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무주 문화재야행이 오는 23일과 24일 양일(18:00~22:00)에 걸쳐 한풍루와 최북미술관, 사랑의 다리, 남대천, 향교, 군청(&후정), 전간도로 등 무주읍 일원에서 개최된다. 무주군이 주최하고 무주문화원이 주관하는 가운데 “붉은 노을 빛 역사거리를 걷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무주 한풍루의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지정(2021. 6. 24.)일을 기념해 주변 문화시설과 유 · 무형 · 향토 · 민속 문화재를 연계 · 활용해 개최하는 것으로, ‘야경(夜景)’, ‘야사(野史)’, ‘야로(夜路)’, ‘야화(夜畵)’, ‘야설(夜說)’, ‘야숙(野宿)’, ‘야식(夜食)’, ‘야시(夜市)’ 등 8가지 내용으로 진행된다. ‘밤에 비춰보는 문화재’를 주제로 한 ‘야경(夜景)’에서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들려주는 문화재 이야기를 비롯해 한풍루 · 조선왕조실록 적상산사고본 봉안행렬 입체모형 야간개방, 그리고 다도(茶道) · 안성낙화놀이 · 소원 등 달기 등을 체험해볼 수 있다. ‘밤에 듣는 이야기_ 야사(野史)’에서는 청소년들이 들려주는 문화재 이야기와 ‘화가투, 저포놀이, 용호쌍육’ 등 전통놀이 체험, 이야기꾼 공연과 함께 무주지역의 민속놀이 및
진안군은 지난 14일 대기·폐수 배출사업장에 대한 도·군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전라북도와 진안군은 이날 진안군에 소재한 대기배출사업장 1개소, 폐수 배출사업장 3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합동점검반은 ▲배출시설 설치신고사항 일치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운영 여부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등을 점검한 결과 폐수 배출사업장 1개소에서 위반사항을 적발하고 적법한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현재 군은 점검대상 업체를 선정하여 당해연도 점검대상이라는 것을 알리는 지도·점검 사전예고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특별·불시 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사전예고제는 배출사업장에 자체진단 점검사항을 사전에 예고함으로써 사업장 스스로 자체 점검을 하도록 함으로써 위반행위를 감소시키기 위해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우리 군의 청정환경 보전을 위해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환경오염을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국지적 호우 및 돌풍,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신속한 복구작업을 돕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군은 15일 군청 전체 실과소에서 직원을 차출해 피해가 집중된 안천면 노성리 수박 재배 농가를 비롯한 14개 농가의 긴급 복구지원에 투입했다. 진안군 기획홍보실, 행정지원과, 농정책과를 비롯한 13개 실과소에서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안천면 노성리 지역에서 수박 강선철거 및 비닐제거 작업, 고추지주대 보수, 인삼밭 보수 등을 벌이며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안천면 노성리는 지난 10일 대기불안정으로 국지적 호우 및 돌풍, 우박이 내려 농작물 피해가 집중됐다. 현재까지 조사된 농작물 피해는 수박, 고추, 담배 등에서 200건 넘게 발생했다. 군은 피해가 발생한 다음날인 11일 긴급 피해대책회의를 열고 긴급복구대책을 마련해 복구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피해신고 접수 및 정밀조사를 진행해 재해복구비가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행정의 노력과 함께 농협, 군부대의 복구지원도 잇따르고 있다. 진안농협과 농협중앙회 진안군지부, 육군 7733부대 1대대 등도 진안 피해농가를 찾아 일손을 거들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안천면은 우리군 특화 작목인
전라북도는 22일부터 25일까지 부안군 격포항 및 새만금 일대에서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가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은 국제요트대회는 한국, 태국, 우즈벡, 베트남, 중국, 덴마크, 영국, 미국, 인도 등 9개국, 요트 30척, 선수 2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선수들은 격포항에서 서측으로 위도 주변까지 돌아오는 인쇼어(INSHORE) 코스와 격포항으로부터 새만금방조제 주변까지 돌아오는 오프쇼어(OFFSHORE) 코스 등 서해안 바다를 누비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도는 대회 참가선수 및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운영요원 및 선수 안전교육 실시, 구명조끼 착용, 구조정 및 안전요원 해상배치, 구조장비 및 비상의약품 비치, 인파사고 예방 등 관련 유관기관(해경, 경찰, 소방)과 협조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대회는 22일 요트계류장을 개방해 선박계류를 시작으로, 23일은 사전연습경기와 국내·외 요트인 국제 교류의 밤 행사가 열린다. 24일과 25일에는 본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24일 오후 6시에는 소노벨 변산 리조트에서 출전선수단과 임원, 대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열리고, 25일 오후 5시에는
도내 조선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전북형 조선업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의 주관은행이 결정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전라북도는 조선업 기술인력 수급난 해소와 근로자 장기근속 유도를 위한 ‘전북형 조선업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자 주관은행으로 NH농협은행을 선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식 전북도 일자리민생경제과장, 한유자 군산시 일자리정책과장, 노윤정 농협은행 전북본부 마케팅단장, 김병대 전주상공회의소 기획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추진과 운영에 대한 업무 협력 내용을 구체화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조선업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운영 관리, ▲사업홍보 및 가입대상 선정 등 사업운영 지원, ▲공제 가입자의 통장 개설, ▲적립금 납입 및 해지 만기금 지급 등 금융 운영 관리에 협력하기로 했다. 조선업 내일채움공제는 조선업종 기업에 신규 취업한 자가 1년 동안 150만 원(월12만5천원)을 적립하면, 정부 지원금 300만 원(월25만원)과 전라북도 지원금 150만 원(월12만5천원) 등 총 45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해 근로자는 총 600만 원을 수령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
전북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전북-경기-대구 3개 지자체와 초광역 컨소시엄을 구성․추진해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도 미래기술선도형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고가 장비 구입이 어려운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산업기술 개발에 필수적인 공동 활용 연구개발 기반을 대학, 공공기관 등 비영리기관에 구축해 기업의 기술혁신 활동을 지원하고 미래핵심 기술기반의 신산업 창출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산업부는 18개 과제를 지정 공모했는데 전북도는 ‘메디바이오* 핵심소재 기술개발 및 메디컬바이오** 실용화지원 기반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2027년까지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한 총 1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메디바이오 핵심소재 : 메디컬바이오에 적용 가능한 소재로 새로운 작용 기전 신물질 등 혁신적인 후보물질 **메디컬바이오 : 신약, 코스메슈티컬(화장품+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통칭 이 사업을 통해 대사성 질환, 심혈관 질환 등을 타깃으로 미토콘드리아를 비롯한 7대 세포소기관에 대한 자가포식 제어 기술 기반의 세포‧동물 평가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 국내 신약, 건강기능식품, 코스메슈티컬 개발 기
진안농협(조합장 김문종)과 농협중앙회 진안군지부(지부장 변성섭)는 지난 13일 진안군 안천면 일대 우박피해를 입은 현장을 방문해 농가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지난 10일 진안군 일부지역에 강풍과 강우가 동반한 우박이 내려 다수의 농가가 피해를 입었고, 이에 대한 복구를 위해 진안농협 임‧직원 30여명이 일손돕기에 동참하였다. 김문종 조합장은 “농작물이 커가는 중요한 시기에 기상이변으로 농가들이 극심한 피해를 보았으며, 농협에서는 피해복구를 위해 생육지원용 영양제 공급과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고려하겠다.”고 전했다. 변성섭 농협중앙회 진안군지부장은 “농협중앙회와 지역농협이 힘을 합쳐 일손돕기를 했지만 극히 일부인점을 감안하여 농업인들이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은 올해 6월 제1기분 자동차세 10,587건 10억 3000만원을 부과하고 군민들에게 납세고지서를 발송했다고 14일 밝혔다. 제1기분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소유자에게 차량의 용도, 차종, 배기량, 차령경과 연수를 적용하여 부과한다. 미리 연납한 차량은 부과하지 않는다. 납부기한은 6월 30일까지이며, 납세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 인터넷뱅킹, 위택스 등으로도 납부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진안군의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되며, 납부기한을 넘기면 가산금 3%를 추가 부담하게 된다”며 “반드시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안전하고 성공적인 세계잼버리 개최를 위해 6월부터 매주 폭우․폭염 대책 및 해충예방, 프로그램 등 준비현황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엘리뇨 영향으로 7~8월에 많은 양의 강우와 폭염 등에 대비해 안전한 잼버리를 위한 철저한 사전준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폭우와 관련 지난 5월 5일 ~ 6일과 27일 ~ 28일 기간 폭우로 인해 잼버리 부지가 침수돼 관계기관 및 전문가 대책회의 결과 기관별 역할분담과 강제배수시설을 설치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전북도에서는 22개 서브캠프에 30m*40m 간격의 내부배수로와 간이펌프장 100개소를 설치할 계획으로, 6월 6일 착수해 3개 서브캠프 내부배수로와 8개 서브캠프에 간이펌프장 30개소를 설치했고 6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에서는 델타구역 및 서브캠프내 화장실, 샤워장 등의 주요진출입로 쇄석포장과 이동형준설차를 확보해 폭우시 즉각 대처할 예정이다. 전북도와 한국농어촌공사는 배수시설 공사가 완료되는 대로 시험가동 등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배수시설을 보완해 폭우시 잼버리부지 침수피해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전북도는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 휴식공간 및 교류공간 제공 등
김관영 지사가 국가예산 확보와 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정부에 이어 정치권과 협치와 소통을 강화하는 전방위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지사는 14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열린‘국민의힘 호남권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전북도‘24년 국가예산 핵심사업의 정부예산안 반영과 도정 현안 입법 등 현안 해결에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민의힘 김기현 당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김가람 최고위원, 송언석 예결위 간사, 이용호 의원 등 당 핵심 인사가 참석함에 따라 주요 핵심사업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 것이다. 먼저 김 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 법안의 초당적 발의부터 국회 행안위‧법사위‧본회의 통과에 이르기까지 협치가 없었다면 이뤄내기 힘든 일이었다”라고 말하며,“새로운 전북시대에 대한 희망에 차있는 우리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국민의힘이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24년 출범을 앞두고 모든 역량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당 차원의 아낌없는 지지와 관심을 부탁했다. 이어 김 지사는 예산정책협의회에서‘24년 국가예산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의 동력원이 될 예산임을 강조하며, 윤석열 정부에서 전북도민들께 약속한 경제발전과 민생안정, 전북의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