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2 (화)

  • 흐림동두천 16.1℃
  • 흐림강릉 11.5℃
  • 서울 17.6℃
  • 대전 17.7℃
  • 대구 17.5℃
  • 울산 17.0℃
  • 흐림광주 19.5℃
  • 부산 17.3℃
  • 흐림고창 19.1℃
  • 구름많음제주 21.6℃
  • 흐림강화 14.9℃
  • 흐림보은 16.4℃
  • 흐림금산 17.1℃
  • 흐림강진군 18.7℃
  • 흐림경주시 19.0℃
  • 흐림거제 17.7℃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진안군, 테니스팀 창단 추진…전북 체육계 ‘환영'

실업팀 창단이라는 단비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운동부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전북 체육계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16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진안군이 직장운동경기부(실업팀)를 창단하기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진안군은 내년 1월을 목표로 여자 테니스팀 창단을 준비하고 있고 최근에는 진안군의회에서 테니스팀 설치 관련 조례안이 통과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평소 체육에 대한 관심과 애정, 그리고 스포츠마케팅의 중요성을 알고 있는 전춘성 진안군수의 노력과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이 지방 체육 발전을 위해 힘을 실어준 결과물이다.

 

현재 진안군은 팀 창단을 위한 행정절차를 비롯해 체육 시설(테니스장)도 조성 추진중이다.

 

실업팀이 창단 돼, 본격 운영되면 테니스 종목은 물론이고 전북 체육 발전에도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또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우수 선수들이 타 지역으로 떠나는 일도 조금이나마 해갈 될 것으로 보인다.

 

테니스 종목의 경우 전문(엘리트) 체육을 비롯해 생활 체육에서도 각광 받고 있으며 크고·작은 대회들도 많이 열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도 체육회와 전북테니스협회에서는 실업팀 창단을 준비하는 진안군에 감사를 전함과 동시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전북테니스협회 정을진 회장은 “진안군 테니스팀이 운영되면 전문체육 발전은 물론이고 생활체육도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며 “진안군과 군의회, 전북체육회에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진안군과 전북이 테니스 선진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도청 컬링팀, 세계 정상 등극... 대한민국 첫 세계주니어 컬링선수권대회 우승!
전북특별자치도 여자컬링팀이 이탈리아 코르티나 담페초에서 열린 2025 세계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강호 독일을 8대 2로 꺾고, 대한민국 컬링 역사상 첫 세계주니어선수권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0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전북 여자컬링팀은 예선부터 눈부신 경기력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정교한 샷과 침착한 전략 운영으로 예선과 토너먼트를 거치며 준결승에서 스웨덴과 치열한 접전 끝에 7:6으로 승리하여 결승에 올랐으며, 결승전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독일을 상대로 완승 했다. 이 승리는 대한민국 컬링 역사상 최초 세계주니어선수권 우승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그동안 세계무대에서 아쉬운 성적을 거두던 한국 주니어 컬링은 이번 우승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과 도약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선수단에 아낌없는 찬사와 축하를 전하며 이번 우승은 선수들의 피나는 노력과 도의 적극적인 지원, 그리고 도민들의 뜨거운 응원이 함께 만든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북체육의 글로벌 도약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컬링팀은 이번 우승을 계기로 다가오는 국제대회 및 전국 주요 대회에서도 활약을 이어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