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공동위원장 국무총리․백만기 민간위원장, 이하 위원회)는 8일 전주대학교에서 ‘융합을 통한 지역혁신 프로젝트로서 케이(K)-푸드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제2차 향토지식재산과 지역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향토지식재산은 전통·경험지식 또는 유·무형의 지역 자원을 활용해 만든 지적 창작물로서, 위원회는 지역에 잠재된 향토 자원의 지식재산화를 통한 지역 산업화를 유도하고, 지역혁신과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관련 부처·지자체와 협력해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전라북도는 지역 향토자원을 표장으로 권리화한 지리적표시 단체표장과 지리적표시 증명표장 보유건수가 전국 5위권으로 주요 향토지식재산으로는, 전통지식(전통주), 공유지식(전주 호남제일문)이 있다. 이날 행사는 먼저 백만기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황종환 지식공유상생네트워크 이사장은 ‘케이(K)-푸드’는 타 지역에서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나라 고유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향토지식재산으로서, 첨단기술과 지식문화의 융·복합을 통해 가장 실효성 있는 지역혁신 프로젝트 대상임을 소개하고, 향토지식재산 기반 케이(K)-푸드의 지속가능한 융복합 산업생태계 구축방안을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5인 공동위원장, 이하 ‘잼버리 조직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2023년 8월에 개최될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행사를 위해 제작한 모바일 기반의 「세계잼버리 메타버스」플랫폼을 6월 9일(금)에 글로벌* 출시한다고 밝혔다. * 안드로이드 176개국 / iOS 175개국 세계잼버리 메타버스는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가상의 잼버리 행사장을 통해 행사에 참가하는 150여개국 4만 3천여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이 시공간 제약없이 언제 어디서나 메타버스에 접속하여 다른 참가자들과 교류‧소통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잼버리 행사에 참가하지 못하는 스카우트 대원과 일반인도 온라인에서 간접적인 잼버리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부시크래프트 등 실제 잼버리 활동 프로그램과 유사한 콘텐츠 11종을 구현하고, 전주 한옥마을 등 전북 지역 대표명소 7종에 대한 가상 문화 체험도 지원하는 등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학습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ㅇ 잼버리 과정활동 콘텐츠(11종) - 미로, 국궁, 부시크래프트, 새버미 술래잡기, 제트스키 레이싱, 에어바운스, 열기구, 숲밧줄놀이,
전라북도의‘22년 농가소득이 42,911천원*으로, 전년보다 9.6%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 통계청 ‘23년 5월 자료 전북도는 농업외소득(3.8%↑), 이전소득(4.4%↑) 등은 증가했으나, 농업소득이 큰 폭으로 하락(42.5%↓)*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농업소득의 이례적 하락 원인은 한우가격 하락에 의해 축산 수입의 하락 폭(37.8%↓/전국 15.3%↓)이 크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 전년대비 농업소득 감소율 : 전북 42.5%↓ 전국 26.8%↓ ※ 농업소득 610만원 하락 중 축산수입 감소(430만원)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농작물수입 감소 (178만원)가 일부분을 차지함. 이에 전북도는 농업소득, 특히 축산수입을 회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무엇보다도 축산수입 증대를 위해 암소 1만 4천두를 감축해 한우 수급을 조절함으로써 안정적인 사육기반을 구축하고, 한우 개량, 저탄소한우 및 방목생태목장 확대 등 고급육 생산 지원으로 농가소득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도는 축산농가들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조사료 파종면적을 2만ha에서 2만6천ha로 확대해 조사료 생산량을 전년보다 10만톤이상 증가된 40만톤까지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
지난 8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안지사(지사장 김명철, 이하 진안지사) 소속 건이강이봉사단은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을 위해 온누리 상품권 1,000,000원을 후원했다. 진안지사 김명철 지사장은“진안군 장애인분들을 위해 힘써 주시는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 감사드리며 장애인의 날을 맞아 후원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밝혔다. 이에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 정소양 관장은 “국민건상보험공단에서 후원해주신 덕분에 진안군에 거주하시는 장애인분들에게 기쁨을 전달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후원금은 장애인의 날 행사와 복지관 행사에 사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장수군의회가 6월 8일부터 22일까지 15일간 제351회 장수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여 회기에 돌입하였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장수군수가 제출한 「장수군 군립공공도서관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장정복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본회의를 휴회하였다. 장수군의회는 이번 정례회 기간중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김광훈)을 통해 주요사업장 13개소(장수 3, 산서 2, 번암 2, 장계 2, 천천 1, 계남 2, 계북 1)에 대해 사업장 선정의 적정성, 추진성과, 사업의 효과 및 예산낭비요인 발생여부 등 종합적인 내용에 중점을 두고 현장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이어지는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위원장 유경자)에서는 6월 14일부터 21일까지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 기금 결산안을 심사하고, 22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장수군 계남면 산불감시원 임삼조 씨가 수년째 도로 주변 환경정화 봉사는 물론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임삼조 씨는 최근 계남면에 거주하는 고령의 어르신 집 앞마당에 무성하게 자라난 나뭇가지가 곧 다가오는 여름철 태풍으로 넘어져 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대비하기 위해 먼저 나서 나무를 제거하는 봉사를 펼쳤다. 10여 년 전 연고도 없는 난평마을로 귀농한 임 씨는 낯선 지역에서 특유의 친화력과 마을의 온갖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등 왕성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삼조 씨는 “사람과 환경을 지키기 위해 작은 일 하나라도 봉사하며 스스로에게 행복함을 느낀다”며 “지역주민들을 위해 직접 할 수 있는 일은 주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재원 계남면장은 “임삼조 씨 같은 분이 지역에 계셔서 너무나 감사하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으로 장수군 폐기물 수거 체계 정비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7월부터 스마트 폐기물 플랫폼을 본격 운영한다. 스마트 폐기물 플랫폼 구축사업은 농촌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이 집하시설 부족 등으로 방치돼 토양, 수질 등 환경오염을 발생시키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폐기물 재활용 도움센터 7개소, 영농폐기물 도움센터 5개소, 스마트 클린하우스 78개소를 설치 운영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를 위해 IoT 기술을 이용한 재활용품 수거함 적재량 관리와 GIS를 기반으로 한 영농폐기물 배출, 수거 편의를 고려한 시스템도 함께 개발했다. 장수군은 오는 7월부터 스마트폰에서 ‘장수군 스마트 폐기물 수거’ 앱으로 영농폐기물 수거를 신청하면 수거 차량이 현장에 방문해 처리하는 서비스와 페트병, 우유팩 등 재활용품을 폐기물 재활용 도움센터에서 화장지나 종량제봉투로 교환하는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농촌형 스마트 폐기물 플랫폼 운영에 군민들이 폐기물도 자원이라는 인식으로 참여해주시길 바라며, 영농 및 생활폐기물을 효율적으로 배출, 수거해 환경문제와 자원 낭비를 해결하는 데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장수군이 행안부가 주관하는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은 지역의 고유자원과 특색을 활용해 생활권의 경쟁력을 높여 주민들은 살고 싶고, 관광객은 찾고 싶은 지역을 만드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사업선정으로 국비 3억원을 포함한 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로컬브랜딩 종합계획 수립과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장수군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는 장안산, 팔공산 등이 위치해 있는 장수읍 주변을 생활권으로 한 ‘트레일 빌리지’ 사업계획으로 서면평가와 현장평가 등을 거쳐 전국 10개 지자체를 뽑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군은 최근 장수군에서 청년단체를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는 ‘트레일레이스’를 확장해 주기적인 대회개최와 함께 청년 트레일 빌리지 테마거리와 트레일빌리지 광장, 등이 갖춰진 ‘트레일 빌리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장수 승마레저 체험촌과 승마로드를 트레일 힐링스테이션으로 활용하고, 장수읍 생활권 내에 조성 예정인 어울림센터와 현재 공모 진행 중인 청년복합공간과 연계해 청년들이 주체가 돼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는 ‘트레일 빌리지’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으로 군은 저출산, 고령화로 인구소멸
전라북도와 진안군은 관내 어족자원을 육성하고 토산어종을 보호하기 위해 매월 베스, 블루길 등 외래 어종 수매를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수매사업 대상은 어업허가를 받은 관내 어업인이며 어업활동중에 포획한 외래어종을 외래어종의 산란기인 3~6월 집중 수매하고 있다. 토산어종의 알 및 치어를 닥치는 대로 먹어치워 관내 어업인들의 어획량을 감소 시키고 어족자원의 다양성을 해치는 외래어종 퇴치를 위해 18년부터 수매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동안 84톤의 외래어종을 수매했고, 23년도 목표량은 20톤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수매 사업을 통해 외래어종의 개체수를 줄이고 토산어종을 늘려 관내 어업인들의 소득을 증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이 가공창업 아카데미 수료자와 베이커리 카페 운영자 및 예비 창업자 10여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 심화과정’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쌀가루를 활용하여 소비자들에게 인기 있고 친숙한 베이커리 메뉴를 이론부터 실습까지 직접 배울 수 있는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강사로는 제과제빵업계 대형 프랜차이즈에 맞서 골목상권을 지켜내고 있는 전북 전주시의 유명 베이커리 맘스브레드 대표 박명수씨가 나서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우리쌀가루와 더불어 진안의 특산품을 활용하여 특색있는 디저트 메뉴를 배우고, 르뱅쿠키, 마들렌, 휘낭시에 등과 같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품목과 팥빵, 고로케와 같이 친숙한 품목으로 구성하여 교육생들의 매출 증가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해 교육하고 있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한 우리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형성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더 나아가 쌀 소비촉진으로 이어져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