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진안군수의 발 빠른 행정이 빛을 발했다. 진안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농어촌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하 농촌새뜰마을사업)에 진안읍 원반월마을이 선정되며 4년 연속 동 사업에 선정된 것. 새뜰마을 사업은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긴요한 생활인프라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원반월마을 김진철 이장과 손홍이 부녀회장을 중심으로 취약한 마을을 개선하기 위해 수차례 주민 의견 수렴 및 회의를 통해 고민하자 군청과 협업해 공모사업에 신청하고, 전춘성 진안군수가 사업 선정을 위해 중앙부처 관련 부서를 수차례 방문한 결과다. 전 군수는 공모사업 관계자들을 만나 지역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 보장과 낙후돼가는 마을을 활성화 시키기 위한 시급성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인구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마을만들기 1번지 진안군의 유지를 위해 끊임없는 협조와 지원을 요청해왔다. 그 결과 진안군은 △2019년 마구동지구 △2020년 진안읍 사양지구, 동향면 하노지구, △2021년 백운면 상백지구 △2022년 정천면 무거지구에 이어 연속 4년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장수군은 9일 이종훈 장수군 부군수 주재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위해 공무원·유관기관·민간전문가 등이 대상 시설을 합동으로 점검하는 것으로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61일간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관내 안전점검 대상은 5개 분야 시설물 94개소이며, 군은 막바지 점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현장점검에서 이종훈 부군수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급경사지 5개소를 방문해 붕괴, 낙석 등 위험요인 정비 상태, 비탈면 표면 보호 시설 이상 유무, 구조물 균열 및 배수 상태 등 급경사지 안전 관리를 집중 점검했다. 이종훈 부군수는 “여름철은 집중호우 또는 태풍 등으로 급경사지 낙석, 붕괴 등 위험이 높은 만큼 군민의 안전을 위해 주기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요소 발견 시 신속한 조치로 재난사고를 예방하겠다”고 전했다.
전라북도는 품격높은 간판문화 정착을 위해 제8회 아름다운 간판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기존간판, 창작간판, 창작모형 3개 분야로 나눠 진행하며, 6월 26일부터 7월 7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접수는 기존 우편 및 방문 접수 방식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메일(전북옥외광고협회 koaajb@naver.com)을 통해서도 가능하도록 변경했다. 다만, 창작모형 분야는 실물 모형을 직접 제출해야 한다. 공모 참여 희망자는 공모전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여기에 ▲기존간판 분야는 설치된 간판의 전면, 측면, 원거리 등 사진 3장, ▲창작간판 분야는 이미지 시안, ▲창작모형 분야는 실물 모형을 7월 6~7일(2일간) 전북도청 공연장에 제출해야 한다. 도는 심사를 거쳐 8월중 수상작 26작품을 발표할 계획이다. 우수작품 시상식은 9월 12일 익산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동일 장소에서 12~14일까지(3일간) 작품 전시도 열린다. 기존간판과 창작간판 분야는 각 9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한다. 선정작에는 상장과 함께 △대상 각 1작품에 200만 원 △금상 각 1작품에 100만 원 △은상 각 2작품에 50만 원 △동상 각 2작품에
전라북도는 지난 8일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에서 도내 전 해역에 올해 첫 보름달물해파리 주의단계 특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 전라북도 전체, 경상남도 고성군·거제시 해역 * 위기특보 단계 : 관심 단계→주의 단계→경계 단계→심각 단계 전라북도는 5월 19일경부터 보름달물해파리 위기 관련 징후가 보여 국립수산과학원에 정밀조사를 요청했고, 정밀조사 결과 많게는 100㎡당 32마리의 보름달물해파리 성체가 확인됐다. 이는 주의단계 특보 발령기준인 100㎡당 5마리를 넘어선 수치다. 보름달물해파리 주의단계 특보 발령에 따라 전북도는「2023년 해파리 피해방지 종합대책」에 따라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을 본부장으로 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하고, 시‧군과 협조해 방제장비를 점검하고 해파리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시·군과 합동으로 사업비 7천만 원을 활용해 해파리 구제사업*을 실시해 어민들의 어업 피해 및 해수욕장을 이용하는 피서객들의 쏘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쓸 계획이다. * 해양수산부 지침 2가지 방법 : ①조업 중 인양된 해파리 수매(300원/kg) , ② 해파리 제거를 위한 어선 사용료 지원(처리비 포함)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가 ‘전북국제협력진흥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명실상부한 전라북도 공공외교 중심축으로 거듭난다.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이하 ‘진흥원’)은 민선 8기 전북도정 전략인 ‘지역의 실익을 추구하는 국제역량강화’ 추진을 위해 조직을 개편하고 추진력을 제고한다고 9일 밝혔다. 9일 관련 조례가 공포돼 정관 등 개정을 통해 명칭 변경과 조직 개편절차를 거쳐 전라북도 국제협력 전담기관으로서 변모를 갖추기 시작했다. 먼저 1국 3팀을 ‘2실 4팀’으로 조직을 정비하고, 정원도 기존의 13명에서 22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특히, 도의 국제화 방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략사업팀’을 신설, 전북형 개발협력 추진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한, 교류협력팀을 ‘외국인 교류팀’으로 변경, 외국인 유치·정착 전략 마련과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더불어 도내 14개 시·군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도내 기업과 청년의 해외진출지원 기능을 추가 수행하면서 전북 국제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김대식 전북국제협력진흥원장은 “기관의 명칭 변경과 함께 전북이 가지는 산업, 문화, 교육 등의 강점을 최대한 살려나가는 국제교류협력사업을 강화하겠다”며, “더불어 유학생 협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와글와글 시장가요제’가 9일 진안고원시장특설무대에서 안호영 국회의원, 김종필 진안부군수, 김민규 진안군의회 의장 및 의원, 상인,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진안군과 전라북도가 후원하고 전라북도상인연합회와 진안고원시장상인회가 주최하는 와글와글시장가요제는 2014년부터 지역민영방송(JTV)과 함께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코미디언 황기순씨의 사회로 진안군민들의 노래자랑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박진도, 김소유, 정다한, 서윤 등 4명의 초청가수 축하공연과 다양한 경품행사가 마련돼 행사에 참여한 상인들과 군민들이 모처럼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김종필 진안부군수는 “지역 인구감소로 인한 침체된 시장을 살리기 위해 상인의 자발적인 대응과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이 융합되어야 진안의 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며 “진안고원시장이 방문객도 늘어나고 더욱 발전하는 시장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녹화된 와글와글시장가요제 진안고원시장편은 7월 중 오전 10시 JTV 전북방송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김연태 백운농협 조합장이 지난 6월 5일 마약범죄를 예방하기 위하여 경찰청이 진행하고 있는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NO EXIT'는 전 국민에게 마약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마약 중독 방지를 위해 경찰청과 관계부처가 지난 4월부터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참여 방식은 캠페인 이미지와 함께 인증사진을 촬영 후 사회관계망(SNS) 서비스에 올리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이다. 김민규 전북 진안군의장에게 다음주자로 지목된 김연태 조합장은 다음주자로 신인성 전북인삼농협조합장과 김영배 부귀농협 조합장을 지목했다. 김연태 조합장은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마약은 몸과 마음을 파괴하고 사회를 병들게하는 중대한 범죄행위이며, 지역사회 기관으로서 마약근절과 안전한 사회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영 (재)진안홍삼연구소 연구소장이 9일 ‘마약범죄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 주최한 NO EXIT 캠페인은 4월부터 전국적으로 진행 중에 있다. 최근 마약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국민들에게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자 시작되었다. 조백환 원장(진안군의료원장)의 추천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하게된 김태영 연구소장은 “마약은 중독성이 강한 출구 없는 미로이기 때문에, 절대 시작하지 말아야 한다. 모두가 즐겁고 안전한 사회가 되길 염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마약근절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게 해준 조백환 원장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SNS 및 언론에서 널리 알려지고 있는 마약 범죄 예방 릴레이 NO EXIT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김태영 연구소장은 다음 캠페인 주자로 진안당영농조합법인 임이택 대표를 지목했다.
최근 낮 기온이 30℃ 이상을 웃돌면서 곳곳에서 차량 화재 발생이 증가하는 등 여름철 차량 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 통계에 의하면 최근 3년(2020년~2022년)간 전북지역 차량화재 건수는 총 674건이 발생하였고 이 중 여름철인 6~9월이 243건으로 전체 비율의 36.05%를 차지하고 있다. 차량화재의 위험성은 증가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차량용 소화기의 중요성을 소홀히해 차량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가 늦어져 차량이 전소되는 등의 피해가 늘고 있는 실정이다. 차량 화재는 주행 중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어 위험할뿐더러 여러 기관에 있는 연료, 오일 등 가연물로 인해 연소 확대가 매우 빠르게 진행되어 초기 진화에 실패하면 순식간에 차량 전체로 불이 번져 차량 피해는 물론이고 인명피해까지 나올 수 있다. 초기 화재진압에 있어서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와 맞먹는 위력을 가진다. 이를 생각했을 때 소화기 비치는 필수다. 특히 화재에 재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운전자가 손을 뻗으면 닿는 위치나 동승자가 사용하기 쉬운 위치에 비치한다면 피해가 더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차량 화재로 인한 인명ㆍ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진안소방서는 9일 진안군 상전면 용평대교에서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난사고 발생 때 수중 구조장비 숙달을 통해 현장에 강한 전문구조대원을 양성하고 재난현장에서 효율적이고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마련했다. 수난사고 발생을 가정해 보트를 이용한 신속한 인명구조와 각종 수난장비 조작·숙달을 통한 수중 적응훈련을 한다. 소방 무인비행장치(드론)를 활용한 구조대상자와 실종자 수색, 돌발 상황대처 등 다양한 상황별 훈련으로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전해진 방호구조과장은 “최근 국내에 전례없는 기후변화에 따른 특수 재난사고 발생을 가정하여 훈련을 계획했다”면서 “구조대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어떠한 수난사고에도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