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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의회 이미옥 의원, 농촌체류형쉼터 철저한 준비로 생활인구유입 실현돼야..

5분 자유발언

진안군의회 이미옥 의원은 지난 22일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농촌체류형 쉼터 도입과 관련하여 군 차원의 철저한 준비를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미옥 의원은 “2023년 농업·농촌 국민의식조사에 따르면 도시민의 37%가 귀농·귀촌을 희망하고, 약 45%는 도시와 농촌 간 복수거점 생활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도시민의 전원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농막의 한계점을 지적하며 “농막은 숙박용도로 사용할 수 없고 화장실이나 기타 부속시설 설치가 제한되어 있어 농촌의 생활인구를 유입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다”고 밝혔다. 이에 비해 농촌체류형 쉼터는 이러한 문제를 보완하여 농업과 전원생활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임시 숙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의원은 쉼터 도입을 위해 군 차원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농촌체류형 쉼터와 관련한 행정 업무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점검하고, 부서 간 협조를 통해 쉼터 설치 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이미옥 의원은 “농촌체류형 쉼터 도입은 우리 군이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철저한 준비와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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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가 노동의 가치와 노동자의 권익을 되새기기 위한 ‘제135주년 세계 노동절 기념대회’를 4월 25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북지역본부가 주관하고,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 이원택 국회의원 등 정·관계 주요 인사들과 한국노총 전북본부 및 산별노조 소속 조합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노동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연대의 뜻을 함께 나눴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한국노총기 및 산별 회원조합기 입장, 모범노동자 표창(도지사 표창 30명 포함), 경과보고, 대회사, 축사 등으로 구성돼 차분하면서도 뜻깊은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김관영 지사는 직접 모범 노동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축사를 통해 “노동은 단순한 경제활동을 넘어 우리의 생계를 책임지는 존엄한 행위이며, 노동이 존중받을 때 개인과 사회 모두가 건강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북자치도는 누구나 공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권기봉 한국노총 전북지역본부 의장은 대회사에서 “노동자의 권익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도 적극 나서겠다”며 상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