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지난 14일 무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복지분과 위원들과 적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그리고 적상면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6명이 함께 “우리 집 클리어”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우리 집 클리어”사업은 독거노인을 비롯한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주민들의 깨끗한 가정 만들기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청소와 방역, 주거개선 등 복합연계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우리 집 클리어”사업 대상지는 적상면의 독거노인 가정으로 집 안팎 대청소와 분리수거, 폐기물 등을 처리했으며 6월 중 추가로 무주지역자활센터의 도움을 받아 소독 방역을, 무주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이불 및 의류 빨래를 지원할 예정이다. 5월에는 적상면행정복지센터에서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 이웃들”사업을 통해 보일러실 보수를 요청한 상태다. 무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하각구 지역복지분과장(무주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연계팀장)은 “민 · 관이 함께 취약계층을 지원 활동을 펼치게 돼 더욱 뜻깊었고 무엇보다 어르신이 깨끗한 환경에서 거주하실 수 있게 된 게 흐뭇했다”라며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대상자의 주거환경이 쾌적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 ·
전라북도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으로 장수, 부안, 무주군이 각각 환경부 공모에 선정돼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 2020년 장수군, 2021년 부안군, 2022년 무주군 선정 친환경에너지타운은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부정적 인식(NIMBY)과 에너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폐기물처리시설*에서 발생되는 에너지(폐열 등)를 활용해 주민이 참여하는 수익사업을 추진하고 그 수익을 주민이 공유하는 형태의 사업이다. * 소각시설, 매립시설,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 유기성 에너지화시설, 가연성 에너지화시설 등 도내에서 추진되고 있는 3개의 친환경에너지타운은 개소당 60억 원(국비 30억 원, 지방비 30억 원)으로 총 180억 원이 투입되며,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장수군은 올해 설계 완료와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고 부안군과 무주군은 올해 타당성조사 완료와 함께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 ‘25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3개 사업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스마트팜(온실) 조성을 통한 고소득 특화작물 재배를 중점 추진하고 있어 파프리카(무주군), 토마토(장수군), 딸기(부안군) 재배
전라북도는 지역먹거리 선순환체계 실현을 선도하기 위해 도민과 행정의 파트너로 운영될 ‘제1기 전라북도 먹거리 위원회 출범식’이 (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비즈니스센터에서 열렸다고 14일 밝혔다. 출범식에는 「전라북도 먹거리 기본조례」 제정(‘21.12.31.)에 큰 역할을 한 전라북도의회 국주영은 의장도 함께해 제1기 전라북도 먹거리 위원회의 시작을 응원했다. 전라북도 먹거리 위원회는 농산물 생산, 가공, 유통, 소비, 복지, 교육 등 다양한 먹거리 관련 분야의 이슈를 논의하는 민․관 협의체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전북형 먹거리 정책의 수립과 시행을 위해 도민의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인 먹거리 정책을 논의·제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전북 먹거리정책 추진경과 및 제1기 먹거리위원회 구성․운영계획 보고, ▲공동위원장(위촉위원)․부위원장 선출, ▲분과위원회 설치․운영안 확정, ▲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 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다른 위원회의 진행과는 달리 위촉장 수여식은 생략하고 전북형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다짐의 메시지를 작성했다. 또 나무가 열매라는 결실을 맺듯 다짐의 메시지도 꼭 이루겠다는 의미로 준비된 나무에 희망의 열매를 달아보는 시간
여름에는 평년보다 많은 강수량*이 예보됨에 따라 각종 병해충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철저한 예방관찰(예찰)과 방제가 어느 해보다 필요하다. * 3개월 강수량 전망: 6월과 8월은 평년과 비슷할 확률 50%, 7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확률 40% 농촌진흥청은 모내기 이후 발생하기 쉬운 벼 병해충을 소개하고, 이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철저한 예찰과 방제를 당부했다. 모내기 후 비가 자주 내리고 일교차가 커지면 도열병, 깨씨무늬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등의 병이 잘 발생한다. 이와 함께 논 주위에서 겨울을 난 먹노린재와 벼물바구미 등의 해충들이 논으로 이동하기 시작한다. (도열병) 처음에는 잎에 작은 암갈색 점무늬가 생기며 점차 긴 정사각뿔(방추형) 무늬로 변하고, 무늬 안쪽은 회백색, 바깥쪽은 짙은 갈색을 띤다. 병이 심해지면 불규칙한 무늬가 생기며 포기 전체가 말라 죽는다. 병이 발생하는 부위에 따라 잎도열병, 마디도열병, 이삭도열병 등으로 나뉜다. 벼를 수확하기 전까지 지속해서 발생하므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도열병은 계속된 비로 기온이 낮아지고 흐린 날이 계속될 때 잘 발생하며*, 특히 질소 비료를 많이 주거나 논 주변 잡초를 제거하
농촌진흥청은 우리나라 고유 가금 유전자원 ‘오계(烏鷄)’의 특이 형질인 검은 피부색을 결정하는 핵심 유전자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오계는 눈, 볏, 깃털, 피부, 다리까지 몸 전체가 검은색을 띠는 재래 닭이다. 예로부터 맛과 영양이 뛰어난 닭으로 알려져 있으며, ‘동의보감’에 약효와 쓰임새가 전해지고 있다. 현재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FAO)의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DAD-IS)*에 우리나라 고유 유전자원으로 등재돼 있다. *전 세계 가축유전자원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국가별 자원 등재 및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운영. 현재 우리나라 가축 자원 15축종 123품종(계통) 등재 중 연구진은 검은색의 ‘오계’와 피부색이 서로 반대인 ‘백색레그혼’을 교배해 2세대에 걸쳐 참조집단*을 조성했다. *유전체 내에서 형질에 관여하는 위치를 찾기 위해 특정 형질이 대비되는 두 품종 간 인위적 교배로 생산한 집단 참조집단의 유전체 정보와 피부색 간의 전장유전체연관분석*을 실시해 피부색과 높은 연관성을 보이는 제트(Z) 염색체와 20번 염색체 영역을 발견했다. * 전체 염색체 영역을 대상으로 형질 관련 유전변이 존재 유무 및 위치를 통계적으로 탐색하는 분석 기법 또한 해당 영역에서
진안경찰서는 13일 진안경찰서 교통협력단체인 모범운전자회 및 녹색어머니회 연합회장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등 진안군 군민의 교통안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교통문화를 위해 봉사하는 녹색어머니 회원들과 최근 아·태마스터스 대회 등 각종 행사 교통봉사 활동으로 참석하는 모범운전자 회원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보다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상호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현오 경찰서장은 교통협력단체가 더욱 활성화 되기 위해 서로가 노력하며 진안군민들의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진안 경찰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전북도를 비롯해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해 온 공공기관들이 앞으로 더욱 유기적이고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한 지역발전에 힘을 모으기 위해 각 기관장들이 정례적으로 모여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13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주그랜드힐스턴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우범기 전주시장, 유희태 완주군수, 전북 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농수산대학교, 한국식품연구원 등 8개 공공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장 모임인 ‘온빛회’를 갖고 모임을 더욱 활성화 시키기로 했다. 지난 ‘16년에 결성된 공공기관장 모임인 ‘온빛회’는 2023년 현재 모두 16개 기관장이 참여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4년만에 이날 간담회를 갖게 됨에 따라 분기별 개최로 정례화 하는 등의 회칙 개정, 각 지자체와 공공기관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주고 받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회장을 맡고 있는 김관영 도지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국가첨단전략산업인 이차전지 특화단지 공모, ▲전북특별자치도 공식 출범에 따른 기관명칭 변경 관련기관 홍보 및 공부변경 출범 전 정비 완료, ▲기관별 기능과 연계된 공공기관 2차 이전대상기관의 지역 유치 등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참석자들은
장수군,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농업발전 다짐대회 개최한국후계농업경영인 장수군연합회(회장 류기행)는 13일 한누리전당에서 ‘제38회 농업발전 다짐대회 및 가족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들을 위한 기초 역량 강화 교육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가족한마음 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이날 개회식에서는 우수농업경영인 2명을 대상으로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날 참여한 한국후계농업경인들은 지역농업 발전을 이끌고 있는 장수군후계농업경영인의 향후 미래농업을 위한 지속적인 역할 수행을 다짐하며 회원 상호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류기행 한국후계농업경영인 회장은 “농업·농촌의 발전에 있어서 농업경영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장수군의 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장수군은 500여 명의 후계농업경영인이 활동하고 있으며, 미래 후계농업인력 육성과 사과, 토마토, 한우 등 지역 주요 농축산물의 선도적인 재배를 위해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고 있다.
진안군 사회복지협의회 마령면지회(지회장 채권자)는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등 식사 취약계층 30세대를 대상으로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진안군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진행하는 읍·면 지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전 일찍 시작한 밑반찬 나눔 봉사에는 자원봉사자 8명이 참가해 배추김치, 무장아찌, 깻잎김치 등을 직접 담가 집집마다 전달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묻는 등 온정을 나눴다. 채권자 마령면지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반찬이 어르신들의 입맛을 돋우고 다가오는 무더운 여름철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기 마련명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반찬 나눔 봉사에 나서주신 봉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정성이 담긴 반찬을 통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이웃의 정을 느끼고 보다 건강한 삶을 사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안군은 13일 진안나들목에서 진안경찰서와 합동으로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과 불법 명의 차량 등 고액·상습 체납차량에 대한 단속을 실시했다. 체납차량 합동단속은 체납액 징수를 통해 성실 납부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동차 검사 및 책임보험 미가입 차량 단속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단속은 자동판독시스템이 탑재된 차량과 체납조회시스템을 활용해 자동차세 체납 2건 이상,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차량은 번호판을 영치하고, 단순 체납차량 및 생계형 차량은 영치예고 및 분할납부를 독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진안군 재무과 관계자는 “조세정의 실현 차원에서 체납징수 활동을 강력하게 펼치고 있으며, 이번 단속을 통해 체납자의 자진납부로 납세 형평성 강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