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에 거주하는 청년단체 회원들이 오는 21일인 청년의 날을 앞두고 의미 있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어 화제다. 이들은 청년의 날 행사를 사전에 홍보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단체 헌혈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헌혈이야말로 생명을 나누는 뜻깊은 선행이라고 생각해,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이번 행사의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이번 단체 헌혈은 오는 9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만남의 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헌혈을 희망하는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헌혈 버스를 통해 순차적으로 헌혈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참여자들은 주민등록증, 여권, 학생증 등 신분증을 필수적으로 지참하여야 한다.
또한, 청년단체 측에서 청년의 날 행사를 홍보하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다. 헌혈을 통해 받은 헌혈증은 21일에 열리는 청년의 날 행사장 내 부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환권으로 활용할 수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헌혈 행사는 청년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