가능성을 높였고, 도착한 구급대가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적용해 1회 전기충격을 시행한 결과 심박이 돌아오고 환자는 의식을 되찾았다. 이후 병원으로 옮겨진 환자는 4월 5일, 의식을 완전히 회복한 상태로 퇴원했다. 이번 사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급변하는 대입 제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진학지도 전문성 강화를 위해 오는 11~12일 베스트웨스턴 군산호텔에서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 전문 연수’를 개최한다.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 및 업무 담당자 140여 명이 참석하는 이 연수는 2026학년도 대입 진학지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팀별 협의를 통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은 △자료개발팀 △학생부종합전형 연구팀 △대입 진로진학상담팀 △수능전형 연구팀 △연수 및 현장지원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도내 일반계고교 진학부장 협의체 회장단으로 구성된 대외협력팀과 함께 전북 학생들의 대입 지도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연수 첫날은 대입지원단 연수 및 현장지원팀장인 정승모 교사(전북사대부설고)가 ‘전북 대입지원단 운영 방안 및 발전 방향’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이어 서거석 교육감과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전북 진학지도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연수 둘째 날에는 팀별 협의 내용 및 운영 계획 공유, 서점권 광주진학지도지원단장의 단위 학교 진학지도 지원 사례 강의가 마련된다. 서거석 교육감은 “급변하는 대입제도에
진안군 임마누엘재가노인복지센터(센터장 정승자)은 8일~9일 이틀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들 80여명과 봄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평소 외부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와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친목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마이산 명인명품관 전시관(자수관, 유기관, 부채관, 한지관)과 홍삼족욕을 체험하고 마이산 벚꽃길을 구경하는 등 모처럼 봄의 따사함을 마음껏 누리는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특히 생활 지원사와 어르신들을 1:2으로 매칭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봄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따뜻한 날씨에 전시관을 관람하니 옛 추억이 생각나 너무 좋았고, 특히 홍삼 족욕은 뜨근 뜨근하게 발의 피로를 풀어주어 최고였다”며 “오늘 하루가 정말 즐겁고 행복하다”고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임마누엘재가노인복지센터(센터장 정승자)은 “일상적 신체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오늘의 야외활동이 일상의 활력 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돌봄프로그램을 지원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