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제철제맛 과일맛선」기획전의 올해 첫 번째 품목으로 ‘삼례 블랙위너 수박’을 선정․판매한다. 전북도는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 (재)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과 협업으로 6월 제철농산물 판촉‘제철제맛 과일맛선’할인 기획전을 6월 8일부터 6월 14일까지 전북생생장터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번째 품목으로 선정된 삼례 블랙위너 수박은 2020년부터 재배된 신품종으로 삼례지역 환경에 특화된 품종이며 아삭한 과육과 높은 당도를 자랑한다. 삼례 블랙위너 수박은 농산물 우수관리시설 인증(GAP)을 받은 현대화된 선별시설에서 엄격한 당도 선별을 통해 생산부터 판매까지 품질과 위해요소를 관리했다. 선착순 1,700개 한정 판매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6월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동안 전북생생장터(freshjb.com)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1인 최대 5개 수량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12,500원)으로 구매 가능하며, 주문 익일 바로 무료 배송될 예정이다. 또한, 본 할인에 더해 NH농협은행, 전북은행 카드로 2만원 이상 구매 시 10% 추가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생생장터(freshjb.com)와 고객센터(☎070-
전북도는 도내 고령자 가구, 장애인, 치매환자 등 가스안전사고에 취약한 계층 5,000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안전장치인‘타이머 콕’을 무료로 보급한다고 8일 밝혔다. 가스안전장치인 ‘타이머 콕’은 연소기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 시간이 지나면 가스밸브가 자동으로 차단되는 장치로, 건망증,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부터 재산 및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취약계층 가스시설 안전장치 보급사업은 도와 시‧군에서 사업계획 수립, 예산지원, 대상 가구를 선정한다. 위탁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는 제품 및 시공자 선정, 검수, 사후관리 등 전문성이 필요한 실무를 맡는다. 도는 올해 2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6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해 11월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그간 도는 시‧군과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8억 7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37,400가구에 타이머 콕 설치를 지원했다. 이성호 전북도 에너지수소산업과장은“도내 취약계층 전 세대에 가스안전장치를 보급해 가스 안전사고를 예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2012년부터 2022년까지 총 19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LP가스 고무호스를 사용하고 있는 서민층
전북도가 축산농가의 사료비 경감과 조사료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올해 동계 조사료 재배면적을 작년보다 큰폭으로 확대했다. 전북도는 올해 실시된 동계조사료 파종조사결과 재배면적이 2만6천ha로 작년 2만ha보다 6천ha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대비 30%늘어난 수치로, 올해 파종이 예정된 하계조사료 면적을 고려할 시 올해 조사료 재배면적은 약 3만ha를 넘길 것으로 내다봤다. 시·군별 동계조사료 파종면적은 정읍시가 5,773ha로 가장 넓었으며, 김제시 4,864ha, 익산시 3,396ha, 부안군 3,270ha 이었고, 파종품종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가 23,328ha로 전체 동계조사료의 89%를 차지하고 있고 그 뒤로 청보리 1,332ha, 호밀 972ha 등이 파종됐다. 이러한 재배면적 확대로 동계조사료 생산량은 작년보다 10만톤이상 늘어 올해 동계조사료만 40만톤이 수확될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파종이 예정되어 있는 하계조사료의 추가분을 고려하면 생산량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전북도는 올해 확대한 조사료 재배면적의 생산과 관리를 위해 예산지원도 강화한다. 조사료 생산에 필요한 사일리지제조비에 426억원, 기계장비에 109억원, 종자구입
전라북도와 한국표준협회 전북지역본부는 7일 전주상공회의소에서 품질경영 혁신을 위한‘2023년 전라북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기업 구성원들의 우수한 품질개선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품질혁신 문화를 확산하고자 지난 1981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대회에는 10개 부문, 11개 사업장, 15개 분임조의 규모로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이날 대회는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으로 인해 대면 심사 및 유관중으로 진행됐다. 올해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품질경영유공자 시상식에서는 총 4명의 유공자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과 전라북도지사표창을 수상했다. 먼저 삼양화인테크놀로지㈜ 김경석 팀장은 사내 분임조 활동을 활성화하고, 최첨단 생산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기업의 제조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품질개선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또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김승국 매니저, ▲LS엠트론㈜ 김영성 조장, ▲㈜벽산 정재관 과장은 각 기업의 품질경영 활동 및 생산성 향상에 성과를 거둬 전라북도지사표창을 수상했다. 아울러 이날 현장에서 분임조별 혁신 사례발표도 진행됐다. 심사를 거쳐 대상에는
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 제5호로‘백운면’을 선정하고 성공적인 치매안심마을 운영을 위해 7일 백운면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위원회 위원 위촉 및 지정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진안군은 현재까지 제1호 마령면, 제2호 진안읍, 제3호 동향면, 제4호 진안읍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했다. 백운면에서 열린 현판식에는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단과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운영위원은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 백운면의 지역 특성과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역의 주요 기관장과 주민단체 대표를 포함해 총 13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앞으로 치매안심마을의 기획과 운영, 성과와 관련된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치매환자 대응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안심마을의 리더로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집중관리 치매안심마을에는 ▲인지건강프로그램 운영 ▲조기검진 연계 ▲치매가족지원프로그램 운영 ▲치매안심기관 및 가맹점 지정 사업 진행 ▲치매예방수칙 3.3.3 현판 설치 ▲치매인식개선 문화행사 개최 등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전라북도는 국립 군산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3년도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4년간 국비 70억 원을 확보했으며, 추후 단계평가를 통해 최장 8년간 국비를 최대 150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도내에서는 2018년 원광대학교, 2022년 전북대학교 이후 세 번째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선정이다.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지원사업은 산업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대학 교육체계를 혁신하고,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수요에 부합하는 창의적인 소프트웨어 전문·융합 인재를 양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군산대는 ‘산업 디엔에이(DNA)’를 갖춘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융합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기치를 내걸고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미래 모빌리티(mobility)’분야에 집중해, 특색있는 교과과정을 발굴하고 미래 전기차, 이차전지, 해양·농생명 등의 미래 먹거리와 신기술을 결합한 내용의 융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산대는 이미 지난해부터 미래 산업으로의 변화에 발맞춰 교육체계와 제도를 개선해왔다. 소프트웨어학부를 개설하고‘인공지능융합’과 ‘스마트모빌리티’ 분야의 전공을 신설·운영하고 있으며, 교육 수
국가첨단전략산업인 ‘이차전지 특화단지’ 새만금 유치를 위해 미래 세대인 전북도내 대학생들이 발벗고 나섰다. 7일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김관영 전라북도지사와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이 참여한 가운데 전북도내 대학생 300여명이 이차전지 특화단지 포럼 및 유치 결의대회를 가졌다. 행사는 전북도 이차전지 산업 육성 방향의 이해를 위한 전북테크노파크 이광헌 이차전지소재융합팀장의 발표와 질의응답, 이차전지 특화단지 홍보영상 상영, 특화단지 유치 결의를 다지는 세레모니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300여명의 대학생들은 전북의 미래 동력산업인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도내 대학생들이 적극적인 행동으로 나서겠다고 결의했다.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은 “도내 대학들의 연구역량을 모아 초격차 기술확보를 위한 R&D 혁신허브를 구축하고, 초광역 인재양성 기반을 구축해 전북도의 미래를 위한 역할에 적극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새만금은 투자진흥지구 지정 등 인센티브, RE100 실현의 최적지로 최근 3년간 23개사 7조원 규모의 투자가 이어지는 등 국내외 소재 공급 전진기지로서 최적의 입지를 가지고 있다”며, “도는 선도기업과 함께 초격
전라북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문병기)이 지방공무원의 보고서 작성 역량 강화를 위한 ‘보고서 작성 실무’ 교육을 실시한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현장밀착형 연수 운영을 위하여 2020년부터 내부강사를 양성하고 자체적으로 직무강의 교재를 개발, 연수교재로 활용하고 있다. ‘보고서 작성 실무’ 연수는 계약관리 실무와 교육공무직원 관리 실무, 학교시설 행정실무에 이어 4번째 자체 교재 개발 및 강사 양성 사업에 해당한다. 교육내용은 △보고서의 종류와 작성 원칙 등 기본개념 이해 △보고서 작성 실습 △사례별 보고서 유형을 살펴보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연수는 총 4기로 운영한다. △1기(6월 7일)와 3기(10월 11일)는 경력직을 대상으로 기획보고서 작성 및 실습 △2기(8월 25일)와 4기(12월 7일)는 저경력 공무원 대상으로 1페이지 보고서 작성 및 실습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참여 인원은 회기당 30명씩 총 120명이다. 보고서의 제목 선정부터 개요, 추진배경, 현안 및 문제점 등 보고서 작성의 흐름을 따라가며 함께 작성하는 실습시간은 보고서 작성에 대한 자신감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교재에 민원 답변서와 보도자료, 메신저 안내문, 업무
백두산 천지와 개마고원, 지리산, 한라산 백록담 등 백두대간을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평화감수성을 높이고, 평화공존 교육에 대한 균형적 사고와 이해를 넓히고자 ‘백두대간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20일까지 도교육청 창조나래 2~3층 공간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뉴질랜드 국적의 로저 앨런 셰퍼드 작가가 남북한 백두대간을 종주하며 찍은 사진들이다. 로저 앨런 셰퍼드는 지리산부터 백두산까지 총길이 1,400km에 이르는 남북한 백두대간을 종주한 최초이자 유일한 외국인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남북 백두대간의 출발점인 지리산 구례에서 거주하며 외국인 대상 산악가이드 활동 및 백두대간을 소개하는 사진작가 및 저술가인 동시에 MBC 다큐멘터리 및 남북의 창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로저 앨런 셰퍼드가 남과 북의 백두대간을 종주하면서 촬영한 백두산·개마고원·금강산 등 북한의 산 사진 25점과 지리산·백록담·덕유산 등 남한의 산 사진 27점 등 총 52점을 선보인다. 여기다 오는 20일에는 ‘Heart to Heart, 평화와 공존을 꿈꾸는 희망찬 전북교육!’을 주제로 ‘평화·공존교
장수군 천천면은 지난 5일 천천체육공원에서 면민들의 화합과 번영을 위한 '제23회 천천면민의 날 및 천천면지 출판기념회'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천천면 주최, 천천면체육회(회장 서문경) 주관으로 열린 이날 천천면민의 날 및 천천면지 출판기념회에는 최훈식 장수군수와 장정복 장수군의회의장, 안호영 국회의원, 박용근 도의원 등 각 기관·사회단체장, 향우회원, 지역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천천면 풍물단 및 색소폰팀과 민요팀, 난타팀, 노래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기부자 손점덕, 500만원)과 기념식도 함께 이뤄졌다. 1부 기념식에서는 면민화합과 고향발전에 기여한 3명에게 면민의 장을, 면지편찬에 도움을 주신 3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기념식 후 2부 행사는 제기차기, 고리걸기, 투호 등 체육경기와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져 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흥겨운 한마당 잔치가 펼쳐졌다. 이날 천천면민의 장은 산업공익장에 우상철(68)씨, 애향장에 박창군(67)씨, 효열장에 이마나리 요시에씨(63)가 수상했다. 서문경 체육회장은 “영농철로 바쁜 시기에도 행사에 참여해주신 면민들께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