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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1987년 순경공채로 입직 '23년 치안감으로.. 임병숙 전북경찰청장 퇴임

 

제35대 전북경찰청장(임병숙)은 37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8일 영예로운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이번 퇴임식에는 가족과 직원 80여명이 참석하였다.

 

임 청장은 “37년간 청춘을 다 보낸 조직에서 이제 떠나게 되어 서운한 감정도 있지만, 마지막을 전북청 직원들과 함께하여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제는 경찰 조직에서 떠나지만 경찰을 항상 사랑하고 응원하겠다”라고 말하며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다.

 

송별사를 맡은 부속실 강준희 경장은 “유연한 직장 분위기를 위하여 항상 소통하고 전북 치안을 위하여 열정을 다해 오신 청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말했다.

 

퇴임식이 끝난 후 전북청 현관에서는 직원 50여명이 나와 전북청장을 환송하며 아쉬움을 달랬고, 전북청장은 손을 흔들며 화답하였다.

 

임 청장은 1987년 순경공채로 입직, 서울 수서경찰서 수사과장 등을 거쳐 2016년은 총경으로 승진하였고, 2022년에는 경무관으로 승진하여 광주청 수사부장을 역임하고, 지난해 10월 치안감으로 승진하여 전북청장으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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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최정예 인재 선발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도내 소방대원의 현장 대응역량과 기술 수준 향상을 위한 ‘2025년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21일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경연대회는 화재전술, 구조전술, 구급술기, 최강소방관, 화재조사 등 총 5개 분야에서 실제 현장에 가까운 조건 속에 진행됐으며, 화재전술 6팀, 구조전술 4팀, 구급술기 13명, 최강소방관 11명, 화재조사 9팀이 참가해 전술 기량을 겨뤘다. 각 분야 최고의 소방 기술 인재를 선발하는 이번 대회는, 전북소방의 실전 대응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화재전술 분야는 김제소방서가, 구조전술과 화재조사 분야는 진안소방서가 각각 1위를 차지해 전국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 구급 팀 전술 부문은 군산소방서 소속 팀장를 중심으로 4개 소방서로 구성된 연합팀이 도 대표로 출전한다. 개인종목으로는 높은체력과 인명구조능력을 가리는 최강소방관 분야에서 부안소방서 박헌빈 소방교 등 3명이, 환자 소생을 위한 전문 응급처치 개인술기 부문은 남원소방서 김혜훈 소방장 등 3명이 도 대표로 선발돼 전국무대에서 실력을 펼칠 예정이다. 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오는 6월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