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도지사가 도내 중소기업 경영자와 소상공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지근거리에서 담아내기 위해 강연에 나섰다. 전북도에 따르면 김관영 지사는 14일 전주라한호텔에서 전북 신용보증재단(이사장 한종관)이 도내 중소기업 경영자와 소상공인을 초청해 기업인 경영마인드 제고와 기업 간 교류 기회 확대로 지속적 성장기반 마련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한 ‘제1회 전북 CEO 지식향연의 장’에서 특강을 했다고 했다. 처음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소상공인연합회를 비롯해 상인연합회 등 도내 중소상공인 300여명이 참석해 열기가 뜨거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날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이란 주제로 강연을 펼치면서 기업프렌들리에 입각한 전북도정의 각종 정책과 지원제도 등을 소개하며 세계적 금융위기와 감염병 재난상황을 이겨내고 있는 기업가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또 “우리 전북이 더 새롭고, 더 특별하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도내 기존 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 발전과 새로운 기업유치로 인한 활력 등이 절실하다”며, “기업 자체적으로도 경영 마인드 향상, 혁신, 성공을 위해 노력해 달라. 함께 성공하기 위해 도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는 방안을 찾아 나가는데 노력할
전라북도교육청은 학부모회직원 및 사무실무사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14일 전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에서 도내 학교에서 근무하는 구 학부모회직원 및 사무실무사 12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구 학부모회직원 및 사무실무사들이 정책추진의 동반자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전북교육청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동료 간 만남을 통해 학교 현장의 다양한 경험과 업무 지식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함은 물론 업무 수행에 자신감을 높이기 위함이다. 또 ‘공감과 경청을 통한 실전 의사소통’ 강의를 통해 직장 내에서 학교 공동체 구성원간 소통하고 협력하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했다. 김필중 예산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전북교육의 정책 방향을 공유해 구 학부모회직원 및 사무실무사들의 전문성을 함양하고, 소통과 협력으로 더불어 성장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부산고용노동청) 조선업취업지원허브TF와 전북조선업도약센터를 비롯한 전남·경남·울산 등 4개 조선업도약센터는 6월 14일~15일 이틀간 인천, 안양 등 경기지역에서 조선업 합동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최근 선박 수주량 급증 및 조선업 인력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구직자 발굴에 한계가 있어 경기‧수도권 구직자 대상으로 조선업 홍보 및 채용 박람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지역별 조선업도약센터 부스를 운영해 지자체 조선업 지원정책 안내와 구직자 등록, 구직-구인 매칭, 용접‧도장과정 훈련생 연계 등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조선사의 조선업 직무설명회도 마련해 조선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개선을 도모한다. 윤동욱 전라북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이번 찾아가는 조선업 채용 설명회를 통해 조선업 인력이 적기에 수급돼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는 전북조선업도약센터를 주축으로 도내·외 구직자 대상 일자리 현장면접 지원, 취업캠프, 직업능력훈련 등 취업연계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584명의 취업연계 성과를 올리고 있다. 또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사내협력사 및 기자재 업체에 취업하는 근로자에게 조
김종훈 전라북도 경제부지사는 14일 익산시에 소재한 삼양식품 익산공장을 방문해 라면 수출 동향 및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삼양식품 익산공장은 불닭볶음면, 삼양라면 등 유명 라면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현재 익산공장에서 생산하는 불닭볶음면 등은 전세계 90여개국으로 수출 되고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한국 라면의 인기가 매우 뜨거워 지난해 라면 해외 수출액은 7.7억 달러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올해 또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라면 산업의 성장세에는 코로나19로 간편식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났고 한국 영화 기생충과 오징어게임, K-팝 등 한류문화 확산과 「파이어 누들 챌린지」의 유행 등이 영향을 미쳤다.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는 “최근 경제위기 극복과 농업분야 성장의 해법을 수출에서 찾아야 하며, 코로나19로 닫혀 있던 해외시장의 재개방과 한류 열풍 등의 기회 요인을 활용한다면 해외 수출시장 확대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하며, “전라북도 기업들이 수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라면 열풍에 힘입어 지난해 도내 라면의 해외 수출액은 1.1억 달러를
전북도와 김제시는 14일 김제시청에서 유망 중소기업 ㈜HR E&I, ㈜석경에이티와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 김영자 김제시의장, 윤동욱 전라북도 기업유치지원실장, 유재열 산업통상자원부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과 ㈜HR E&I 박장현 대표, ㈜석경에이티 임형섭 대표 등이 참석했다. 두 기업은 투자협약을 통해 김제자유무역지 내 58,153㎡(17,600여평) 부지에 총253억원을 투자해 2026년까지 공장을 신축하고 65여개의 일자리를 새롭게 창출한다. ㈜HR E&I는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친환경 전기 굴착기를 개발하고 지난해 지평선산업단지내 양산공장을 준공했으며 전기굴착기 보급확대와 산업 생태계를 새롭게 조성해 나가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미국 MEC사와 전기구동핸들러와 전기구동자주식크레인 등 15억불 상당의 수출업무협약 및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자유무역지역 27,075㎡부지에 131억원(고용 50명)을 투자하는 신공장에서 수출을 위한 친환경 건설장비를 생산할 계획이다. ㈜석경에이티는 나노소재를 사용한 덴탈·헬스케어, 전기전자, 코팅 소재 등의 분야 제품을 생산하는 전문 제조업체로서 코스닥에 상
장수군의회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2023년 상반기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 현장방문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김광훈)에서는 장수누리파크 자연놀이터 조성사업 현장 등 관내 13개의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의 적정성 및 효율성, 효과 등에 중점을 두고 종합적인 내용을 조사하였다. 특별위원회는 군정 주요사업장 방문을 통해 사업 현장의 문제점과 건의 사항을 직접 듣고 사업 현장의 문제점에 대한 개선사항과 효과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장수군에 추진되고 있는 각종 현안 사업들이 보다 성공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독려했다. 특별위원회는 다가오는 22일 제35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이번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또한 장수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유경자)에서는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심사를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장수군 장계면사무소 직원들은 지난 8일 봄철 농번기철을 맞아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를 추진했다. 이날 장계면 직원들은 고령화 및 노동자 확보가 어려워 계절 작물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동마을 오이농가를 방문해 오이지주대 작업을 도왔다. 일손 도움을 받은 농가는 “오이지주대 작업 적기에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이 컸는데 이렇게 직원들이 도와줘서 많은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신응수 장계면장은 “해마다 농촌 노동인구가 줄어들어 농가에 일손이 부족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농가를 위해 행정에서도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가족센터(센터장 오인철)가 관내 다양한 가족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가족요리대회를 개최했다. 14일 장수군에 따르면, 이번 요리대회는 가족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행복한 가족으로서의 역할을 인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 참가한 총 8가족, 30여 명은 한 가정당 창작요리 2가지씩을 직접 개발하고 요리하며 저마다의 솜씨를 뽐냈다. 이후 총 16가지의 제출된 요리 중 금상, 은상, 동상으로 3가족을 선발해 전기밥솥, 전자레인지, 에어프라이기 등 가족들의 건강한 식생활 개선에 도움이 되는 상품을 수여했으며, 아쉽게 수상을 하지 못한 모든 참여 가족들을 위해서는 가정 내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미니 믹서기를 선물했다. 오인철 센터장은 “앞으로도 장수군 관내 다양한 가족들이 화합할 수 있는 가족프로그램 개발에 힘을 기울일 것”이라며, “가족요리대회에 참여해주신 모든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장수군장애인체육회 소속 장애인탁구선수단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개최된 ‘제19회 서산시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이번 경기에서 남자단식 TT3체급 백영복 선수가 2위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남자단식 TT5 체급에서 김준오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서산시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는 16개 시·도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전국 랭킹포인트 60점이 배정된 대회인 만큼 실력이 뛰어난 선수들이 참가해 치열하게 승부를 겨뤘다. 장애인탁구선수단은 오는 7월 대만에서 개최되는 2023 타이페이 오픈대회와 2023 타이중 오픈대회에 연속으로 참가해 추가 메달 획득에 도전할 계획이다. 최훈식 장수군장애인체육회장은 “자신의 한계를 넘어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모습이 많은 장애인에게 힘과 용기를 줄 것”이라며 “장애인 체육활성화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며 지원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장수군장애인체육회는 2023년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에서 지원하는 장애인생활체육 교실사업에 가맹단체 4종목(사격,탁구,게이트볼,그라운드골프)이 선정돼 가맹단체와 함께 6월부터 11월까지 주 1~2회 이상 장수군 장애인을
장수군이 전라북도 문화관광재단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Maestro BTS’ 공연을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에 장수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2023년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전라북도 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장수한누리전당 상주단체인 (사)예술담은나라가 주관하는 공연으로 올해 개최하는 5회 공연 중 처음으로 열리는 공연이다. 2022년 창작 초연장 Maestro B·T·S vs BTS의 업그레드 버전인 이번 공연에서는 바흐, 베토벤, 차이코프스키, 슈베르트 등 시대를 초월한 거장들의 다양한 대표곡을 성악가들과 오케스트라의 멋진 라이브 협주로 만나볼 수 있다. 군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7월 20일 ‘결혼식 그리고 음악회’ ▲8월 20일 ‘건반위의 채색 by 몬드리안’ ▲9월 20일 ‘리허설 중 출입금지’ ▲10월 20일 ‘From 논개&앙코르2023’ 공연을 매월 20일 총 5회에 걸쳐 진행해 군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은 누구나 선착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시작 10분 전까지 입장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