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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전국으로 퍼져 주민들이 바이러스 확산에 공포를 느끼고 있는 가운데 진안지역 일선 우체국앞에서 마스크를 구입하려는 주민들이 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진안군 부귀면 부귀우체국에서는 오전 9시 30분부터 번호표를 나눠주고 오전 11시 판매에 들어갔다.

우정사업본부에서 배정된 425매가 10여분도 안돼 모두 소진됐다.

1장당 1000원에 판매됐다.

이날 1인당 5매씩 배정된 마스크를 사기 위해 주민들이 이른 아침부터 줄을 서 기다렸다.

 

이같은 현상은 관내 전 우체국에서 대체로 비슷한 양상을 보였으며 특히 정천우체국과 상전우체국에서는 예고와 달리 오전 9시 이전에 물량을 모두 판매하는 바람에 뒤늦게 찾은 많은 구매자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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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도·시·군 공무직 노사 한마음대회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김제시 실내체육관에서 전북자치도를 비롯 도내 시·군 재직 공무직 노사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함께 새롭고 특별한 전북으로’를 기치로 내건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권기봉 한국노총 전북본부 의장, 정성주 김제시장 및 양진호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 위원장과 조합원 가족 1,600여명이 참여했다. 공무직노사 한마음대회는 매년 전북특별자치도 및 각 시·군의 공무직근로자와 그 가족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한마음 경기대회, 장기자랑 등을 통해 공무직근로자들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의 창립이 10주년 되는 해로 체육 경기, 축하 공연, 경품 추첨 행사 등 공무직근로자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전북자치단체공무직노조연맹의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은 도와 시군정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게 하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전북자치도가 성공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양진호 공무직노조연맹위원장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에 따라 도·시·군 공무직근로자도 새로운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