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서는 12일 사회적 약자 보호 및 회복적 경찰활동 전개를 위한 2023년 제2차 경미범죄심사위원회(이하 심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심의회는 주현오 경찰서장, 내부위원 2명, 진안군 소재 법률사무소장 등 외부위원 3명, 총 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사안을 심의하기 위해서 모두 참석했다, 심의회는 2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과료에 처해 질 것으로 예상되는 사건 중 피해의 정도, 초범·피해회복·반성여부 등을 고려하여 감경 또는 원처분 유지 여부를 심사하는 제도이다 이번 심사대상은 절도 1건으로 피해 금액이 소액이고,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한 점, 피해회복이 이루어진 점을 고려하여 감경(즉결심판) 처분되었다. 아울러, 주현오 진안경찰서장은 경미범죄심사위원회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심사로 피의자에게 기회를 부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공명정대한 치안행정을 펼칠 것이라 말했다.
올 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되면서 전라북도교육청이 폭염피해 예방조치를 강화한다. 전북교육청은 학생‧교직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정상적인 학교 운영을 위해 ‘2023년 폭염 대책’을 수립,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24시간 비상연락체계 등 대응체계 유지 및 폭염시 대응 매뉴얼을 사전 숙지하도록 했다. 또 폭염으로 인한 학생‧교직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특보 시 실외 활동 자제 또는 금지, 단축수업이나 휴업을 검토하여 조치하는 등 학사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하며 학생들에게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행동 요령을 교육하도록 했다. 폭염 대응 학생 행동요령으로는 △더운 시간대에 실외활동 자제 △최대한 햇볕을 피해 그늘로 걷기 △모자나 양산으로 햇볕 가리기 등이 있다. 특히 학교에서는 얼음팩․생리식염수 등 응급처치 물품을 구비해야 하며, 폭염 발생시 실외수업 대체 계획을 마련하고, 폭염 특보와 학교 여건 등을 고려하여 단축수업, 휴업 등을 검토․결정해야 한다. 이와 함께 공공요금 인상에 따른 학교의 전기요금 부담 등의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북교육청에서는 학교기본운영비 81억원을 추
전주교육문화회관(관장 이현규)은 전북교육 핵심 정책을 널리 알리고 회관의 인식도 제고를 위해 ‘미래교육에 날개를 다는 홍보나래 서포터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포터즈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회관 누리집(https://lib.jbe.go.kr) 공지사항을 참고해 오는 14일까지 신청접수 하면 된다. 소셜미디어(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를 활용해 전주교육문화회관을 홍보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가족 서포터즈 5팀(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2인 1팀) △청소년 서포터즈 5명 △일반 서포터즈 5명 총 20명을 모집한다. 전주교육문화회관의 온라인 홍보대사인 서포터즈는 활동에 따른 소정의 원고료 지급과 함께 봉사활동 시간 인정, 서포터즈 활동에 필요한 웰컴키트(보조배터리 등)를 비롯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선발된 홍보 서포터즈는 7월부터 11월까지 회관 주요 행사와 프로그램을 개인의 관점을 담은 체험형 콘텐츠로 제작하여 개인 소셜미디어에 공유하면 된다. 전주교육문화회관 이현규 관장은 “최근 트렌드에 발맞춰 쌍방향 소통의 소셜미디어(SNS)를 활용한 홍보 서포터즈단을 통해 이용자의 관점에서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교육문화회관
최근 월동 꿀벌이 사라지거나 세력이 약해지는 현상이 발생하면서 작물 생산에 필요한 꿀벌 부족 사태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이런 가운데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부족한 꿀벌 대신 뒤영벌을 사용해 딸기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토마토 화분 매개에 주로 사용되는 뒤영벌이 최근에는 딸기 화분 매개에도 꾸준히 사용되면서 한 해 평균 2만 2,000여 벌통이 쓰이고 있다.* 비닐 온실에 벌이 없으면 상품성 있는 딸기를 생산할 수 없어 꽃이 피는 10월 중순부터 벌통을 공급해 이듬해 4월까지 사용한다. * 2020년 딸기에서 벌 사용량: 꿀벌 73,770통, 뒤영벌 6,435통, 혼합사용 16,118통 농촌진흥청이 딸기 주산지*의 딸기 연구회, 작목회 회장 등 농업인 30여 명과 뒤영벌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한 결과, 비닐 온실에 투입된 벌무리(봉군) 세력이 2~3개월 이내에 약해지는 현상을 확인했다. * 논산, 밀양, 진주, 산청, 담양, 하동, 완주, 부여, 거창, 고령 등 10개 지역 또한, 벌무리 세력이 약해진 이후 조사 농가의 93%가 뒤영벌을 추가로 사용했으며, 사용한 뒤영벌은 약 4만 6,000통으로 나타났다.
장수군이 운용하는 지역화폐 ‘장수사랑상품권’의 모든 서비스가 12일 오전 0시부터 15일 오전 9시까지 일시중단 된다. 이번 중단은 지역화폐 플랫폼 chak 시스템 개편 작업에 따른 것으로 전국 90개 지방자치단체의 지역사랑상품권 서비스 이용이 일시 제한된다. 이 기간에는 ▲지류식 상품권 판매·환전 ▲모바일 상품권 구매·환불·결제·결제취소 ▲카드형 상품권 신규발급·결제·결제취소 등 지역상품권의 전반적인 서비스가 중단된다. 특히 서비스 중단 기간 중 카드형 상품권 이용 시 일반체크카드로 결제됨에 따라 사용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빈중배 민생경제과장은 “이번 개편은 그동안 불편했던 기능들을 보완·개선해 군민들이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지역화폐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수사랑상품권이 장수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수군이 2023년 제1기분 자동차세 7억 4,800만원(7,263건)을 부과하고 고지서를 우편 발송했다. 제1기분 자동차세는 6월 1일 기준 자동차 소유자가 납세의무자로서 납부기한은 6월 30일까지이다. 올해 1월과 3월에 연세액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한 경우 이번 과세대상에서 제외되며, 연세액이 10만원 미만인 경우에는 6월에 전액 부과, 10만원 이상일 경우에는 6월과 12월에 절반씩 나눠 부과된다. 납부는 전국 모든 은행에서 고지서가 없어도 CD/ATM기를 이용해 체크카드(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 지로, 지방세입계좌, 가상계좌 등을 이용해서도 납부가 가능하다. 지방세 자동이체를 신청한 경우에는 잔액 부족으로 미납이 되지 않도록 납기 말일에 통장 잔액을 확인해야 한다. 황현철 재무과장은 “자동차세 미납 시 세액의 3%에 해당하는 가산금이 부과되고 체납된 차량은 자동차 번호판 영치·압류·공매 등의 불이익을 당할 수 있으므로 기한 내 꼭 납부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안군 성수면은 관내 식품업체인 마이골발효식품 최영숙 대표가 제5회 대한민국장류대전 고추장 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전은 한국장류발효인 협회가 주관하고 대한민국 국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해 열렸다. 최 대표는 고향인 진안 성수면에 8년 전 귀농해 상촌마을 이장을 맡아 적극적인 봉사정신으로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시어머니에게 전수받은 노하우로 전통방식 그대로 정성들여 장류를 만들어 한국문화예술명인회 전통장류발효부문 명인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그는 청정 진안에서 직접 농사지은 국산콩으로 정직과 청결을 우선으로 메주를 만들고 있으며, 음식 문화의 가장 기초가 되는 간장, 된장, 고추장, 청국장을 정성 들여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또한 성수면에서 생산된 콩을 수매해 메주를 만들어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상품을 계속 구매하는 고정고객이 증가해 한해 약 1억5천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최 대표는 “정말 정직하게 소비자의 건강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서 양심을 만들고 있다고 생각하며 만들고 있다”며 “제 자신에게도 부끄럽지 않도록 맛있는 장을 정직하게 만들겠다”
무주군은 2023년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무주군 출신 대학생들에게 아르바이트 기회를 제공해 사회경험과 학비 등 생활비 마련에 도움을 준다는 취지에서 진행을 하는 것으로, 모집 인원은 총 55명이다. 대상은 고등교육법상 대학교 재학생(휴학생 및 대학원생 제외)으로 신청자 본인과 부모 중 1명의 주민등록지가 무주군이면 된다. 희망학생은 군 홈페이지나 방문접수(군청 2층 자치행정과)로 신청이 가능하며 합격자는 29일 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인원은 1~2차로 업무에 투입이 되며 1차 28명은 7월 3일부터 28일까지, 2차 27명은 7월 31일부터 8월 25일까지 일하게 된다. 무주군청 자치행정과 행정팀 김영우 팀장은 “군청 아르바이트는 해마다 대학생들에게 인기”라며 “본청을 비롯해 농업기술센터, 보건의료원, 시설사업소 등지에서 일하며 사회경험도 쌓고 학비도 벌 수 있는 기회에 많이들 도전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2023년 무주군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 관련 내용은 13일부터 무주군 홈페이지(알림마당-고시공고)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전화 문의는 자치행정과 행정팀(063-320-25
무주군은 무주눈꽃(대표 김순기)과 향로산자연휴양림(대표 김종국)이 전라북도와 전북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2023 전북 치유관광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북 치유관광지 공모사업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안전과 휴식, 건강 중심의 관광 트렌드 변화와 더불어 치유 · 힐링 목적의 관광수요에 맞추기 위해 잠재력 있는 도내 치유관광지(치유관광지_관광자원에 기반한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 · 정신적 건강 증진과 회복을 얻는 장소) 를 선정 · 육성하는 것으로, 전북 지역 총 27개 업체 중 10개 업체가 선정됐다. 무주군은 ‘자연 · 치유’, ‘전통 · 생활문화’, ‘힐링 · 명상’, ‘한방’, ‘뷰티 · 스파’ 등 5개 테마 중 ‘자연 · 치유’ 부문에 선정돼 각 1천만 원의 지원금과 전문가 컨설팅, 여행사 연계상품 개발 · 운영,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받게 됐다. ‘무주눈꽃’은 덕유산과 구천동계곡을 기반으로 캠핑장을 조성 · 활용하면서 농촌교육농장에서 곤충과 농원체험 등 다양한 자연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나비허브식물 생태관’을 비롯해 ‘토끼와 닭이 노는 작은 동물원’, ‘아궁이에 직접 불을 때는 구들황토방 글램핑’ 등도 건강 · 예방 ·
진안군의회 이루라 의원(가 선거구)은 12일 제284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진안군 공모사업 관리 조례의 제정”을 촉구했다. “일부 공모사업의 경우 기초자치단체의 특성이나 규모 등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소개한 이 의원은 “국·도비를 확보한다는 명분으로 기초조사와 운영과정에서 발생될 문제에 대한 분석 부족과 선심성 공적을 위한 응모가 많고 지방비의 매칭 비율이 늘어나 지방재정에 부담이 커진다”며 지방정부 공모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최근 3개년에 걸쳐 총 79건에 1,202억원 정도의 공모사업 예산을 확보했으나 군비 부담이 41%인 490억을 부담해야 했다”며 “우리 군에 부합하는 사업인지에 대한 전문적인 검토와 현실에 꼭 맞는 필요한 공모사업에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공모사업의 타당성에 대한 사전검토와 관리 등에 관한 제반사항에 대한 규정을 제도화하여 업무의 효율을 도모하고 군비 부담 없이 추진이 불가능한 사업의 경우 신청 전 의회에 사전보고하여 예산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고 밝히며 “진안군 공모사업 관리 조례가 제정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