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1 (목)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장수뉴스

장수군,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 응급처치 교육

 

장수군보건의료원(원장 위상양)은 23일과 24일 이틀간 장수군청 군민회관에서 법정 의무교육 대상자,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및 일반인 9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북대학병원 응급의료센터 박정호 교수를 비롯해 8명의 강사가 ▲심폐소생술 방법 ▲구조호흡법 ▲응급상황별 대처요령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가슴압박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교육용 장비(애니 인형)를 이용한 실습을 병행해 진행했다.

 

매년 실시하는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교육은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어 그 중요성과 이해도를 높이고 심정지 등과 같은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위급상황을 인지하는 단계에서 119 도착 전까지 응급처치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뿐만 아니라 예후 개선에도 무척 중요함을 다시금 일깨웠다.

 

교육을 수료한 수강생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지할 수 있었고, 현장감있는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실제 응급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적절히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위상양 원장은 “심장정지 골든타임은 4분으로 심정지와 호흡이 없는 환자 발생 즉시 119신고 등 올바른 심폐소생술을 시행한다면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확률이 약 3배 이상 높아지고,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할 경우 환자 생존율이 60~80%까지 증가한다”며 “주기적인 교육으로 군민의 생명 보호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교육신청 등 문의사항은 장수군보건의료원 보건의약팀(350-2761)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불법어업 강력대응 ..도·해양수산부·시군·해경 5월 한 달간 합동단속
전북특별자치도가 5월 한 달 동안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군산시·고창군·부안군, 해경과 함께 육상 및 해상에서 5월 한 달간 불법어업 합동 집중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봄철 산란기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어업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것으로,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주관하에 전북자치도와 3개 시군이 참여한다. 도 어업지도선 1척, 시군 어업지도선 3척과 단속 공무원이 투입되어 본격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주요대상으로는 △무허가·무면허 어선 불법조업 △총허용어획량(TAC) 대상 어종 사매매 및 배분량 초과 등 위반 △허가 외 어구 등 불법어구 사용 △수산자원 포획·채취 금지 기간 및 체장 위반 등으로 어업질서 위반행위에 중점을 두어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타 도 어선의 도계 침범과 같은 불법 조업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해 도내 어업인의 소득 보전과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적발된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수산관계법령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 등 엄정하게 처분하고, 별도로 어업허가 정지 등의 행정처분도 부과할 예정이다. 또한, 육·해상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주요 양륙항과 위판장에서 어획물 생산부터 유통·판매 전 과정을 집중 점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