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생활체육인들의 대축제이며 대한민국 최초의 생활체육 국제종합대회인「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의 볼링 종목 백운경 국제 업무 이사의 남다른 사연을 소개한다. 아태대회와의 인연은 2018년 페낭대회부터 20년 전 어머니의 바람으로 국제대회 운영을 위해 영어와 일어의 통역사로 볼링에 입문하여 현재는 국내 볼링 단체의 다양한 국제 교류의 선두에 서고 있는 백운경 이사와 아태대회의 인연은, 2018년 말레이시아 페낭 대회로 거슬러 올라간다.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처음 개최된 ‘제1회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의 볼링 종목에는 한국인 참가자가 전혀 없었다. 백이사는 친정어머니와 지인분들을 설득하여 최고령 남녀 혼성팀으로 대회 참가를 성사시켰다. 당시 폐낭대회 관계자는 백이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제2회 대회인 대한민국 전북대회에 페낭 선수단이 참가할 것을 약속했고, 약속대로 이번 전북대회에 페낭 선수 12명이 참가하여 볼링 종목의 최대 규모 해외선수단이 되었다. 어머니, 딸, 손녀, 3대의 볼링 열정 제1회 아태 마스터스대회는 연령대별로 경기가 진행되다 보니 7~80대는 상대적으로 출전 선수가 적어 백이사 친정어머니와 지인분들은 모두 금․은․동 매달
전북도와 전주시, 완주군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상생협력 사업이 지속적으로 발굴되고 있다. 지난 4월 5차 협약 후 한 달만에 세 가지 사업을 추가로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전북도는 16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우범기 전주시장과 유희태 완주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전주·완주 상생협력사업 추진 6차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기로 한 사업은 먼저‘완주·전주 파크골프장 조성 협력사업으로 최근 급증한 파크골프 이용자 수요에 맞춰 파크골프장 조성에 도-전주-완주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전주 파크골프장 시설 부족에 따라 많은 전주시민이 완주군 파크 골프장을 이용하고 있으며,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을 통해 이용자들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찾아가는 공연 추진’ 협력사업으로는 전주시립예술단의 고품격 맞춤 공연을 통해 완주군민과의 문화예술 교류로 화합과 소통의 지역 문화예술 공감대 형성에 상호 협력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또한, 전주시·완주군 예비군 대원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매년 만 여명의 예비군 대원들이 사용하고 있는 전주·완주 예비군훈련장 시설개선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그 동안 예비군 훈련장 주차장이 비포장되어 훈
진안소방서는 지난 15일에 진안소방의 발전과 지역사회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소방발전위원회’ 창립식을 개최하고 초대 이상문 회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 소방발전위원회는 20명의 관내 주요 기업인, 지역인사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민ㆍ관 협력체계 구축으로 지역사회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소방정책 등 개발사업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기능은 ▲진안소방서의 기본정책에 관한 사항 ▲진안소방서의 장‧단기 발전방향에 관한 사항 ▲소방안전에 관한 새로운 정책 및 행정개선에 관한 사항 ▲위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이다. 이날 초대 회장으로 위촉된 이상문 회장은 “소방발전위원회 초대회장으로서 책임감이 무겁다”며 “위원회 위원들과 합심해 소방행정 발전을 위한 제도개선 노력과 자문을 통해 소방업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신뢰받는 소방발전위원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서장은 “소방발전위원회와 협력하여 소방정책 개발 및 소방행정 효율성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 자료 > “소방발전위원회” 창립식진안소방서(서장 김병철)는 지난 15일에 진안소방의 발전과 지역사회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소방발전위원회’ 창립식을 개최하고
최훈식 장수군수는 15일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최근 마약 범죄의 심각성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해 펼치고 있는 범국민적 예방 캠페인이다. ‘NO EXIT 릴레이 캠페인’은 지목을 받은 사람이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문구가 담긴 인증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린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면 된다, 최 군수는 허윤종 장수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캠페인을 통해 마약의 위험성과 심각성이 군민들께 전달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 군수는 다음 주자로 정영선 농협중앙회 장수군지부장과 김용준 장수농협 조합장을 지명했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이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영양플러스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영양 플러스사업은 임신부, 출산·수유부 및 영·유아의 영양 위험 요인을 개선하기 위해 일정기간 동안 영양 교육와 보충 식품을 제공해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장수군에 거주하고 있는 임신부, 출산·수유부, 만 6세(생후 72개월)까지의 영유아 중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 영양 위험 보유자이며, 자세한 내용은 장수군보건의료원 영양사업실(063-350-2637)로 문의하면 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효율적으로 보충할 수 있는 맞춤형 식품패키지(분유, 곡류, 달걀, 우유, 채소류 등)를 배송하며, 네이버 밴드를 활용해 비대면 영양교육 및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올바른 식생활 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장수군보건의료원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이 지역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내 7개 기업, (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전정희)와 함께 여성친화 일촌기업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16일 장수군여성청소년문화센터에서 이현원 주민복지과장,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전정희 센터장을 비롯한 ㈜신진에스엠(김은식 대표), 코렌소코리아(주)(김상현 대표), 농업회사법인동방제유(주)(남정호 대표), 나눔과행복사회적협동조합장수군지부(김태현 대표), (유)미성(이명환 대표), 장수지역자활센터(김구중 센터장), (유)이삭(박순이 대표) 등 7개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기업들은 여성 인력 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근로자의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적 문화적 환경 구축에 앞장서기로 약속했다. 또한 7개 기업체 외에도 ㈜천본, ㈜피코바이오 등 15개 기업과 기업체 협력망 회의도 함께 진행됐으며, 여성친화일촌기업 및 구인기업과의 상호 긴밀한 유대관계 유지를 위한 자리도 마련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모두 새일센터를 통한 경력단절여성 채용이 있었던 기업체로 여성인력 지원은 물론 환경개선사업, 새일여성인턴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정희
장수군 청년협의체(회장 김영록)가 18일 18시 30분부터 장수시장에서 제1회 장수 청년 야시장을 개장한다. 장수군 청년협의체의 주최·주관으로 진행되는 제1회 장수 청년 야시장은 장수군 청년들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야시장에서는 청년 정책 부스, 지역 주민 공연, 플리마켓, 체험부스, 포차 운영 등을 진행해 장수시장을 찾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야간볼거리 및 즐길거리,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청년들의 네트워크 활성화 및 지역사회와의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해 장수군 청년협의체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빈중배 민생경제과장은 “지역 소멸 위기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지역 내에서 장수군 청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제1회 장수청년 야시장 개장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지역과 상생하고, 나아가 장수청년 야시장이 우리 지역의 대표 청년 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수군이 지난 5월 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현장 복구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16일 장수군에 따르면, 최훈식 장수군수는 지난 4일~5일 집중호우로 마을 공용주차장과 축대가 붕괴되고 토사가 유출되는 피해를 입은 장수읍 대덕마을 복구현장을 점검했다. 군은 다가오는 우기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덕마을 마을 공용주차장 및 축대 복구를 위해 총 사업비 2억 5,000만 원을 투입해 항구복구 계획이며, 현재 실시설계 발주를 완료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다가오는 우기철을 대비해 피해를 입은 현장에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구가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지시하며, “집중호우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빈틈없는 대비 태세를 갖춰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강조했다.
장수군 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길환, 임채철)는 16일 산서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제5기 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 및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최훈식 장수군수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위촉식 이후에는 임원선출, 2023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방안, 특화사업 추진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민간위원장으로 위촉된 임채철 위원장은 “중요한 업무를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산서면 내에서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협의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길환 산서면장은 “공공에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모든 대상자를 발굴하는 데 한계가 있기에, 협의체 위원님들께서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며 위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황인홍 무주군수가 지난 16일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온라인 릴레이 ‘NO EXIT 캠페인’에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무주경찰서 유봉현 서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황인홍 군수는 “남녀노소 계층을 가리지 않고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는 마약 범죄로부터 우리 군민 더 나아가 국민 모두가 안전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릴레이에 동참하게 됐다”라며 “뜻을 함께 하는 한 명 한 명의 작은 날개 짓이 나비효과를 불러 와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마약은 출구 없는 미로’라는 뜻이 담긴 ‘NO EXIT 캠페인’은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함께 마약 퇴출에 대한 국민의지를 확산시키기 위해 올 연말까지 이어나가는 공동 캠페인으로, 릴레이 주자가 된 황인홍 무주군수는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동참을 호소했다. 황인홍 군수는 ‘NO EXIT 캠페인’의 다음 주자로 무주군의회 이해양 의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