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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장애인식 개선 통합교육

- 한국장애인개발원 장애인식 개선 교육 전문 강사 초빙

- 무주군청 공무원 대상 사회·직장 내 장애인식 개선 교육 진행

- 관련 법과 제도, 편의시설 등 접근성에 대한 이해 공유

 

 

무주군이 사회·직장 내 장애인식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무주군민의집 2층 대강당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공직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고용노동부 및 보건복지부 통합교육 형태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포용적인 직장문화를 조성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및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위촉된 조민정 전문 강사가 ‘사회적 장애인식 개선’과 ‘직장 내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사회적 장애인식 개선 교육 시간에는 ‘다 다르다’라는 주제로 △장애 인권과 관련된 법과 제도, △장애인의 자율성, △자립에 대한 존중, △장애인 편의시설 등의 접근성에 대한 한 내용이 공유됐다.

 

‘편견을 접어주세요’라는 주제로 진행한 직장 내 장애인식 개선 교육에서는 △장애 고용의 의미와 중요성, △함께 일하는 장애인 동료에 대한 이해, △함께 일하기 이렇게 하면 잘할 수 있습니다 등을 강의해 관심을 모았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 교육이 장애에 대한 인식을 올바로 하는 계기, 상호 존중의 마음을 가질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거라 기대한다”라며 “올바른 인식이 조직 내에 뿌리내리고 나아가 사회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관련 정책 마련과 추진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권리보장 증진을 위해 장애인식 개선 정책 및 계획을 수립하고 전 직원 대상 교육(대면·비대면)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식 개선 교육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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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어업 강력대응 ..도·해양수산부·시군·해경 5월 한 달간 합동단속
전북특별자치도가 5월 한 달 동안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군산시·고창군·부안군, 해경과 함께 육상 및 해상에서 5월 한 달간 불법어업 합동 집중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봄철 산란기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어업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것으로,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주관하에 전북자치도와 3개 시군이 참여한다. 도 어업지도선 1척, 시군 어업지도선 3척과 단속 공무원이 투입되어 본격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주요대상으로는 △무허가·무면허 어선 불법조업 △총허용어획량(TAC) 대상 어종 사매매 및 배분량 초과 등 위반 △허가 외 어구 등 불법어구 사용 △수산자원 포획·채취 금지 기간 및 체장 위반 등으로 어업질서 위반행위에 중점을 두어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타 도 어선의 도계 침범과 같은 불법 조업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해 도내 어업인의 소득 보전과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적발된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수산관계법령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 등 엄정하게 처분하고, 별도로 어업허가 정지 등의 행정처분도 부과할 예정이다. 또한, 육·해상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주요 양륙항과 위판장에서 어획물 생산부터 유통·판매 전 과정을 집중 점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