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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교육생 수료식

- 8세대 수료, 7세대 무주 정착 결정

- 9개월간 귀농·귀촌 체험 큰 힘

-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안정적인 무주 정착 길잡이 호평

 

무주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교육생 수료식이 지난 22일 안성면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박종환 무주군귀농귀촌협의회 회장과 수료생(8세대 8명) 등 20여 명이 참석해 경과보고와 관련 영상 시청, 수료증 수여, 소감 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수료생 중 8세대 중 7세대가 우리 군에 정착 의사를 밝혔다“라며 ”대한민국 귀농 · 귀촌 1번지 무주를 향한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기대가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2017년~)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의 안정적인 무주 정착을 위한 시설로,

 

올해는 3월부터 토마토 재배시설 1동(660㎡)과 표고버섯 재배시설 1동(170㎡) 그리고 감자, 고구마, 옥수수, 배추, 무 등을 재배할 수 있는 공동경작지 1곳(1,235㎡)이 운영됐다.

 

입주자들은 이곳에서 귀농·귀촌 기초과정과 영농 재배 이론 및 실습, 마을 탐방 과정 등 총 58회 243시간 교육을 마쳤다.

 

수료생들은 “맞춤형 영농교육과 실습을 진행하는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에서 생활하면서 낯선 환경과 생활에 대한 두려움이 자신감으로 바뀌었다”라며 “무주에서 시작할 제2의 인생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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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5주년 세계노동절 기념대회
전북특별자치도가 노동의 가치와 노동자의 권익을 되새기기 위한 ‘제135주년 세계 노동절 기념대회’를 4월 25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북지역본부가 주관하고,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 이원택 국회의원 등 정·관계 주요 인사들과 한국노총 전북본부 및 산별노조 소속 조합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노동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연대의 뜻을 함께 나눴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한국노총기 및 산별 회원조합기 입장, 모범노동자 표창(도지사 표창 30명 포함), 경과보고, 대회사, 축사 등으로 구성돼 차분하면서도 뜻깊은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김관영 지사는 직접 모범 노동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축사를 통해 “노동은 단순한 경제활동을 넘어 우리의 생계를 책임지는 존엄한 행위이며, 노동이 존중받을 때 개인과 사회 모두가 건강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북자치도는 누구나 공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권기봉 한국노총 전북지역본부 의장은 대회사에서 “노동자의 권익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도 적극 나서겠다”며 상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