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 검도팀이 전국대회에서 맹활약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11일 도 체육회에 따르면 최근 경남 거창에서 열린 2025 봉림기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검도팀이 실력을 뽐냈다.
도 체육회 검도팀은 먼저 단체전에서 대전과 인천을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아쉽게 무안군에 패하며 3위를 기록했다.
개인전에 나선 이창훈은 단체전의 아쉬움을 우승으로 해결했다.
5단부 경기에 나선 이창훈은 32강과 16강, 8강 준결승을 파죽지세로 승리, 결승에 진출했고 기세를 몰아 결승전에서도 상대 선수를 2대0으로 누르고 1위에 올랐다.
4단부에 출전한 권수민은 8강에 올랐고, 3단부 황선우는 값진 3위를 기록했다.
도 체육회 검도팀 김황선 감독은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각종 대회는 물론이고 전국체전에서 상위 입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