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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람들

진안 성수면 가수마을 오영근 이장의 15년째 이어지는 나눔

 

 

진안군 성수면은 가수마을 오영근 이장이 쌀 20kg 20포(환가액 12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오영근 씨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15년 동안 가수마을 이장을 역임하면서 성수면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매년 직접 농사 지은 쌀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해 명절 때마다 보내오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지역인재 발전을 위해 진안사랑장학재단에 2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조용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성수면은 기탁받은 쌀은 도움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 할 계획이다.

 

오영근 이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가정형편이 어려운 관내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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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5주년 세계노동절 기념대회
전북특별자치도가 노동의 가치와 노동자의 권익을 되새기기 위한 ‘제135주년 세계 노동절 기념대회’를 4월 25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북지역본부가 주관하고,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 이원택 국회의원 등 정·관계 주요 인사들과 한국노총 전북본부 및 산별노조 소속 조합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노동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연대의 뜻을 함께 나눴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한국노총기 및 산별 회원조합기 입장, 모범노동자 표창(도지사 표창 30명 포함), 경과보고, 대회사, 축사 등으로 구성돼 차분하면서도 뜻깊은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김관영 지사는 직접 모범 노동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축사를 통해 “노동은 단순한 경제활동을 넘어 우리의 생계를 책임지는 존엄한 행위이며, 노동이 존중받을 때 개인과 사회 모두가 건강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북자치도는 누구나 공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권기봉 한국노총 전북지역본부 의장은 대회사에서 “노동자의 권익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도 적극 나서겠다”며 상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