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진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철, 황양의)는 16일 진안읍 관내에 위치한 세미나 카페(대표 이주영)를 찾아 ‘착한가게 현판식’을 진행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매월 3만원 이상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가게를 뜻한다. 모아진 기부금은 진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등을 통해 진안읍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액 사용된다. 세미나 카페 이주영 대표는 “지역사회 일원으로써 작은 나눔이라도 함께 하고자 착한가게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이웃들에게 큰 사랑으로 다가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황양의 공공위원장은 “어려운 사업 환경에서도 나눔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착한가게 캠페인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영 조직위원장(전라북도지사)은 도내 14개 시군에서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는 2023 아태마스터스대회 참가자 격려 및 대회분위기 고양을 위해 수영 경기장을 방문하였다. 전주 완산수영장에서 펼쳐지는 수영경기는 지난 5월 12일을 시작으로 18일까지 7일간 진행 될 예정이며, 대회 참가자가 644명(국내 511, 해외 133명)에 달하는 등 성황리에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배영 50m, 개인 혼영 200m, 오후에는 자유형 400m 경기가 펼쳐졌으며, 총 254명(국내 185명, 해외 69명)이 참여하였다. 특히 해외 참가국 가운데 인도, 몽골, 인도 등 아시아 국가뿐만 아니라, 프랑스, 오스트레일리아, 영국 등 주요 국가 선수들도 참가함으로써 전북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의 국제 위상을 높였다. ‘하나된 스포츠! 즐거운 어울림!’ 이라는 대회 공식 슬로건에 걸맞게 선수들은 그간 달고 왔던 실력을 뽐냈으며, 금빛 메달사냥을 위해 저마다 힘찬 물살을 갈랐다.
전북도는 16일 오후 2시 전주비전대에서 전북형 삼성 스마트공장 보급사업을 설명하고 지역 대학과의 인력양성 협력방안에 대한 홍보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훈 전라북도 경제부지사, 김동욱 삼성전자 ESG&스마트공장지원센터장, 우병훈 비전대 총장대행, (사)전북·삼성 스마트 CEO포럼, 전주 비전대 교수·대학생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먼저 김종훈 전라북도 경제부지사, 우병훈 비전대 총장대행과 김동욱 삼성전자 ESG&스마트공장지원센터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이어 진행된 삼성전자 박준하 팀장의 특강에서는 삼성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국내·외 스마트공장 우수사례 등이 소개됐다. 전북도는 지난 3월 16일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 ‘전북, 대한민국 중소기업 제조혁신 1번지 도약! 전북형 삼성 스마트 공장 300개 구축(`23~26년)’이란 비전과 목표로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 바 있다. 전북형 삼성 스마트공장 제조혁신 프로젝트는 2024년 본격 추진을 목표로 올해는 전북도와 삼성전자 그리고 (사)전북・삼성 CEO포럼이 협력해 사업메뉴얼 등의 계획수립과 도내 중소 제조기업 대상 사업 홍보활동, 대상기업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에 대회 기간 14개 시군 전역에 통역자원봉사자 1,300여명(연인원)을 배치할 예정인 가운데 이번 대회에 참여하는 외국인 통역봉사자들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몽골인 유학생 간냑트(25세) 봉사자는 전주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면서 이번 대회에 몽골에서 많은 선수들이 참가한다는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대회 자원봉사를 신청했다. “19세에 학업을 위해 몽골을 떠나온지 6년이 훌쩍 넘었음에도 코로나로 발이 묶여 몇 년간 가지 못했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국민들을 만날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자원봉사를 신청하게 되었다.”면서 “여러 기관에서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던 경험을 토대로 몽골선수단의 손과 발이 되겠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간냑트 봉사자는 5월 13일부터 20일까지 본부 종합상황실에 배치되어 몽골인 참가자들의 통역지원 뿐만 아니라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순창군 가족센터에서 통번역사로 근무하는 이주여성 후르래 척절마 봉사자는 “20여년전 처음 낯선 나라 한국에 왔을 때 나를 따뜻하게 맞아주었던 한국인의 정을 잊지 못한다”면서 “이번엔 내가 한국인의 마음으로 이곳을 찾는 우리 몽골
전라북도교육청은 16일 국립전주박물관에서 ‘미래형 융합교육(STEAM, 이하 스팀) 선도학교’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스팀 선도학교로 선정된 도내 초·중·고 17교의 담당 교원이 참석했다. 전북교육청은 스팀 선도학교와 스팀 수업지원단 운영 등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강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스팀 선도학교는 2개 이상의 학문 분야나 교과 지식, 개념 등이 연계·융합된 교육과정을 통해 미래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삶과 연계한 실생활 문제해결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주제중심 교과 운영 △창의적 체험활동형 연계 △융합 과목 중심 연계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전북교육청은 스팀 선도학교 운영과 지원을 통해 과학기술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과학기술 기반의 융합적 사고력과 실생활 문제해결력을 함양할 수 있는 학교 교육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강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초·중·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융합교육 지원과 이를 기반으로 한 학교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에 내실화를 꾀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미래사회 역량을 갖춘 창의인재 양성 및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교육청이 음악 우수인재 교육사업을 올해로 3년째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교육소외계충 학생들에게 음악 전문교육 기회를 부여하고, 전문적인 교육과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2023. 전북음악교육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도내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으로 피아노, 성악, 현악, 관악, 작곡 총 5개 분야에 50명을 선발한다. 특히 음악적 재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경제적 이유로 전문교육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사회통합전형 학생을 50%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18~25일 오후 4시까지 전북음악아카데미(위탁기관) 홈페이지에서 응시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실기시험 및 심층면접은 오는 6월 3일에 실시되며, 자세한 사항은 전북음악아카데미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6월~12월까지 전북대학교에서 주말을 이용해 전북대 음악과 교수 및 전문강사로부터 교육을 받게 된다. 또 정기공연을 개최해 예비 음악가로서 관중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전북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세계 각국의 우수한 유학생들이 자국의 언어·문화 등을 소개하는 ‘2023년 지구촌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지구촌 문화교실은 도내 대학에 재학 중인 세계 각국의 유학생들로 하여금 자국의 문화와 전통 등을 소개, 도내초등학생들에게 다문화 이해 및 남을 배려하는 인권존중 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운영한다. 전주·군산·익산 등 3개 지역 초등학교 70교를 대상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되며, 이를 위해 전북교육청은 지난 4월 25~5월 12일까지 유학생 기부자 40명을 선정했다. 이들 유학생 1명당 학기 중 최대 4개교를 방문해 총 12주 동안 48시간의 자국 언어·문화·자연환경 등을 소개하는 문화 교실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전북교육청은 지구촌 문화 교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참여 유학생을 대상으로 16일 사전연수를 진행했다. 또 선정된 학교와 유학생 간 사전 면담을 통해 수업의 주제 및 내용, 운영시간, 학교별 유의 사항 등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임경진 교육협력과장은 “지구촌 문화 교실은 다른 나라의 문화를 직접 해당 국가 유학생을 통해 배우게 됨으로써 이해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다문화 의식을 높일
전라북도교육청은 16일 제42회 스승의 날 기념 유공 교원 456명에게 정부포상 및 교육감표창 전수식을 가졌다.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에 남다른 사명감과 헌신으로 전북교육의 발전에 기여한 교원 및 교육공무원이 정부포상 및 교육감표창을 받았다. 홍조근정훈장 1명, 근정포장 1명, 대통령표창 3명, 국무총리표창 3명, 장관표창 111명, 교육감표창 337명이다. 홍조근정훈장을 받는 군산산북초 최갑용 교장은 재외한국 학생들의 한민족 정체성 교육강화를 통해 재외국민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근정포장을 받는 백석초 김선영 교사는 학생중심 교육과정 운영 및 기초학력 향상에 헌신하며 동료성에 기반한 학습공동체 활동을 통해 교수․학습 개선에 기여해왔다. 대통령표창은 전주교육대학교군산부설초 문선 교사, 정주고 양형란 교사, 마령중 이화영 교사가 수상했다. 국무총리표창은 전라북도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 강혜정 원장, 전주고 소정원 교사, 봉암초 신성화 교사가 수상했다. 장관표창은 총 111명이 수상하며 분야별로는 △교과지도 40명 △생활지도 23명 △진로직업 23명 △교육혁신 20명 △교육복지․봉사활동 5명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가 연일 순탄하게 개최되는 가운데, 자원해서 해외참가자들을 돕는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전북지부 활동이 돋보인다. 도내 14개 시군별로 분산 개최되는 아태마스터스 대회 특성상 일부 경기장은 해외참가자들이 찾아가기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아태마스터스대회 조직위는 대회기간 동안 해외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경기장 수송버스를 총 689대로 촘촘히 운영하였고, 도내 여러 기관·단체에 해외참가선수 수송 지원 협조를 요청했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전북지부(이성만 지부장)가 협조에 응해 대회기간 동안 주요 경기장별 경기 시간대로 무료 수송버스를 제공하며 선뜻 나섰다. 중국, 일본, 인도,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외국인이 탑승한 이 버스는 해외선수들이 경기장을 제 시간에 맞춰 도착해 원활하게 경기에 참가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해내었다. 뿐만 아니라, 경기를 마친 해외선수들을 대상으로 도내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는 등 해외참가선수들의 대회 참가 만족도를 한층 높이며 뜻 깊은 기억을 만드는데 기여를 하였다. 한편, 대회기간 동안 다양한 해외참가자 수송 지원 노력으로 현재까지 대회 참가 선수들이 원활히 경기에 참가해 모든 경기가 경기지연 없이 안정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