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30 (수)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뉴스종합

전북교육청, 탄소중립 실천 중점학교 77개교 선정

 학교 단위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

- 체계적 탄소중립 실천교육 추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단위 학교 중심의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에 나선다.

 

전북교육청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2025학년도 탄소중립 실천 중점학교(급)을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학급 중심으로 150개 학급, 40개교에서 운영했던 것을 올해는 77개 학교, 50개 학급을 선정해 학교 단위에서의 체계적인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학교 구성원 전체가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고, 교육과정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교육이 학교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학교에는 운영 규모에 따라 400만~1,200만 원까지 예산이 차등 지원되며, 학급 단위에는 100만 원의 예산이 지급된다.

 

지원된 예산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탄소배출 감축 활동, 환경교육 교재·교구 구입, 전문가 초청 특강, 탄소중립 실천대회 등 다양한 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전북교육청은 지난 11일 탄소중립 실천 중점학급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운영 방향과 세부 계획을 안내했다.

 

또한 담당교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수와 컨설팅, 우수사례 나눔 등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중점학교(급)의 내실 있는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지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탄소중립 실천 중점학교 운영을 통해 학급 단위의 활동을 넘어 학교 전체가 친환경 실천 공동체로 전환하고, 나아가 지역사회로까지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불법어업 강력대응 ..도·해양수산부·시군·해경 5월 한 달간 합동단속
전북특별자치도가 5월 한 달 동안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군산시·고창군·부안군, 해경과 함께 육상 및 해상에서 5월 한 달간 불법어업 합동 집중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봄철 산란기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어업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것으로,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주관하에 전북자치도와 3개 시군이 참여한다. 도 어업지도선 1척, 시군 어업지도선 3척과 단속 공무원이 투입되어 본격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주요대상으로는 △무허가·무면허 어선 불법조업 △총허용어획량(TAC) 대상 어종 사매매 및 배분량 초과 등 위반 △허가 외 어구 등 불법어구 사용 △수산자원 포획·채취 금지 기간 및 체장 위반 등으로 어업질서 위반행위에 중점을 두어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타 도 어선의 도계 침범과 같은 불법 조업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해 도내 어업인의 소득 보전과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적발된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수산관계법령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 등 엄정하게 처분하고, 별도로 어업허가 정지 등의 행정처분도 부과할 예정이다. 또한, 육·해상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주요 양륙항과 위판장에서 어획물 생산부터 유통·판매 전 과정을 집중 점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