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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제11대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 석진숙회장 취임

“양성평등 정착과 나눔 문화 확산에 주력하겠다!”

- 2025년까지 여성단체협의회와 지역사회발전 도모할 것

- 소외 이웃들을 향한 활발한 봉사와 나눔 기대

- 제10대 정명임 회장은 이 자리서 공로패 받아...

 

 

 

제11대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 석진숙 회장(65세, 무주읍)이 선출됐다. 석진숙 회장은 2015년 무주군농가주부모임 부회장을 시작으로 2018년 농가주부모임 회장, 2019년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 사무국장 등을 지냈으며 올해 회장으로 선출되면서 3년간(2022~2025) 단체를 이끌게 됐다.

 

석진숙 회장은 “부족한 점이 많은 제가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장직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라며 “혼자 꾸는 꿈은 단지 꿈이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는 말을 되새기며 활동에 전념할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특히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 산하 10개 단체를 하나로 결집시켜 우리 군의 양성평등을 위해 힘쓰고 소외 이웃들을 향한 봉사와 나눔에 보다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는 뜻을 전했다.

 

1986년 활동을 시작한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10개 단체, 1,227명)는 여성단체 간의 상호협력과 친선을 기반으로 군민들의 화합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어르신 돌봄 및 구석구석 돌봄 사업 추진, 명사초청 아카데미 및 무주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여성인권지킴이단 운영을 비롯해 김장과 연탄 나눔, 밥 차를 통한 도시락 전달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정명임 전임 회장은 “코로나19로 굉장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서도 우리 회원들 덕분에 책무를 다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는 여성단체협의회의 일원으로서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

 

제10대 정명임 회장은 그간 지역과 단체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 18일 무주읍 전통문화의 집에서 열린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 이 · 취임식에서 무주군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이 자리에는 황인홍 군수와 박찬주 무주군의회의장을 비롯해 회원 등 50여 명이 함께했으며 행사는 단체기 이양식과 신규 임원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황인홍 군수는 “무주군 여성단체의 발자취가 앞으로도 무주군 여성들을 키우고 무주군민의 위상을 높이며 무주군을 새롭게 하는 동력이 될 것을 믿는다”라며 “우리 군민 모두가 이 고난의 시기를 지나 더욱더 단단해질 수 있도록

손 맞잡고 함께 나아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 측은 이날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라면 85박스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무주군에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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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어업 강력대응 ..도·해양수산부·시군·해경 5월 한 달간 합동단속
전북특별자치도가 5월 한 달 동안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군산시·고창군·부안군, 해경과 함께 육상 및 해상에서 5월 한 달간 불법어업 합동 집중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봄철 산란기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어업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것으로,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주관하에 전북자치도와 3개 시군이 참여한다. 도 어업지도선 1척, 시군 어업지도선 3척과 단속 공무원이 투입되어 본격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주요대상으로는 △무허가·무면허 어선 불법조업 △총허용어획량(TAC) 대상 어종 사매매 및 배분량 초과 등 위반 △허가 외 어구 등 불법어구 사용 △수산자원 포획·채취 금지 기간 및 체장 위반 등으로 어업질서 위반행위에 중점을 두어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타 도 어선의 도계 침범과 같은 불법 조업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해 도내 어업인의 소득 보전과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적발된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수산관계법령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 등 엄정하게 처분하고, 별도로 어업허가 정지 등의 행정처분도 부과할 예정이다. 또한, 육·해상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주요 양륙항과 위판장에서 어획물 생산부터 유통·판매 전 과정을 집중 점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