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관내 주민들의 건강한 삶 영위를 위해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오는 6월 말까지 비만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바쁜 일상 속에서 가볍게 쉼을 통해 걷고, 마시고, 해로움을 줄이는 등 건강을 실천하자는 취지를 담아‘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지방을 줄이자’라는 슬로건으로 걸고 진행된다. 이에 군은 지난 5월 이틀간 비만 예방 캠페인과 더불어 금연의 날 기념 합동 캠페인을 벌였으며 거리 캠페인을 비롯해 통합 홍보관을 운영하며 비만 예방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6월 3일에서 23일까지 모바일 걷기 앱인 ‘워크온’을 활용한 걷기 실천 독려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3주간 12만 보 이상 걷기를 목표로 목표 달성자 중 100명에게 상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그 밖에도 ‘아이-원 건강체조교실’, 아동비만예방‘건강한 돌봄놀이터’, 경로당 건강체조교실, 1530 워크온 건강걷기, 마을단위 건강걷기 동아리, 한의약 대사증후군 관리교실 등의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연령대 및 상황에 맞는 비만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안군 보건소 담당자는 “현대인의 건강관리는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전라북도는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2023년도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에 군산시, 익산시, 부안군이 신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오는 7월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어서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전주시와 김제시에 더해 도내 총 5개 시군으로 사업이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은 31일 이상 장기입원한 의료급여수급권자가 퇴원 후 안정적인 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의료급여관리사가 퇴원 후 예상되는 어려움에 대한 상담을 통해 돌봄계획을 수립하고 의료, 돌봄, 식사, 이동서비스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정책이다. 대상자는 최대 2년간 통합서비스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제공받는다. 구체적으로는 요양보호사 방문을 통해 일상생활 유지에 필요한 청소, 세탁 등 가사지원을 제공하고, 민간도시락 등 식사지원사업을 연계하거나 대상자의 필요에 따라 주2~3회 밑반찬과 식자재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병·의원 외래 이용 시 이동에 필요한 택시비도 지원 가능하며, 이외에도 대상자의 특성과 상황에 따라 주거환경 개선, 냉난방 기구 등이 필요한 경우 선택급여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장기입원 중인 의료급여수급권자분들이 지역사회
전북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수중 유물을 발굴하고 보존해 나가는데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 뿐 아니라 전시와 체험도 할 수 있는 국립 복합문화공간 조성이 추진된다. 전북도는 13일 오후 1시 30분 전북도청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최응천 문화재청장, 강임준 군산시장, 박태선 한국농어촌공사 기반조성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 수중고고학 교육훈련센터(가칭)’ 건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에서 수중고고학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국립 수중고고학 교육훈련센터’(이하 교육훈련센터) 건립을 위한 상호 협력과 업무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체결한 것이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교육훈련센터 건립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한 협력, ▲건립부지 매입을 위한 협력, ▲교육훈련센터 건립을 위한 협의 체계 구축 등이다. 교육훈련센터는 전북 군산시 비응도동에 수중고고학 전문인력 교육·훈련, 수중문화재 보존․탐사 기술 개발, 수중문화재 전시·체험 등이 통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군산 앞바다는 역사상 세곡선과 무역선이 지나던 뱃길인 조운로와 대중국 교역의 거점으로 비안도·십이동파도·야미도
지난 10일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국지성 호우와 돌풍, 우박으로 진안군 안천면과 동향면, 부귀면 일대 농가에서 농작물 피해가 속출했다. 특히 안천면에 집중된 우박은 3개면 가운데 80% 이상이 떨어져 농가의 시름을 더하고 있다. 12일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재난재해 발생과 동시에 즉시 피해조사를 실시하고 다음날인 11일에는 공휴일임에도 불구하고 관계자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피해농가 지원 및 대응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11일까지 읍·면 담당자들의 일제출장과 재해부서 담당자와의 합동조사를 통해 밝혀진 우박 피해는 수박, 고추, 담배 등 농작물의 가지, 잎, 과실에 기계적 파열이 발생하는 등 150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2일에는 전춘성 진안군수가 안천면 노채마을의 우박피해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농가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하는 등 현장상황을 중심으로 한 실효성있는 대책마련을 위해 나섰다. 군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피해를 확인하고 있다”며 “농가들이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림부 등에 정확한 현지 상황을 보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재해로 인한 정부보상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30ha이상의 피해면적이 인정되어야 하고 심
전라북도교육청은 12일 오후 전주 N타워 컨벤션웨딩홀에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포상 격려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5월 27~30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뽐낸 선수와 지도자, 학교장 등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선수단은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2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30개 등 총 6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육상·수영·체조 등 기초종목과 축구·배구·핸드볼·테니스·소프트테니스 등 개인단체종목과 단체종목에서 선전한 것은 물론 학교 육성종목으로 운영되던 전라중학교 야구가 스포츠클럽으로 전환하고 2년 만에 금메달을 차지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참가한 우리 학생 선수 여러분 고생 많으셨다. 또 대회가 잘 마무리될 수 있게 도와주신 관계자분들의 노고와 희생에도 감사를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전북교육청은 학생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자신의 진로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대비해 종목별 강화훈련비 지원, 메달 유망 종목 합동 강화훈련비 지원 등
진안군 용담면은 6월 12일부터 9월 30일까지 농작물 병해충 방제단을 운영한다. 병해충 방제서비스 지원대상은 고령농(만 65세 이상), 여성농업인(경영주), 장애 농업인 등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로 채소와 특용작물 위주로 방제를 대행한다. 지원대상 농가는 방제약품 리터(ℓ)당 30원의 대행수수료를 납부하면 방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매년 병해충 방제단을 이용하는 한 농가는 “그동안 혼자 농사짓기 버거웠었는데 용담면 병해충 방제단이 생긴 후 덜 힘들게 농사지을 수 있어 감사하고, 앞으로 방제단 근로인력이 더 늘어나고 활성화되어 많은 농가들이 혜택을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영희 용담면장은 “용담면은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농촌지역인 만큼 대상농가가 병해충 방제 대행 서비스를 잘 활용하여 영농활동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담면 병해충 방제단은 2021년에 시작하여 3년째 운영중이며, 작년에는 36농가가 147회 농작물 방제 대행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농가 만족도와 호응이 높았다.
진안군의회가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84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본회의 의안 상정에 앞서 이명진 의원과 이루라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진안군 객토지원사업의 확대‘ 와 ‘진안군 공모사업 관리 조례 제정 방안‘ 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세부일정을 살펴보면 12일과 13일 양일간 상임위원회를 열고 ‘만 나이 정착을 위한 진안군 조례 일괄개정조례안‘ 을 비롯한 15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며, 14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집행부가 제출한 ‘2022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을 심사 할 예정이다. 김민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역발전과 복리증진을 위한 각종 안건들에 군민의 뜻이 반영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주시길 바란다.” 며 “예산집행의 적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합리적인 예산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결산심사에도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전북경찰청은 12일, 오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부안군 새만금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주요 행사장 현장점검을 진행하였다. 이번 현장점검은 잼버리 행사 기간 참가자들이 생활하는 야영지 및 글로벌 리더센터, 대집회장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전북청장과 부안 경찰서장, 잼버리 조직위원회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영장 등 기반시설 조성 현황, 부안서 안전대책 점검 등의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강황수 전북청장은 “오는 8월 전북 새만금에서 개최되는「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는 전 세계 152개국 약 43,000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지구촌 최대의 청소년 국제행사인 만큼 전북경찰청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행사가 개최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원불교 진안교당 손해진 교감교무가 지난 12일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최근 마약범죄에 대한 심각성이 대두되면서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올 연말까지 진행하는 공동캠페인으로 'NO EXIT(마약은 출구없는 미로)' 문구가 담긴 이미지와 함께 찍은 인증사진을 SNS에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손해진 교무는 “이 캠페인을 통해 미래세대가 보다 건강한 심신을 확립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과 진안의 청소년들이 마약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기를 염원하며 이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고 밝혔다. 한편 손동규 진안군의회 운영행정위원장의 지명으로 이날 캠페인에 동참한 손해진 교무는 다음 참여자로 진안문화원 우덕희 원장과 현대주유소 정인창 사장을 지목했다.
진안소방서는 지난 9일 진안우체국 2층 회의실에서 우체국 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위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생활과 밀접하고 현지 사정에 밝은 집배원을 중심으로 응급환자나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위급상황 대처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불나면 대피 먼저 ▲119 신고 요령 ▲심폐소생술&자동심장충격기 교육 및 실습 ▲하임리히법 교육 등이다. 전해진 방호구조과장은 “지역 곳곳을 찾아다니는 우체국 직원이 이번에 배운 교육을 익혀 화재 등 응급상황에 발 빠르게 대처한다면 소방사각지대 해소뿐만 아니라 군민의 안전한 생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