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는 지난 23일 마령고등학교 학생 및 교사 30여 명이 진안군의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본회의장, 상임위원회 회의실, 의원실 등 진안군의회 주요 시설물을 둘러 보았다. 또한, 김민규 진안군의회 의장과 함께하는 현장간담회를 통해 관내 문화시설 확충, 교통편의 강화, 의료시설 확대와 같이 지역에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며 성숙한 토론문화를 경험했다. 이날 토론에서 학생들은 “인근 도시에 비해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이 부족함에 따라 스터디카페와 도서관 등 다양한 청소년 여가시설의 확충“ 을 제안했으며, 버스의 이용률을 높이고, 군민 편익을 위해서라도 ‘진안버스 어플리케이션’ 의 개발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번 방문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며 “현장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발굴에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의회는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자 관내 단체, 학교 및 유관기관의 의회견학을 제공하며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의회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전라북도가‘제19회 산림청장기 테니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4일 정부대전청사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코로나로 인해 2019년 이후 열리지 못하다가 4년만에 개최된 대회로, 산림공무원 및 관련기관 직원들의 봄철 산불방지 노고를 치하하고 산림부서간 친선도모 및 일체감 조성을 위해 산림청이 주최하고 산림청 테니스동호인회가 주관했다. 이번 대회는 전북도 등 전국 시도 및 산림관련 부서 14개 기관 14개팀(1부 리그 6팀, 2부 리그 8팀)이 참가했으며, 막강한 실력파 선수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예선을 거쳐 본선은 토너먼트로 경기를 진행했다. 도는 강해원 환경녹지국장을 포함한 10명의 선수진이 선전을 펼친 결과, 전통의 강호로 꼽히는 산림항공본부를 결승전에서 이기고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 강해원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 “갈수록 테니스장이 줄어드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틈틈이 코트에 나와 노력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뒸다”며, “앞으로도 테니스를 매개로 하나되어 산림부서의 일체감 조성 및 응집력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고】선수명단 : 8명 환경녹지국장 강해원, 산림녹지과장 황상국, 숲문화팀장 이승관, 산림환경연구소 수목원팀장
전라북도는 도의회 김정기 의원 및 부안군 관계자 등과 함께 지난 23일 부안군 변산면 일원에서 주요 현안업무 대응을 위해 현장에서 문제해결의 답을 찾는 소통 현장행정을 펼쳤다. 이날 현장 행정은 궁항 마리나 시설이 들어설 예정지를 찾아 그간 추진 상황과 향후 일정에 대해 관계자 의견을 청취하고, 더불어 궁항 탐방로 등 주변 자원과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 궁항 마리나 리조트 건설(‘21~’25, 995억원-민자 100%/리조트, 클럽하우스, 방파제, 계류시설, 콘텐츠 문화광장 등) 궁항 마리나항만 연계 크루즈 인프라 조성(‘23~’26, 200억원-펀드 150, 민자 50) 궁항-격포항 탐방로 조성(‘26.~’27.(잠정), 90억원, 해양탐방 보도교) 또한, 최근 전북 서해에 출몰한 보름달물해파리와 관련해 안전관리 지원 홍보 강화에도 중점을 두고 논의했다. * 해파리 특보(주의단계:‘23.6.8, 경계단계: ‘23.6.20), 해파리 대책본부 운영(구제 및 모니터링 등, ’23.6.8) 현장행정 참여자들은 주변 해역 현장 점검을 통해 해파리 문제 심각성을 직접 확인하고, 애로사항 해결에 공동 협력해 지
전라북도의 최대 현안인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유치를 위해 전북 주요인사가 함께 모였다. 전북 이차전지 유치 수도권지원위원회(위원장 김홍국 재경도민회장)가 주최한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간담회가 26일 서울 논현동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김홍국 전북 이차전지 유치 수도권지원위원회 위원장(재경도민회장), 임상규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김원기 전 국회의장, 정운천·김의겸 국회의원,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 이강국 전 헌법재판소장 등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가 모여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결의를 다졌다. 간담회는 최창석 전라북도 미래산업과장의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경과 보고와 주요 인사들의 특화단지 유치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임상규 전라북도 행정부지사는 “새만금이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된다면 산업구조의 고도화를 통해 전북의 지역 경제를 획기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난 5월 전북 이차전지 특별위원회 출범 이후 수도권지원위원회를 비롯해 전북의 주요 인사들의 노력에 감사드리고, 전북인의 열망을 담아 반드시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유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홍국 전북 이차전지 유치 수도권지원위원회 위원장은 “전북의 미래산
전북도와 서울대학교 글로벌 R&DB 센터, (재)전북테크노파크가 이차전지 등 전북의 미래 신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전북도는 26일 전북도청에서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황준석 서울대학교 글로벌 R&DB 센터장, 이규택 (재)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미래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도는 최근 새만금 지역 내 이차전지 기업 등 초격차 핵심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의 입주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전북을 신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는데 필수적인 기술연구와 전문인력 양성을 고도화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前 서울대학교 글로벌 R&DB 부센터장을 역임한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과의 인연을 계기로 센터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성사됐다. 협약 주요내용은 △전북 정착형 글로벌 인력양성 거점 설치 및 프로그램 공동운영, △새만금 입주기업 및 전북 주요기업 대상 글로벌 인재 양성교육, △공적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ODA) 사업 등이다. 전북은 최근 새만금 지역에 LG화학 등 1조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와 함께 공항·항만·철도
전북도와 전주시, 완주군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상생협력 사업이 상생의 보폭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지난 5월 6차 협약 후 한 달만에 세 가지 사업을 추가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전북도는 26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우범기 전주시장과 유희태 완주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전주·완주 상생협력사업 추진 7차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기로 한 사업은 먼저‘전주·완주 공공시설 이용료 할인 상호적용 확대이다. 각 지역의 주민들에게 한정해 제공하던 공공시설 입장료 등 이용료 할인혜택을 상호 적용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우선, 시범적으로 동물원, 경기전, 전주자연생태관, 술테마박물관, 고산자연휴양림 등 5개 공공시설의 이용료 할인율을 전주시민, 완주군민 구분없이 똑같이 적용하기로 하고 지속적으로 대상시설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는 양지역 주민이 행정구역을 달리한다는 이유로 달리 적용받는 혜택을 상호 동등하게 받을 수 있다는 의미에서 상징성이 크다고 볼 수 있다. 두 번째는, ‘학산 치유숲 상생숲길 조성사업’이다. 전주시 서서학동 흑석골과 완주군 구이면 평촌리를 연결하는 보광재 옛길*(전주미래유산 39호)을 활용해 학산
전북 핸드볼 선수단이 전국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6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최근 정읍시 일원에서 열린 제14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생활체육핸드볼대회에서 전북 OB 어메이징팀(이하 전북 OB)이 챔피언부에서 최정상에 올랐다. 이 대회는 선수 출신 제한이 없는 챔피언부와 순수 아마추어로 구성된 챌린저부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올해는 전국에서 23개팀이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예선 조1위로 본선에 진출한 뒤 파죽지세로 결승에 진출한 전북 OB팀은 대전 이즈 유팀을 만나 13대11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익산시핸드볼클럽 성인부에 소속 돼 있는 전북 OB팀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매주 2~3회 모여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생활체육 강팀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북 OB팀 문경주 감독은 “전북체육회와 전북핸드볼협회, 익산시핸드볼협회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기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각종 대회에서 전북 핸드볼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가 예상되는 관내 급경사지·용담댐 등 주요 취약지역 현장을 방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대응태세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관내 상습 침수지역 및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 안전 점검 ▲풍수해 장비 100% 가동상태 유지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대응태세 확립 ▲관내 취약지역 예찰 활동 강화 등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기상청 예보에 따라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 중이다. 전해진 방호구조과장은 “진안군민의 재산과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집중호우 대비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외출이나 위험지역 출입을 자제하고 재난정보에 귀를 기울이면서 안전에 유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북도교육청은 학교 구성원의 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제1기 전라북도교육청 인권위원회’를 구성한다고 26일 밝혔다. 제1기 인권위원회는 당연직 위원(교육국장, 교육인권센터장) 2명과 위촉직 위원 13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다. 인권위원회는 「전북교육인권조례」에 따라 학교 구성원의 인권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전북교육청의 정책과 평가 등에 관해 심의한다. 특히 학교 구성원의 인권침해 주장에 대해 인권침해 여부를 판단하는 중요한 기능을 수행한다. 전북교육청은 공개모집과 기관 추천을 통해 12명을 위촉하고, 당연직 위원(2명)과 교육감 추천 위원(1명)은 최소화해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오는 30일까지 제1기 전라북도교육청 인권위원회 위원 5명을 공개 모집한다. 인권위원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를 원하는 사람, 인권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전북도 소재 사업장에 근무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인권위원회 전북교육청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뒤 방문 또는 우편(전주시 덕진구 정여립로 874, 전북교육청 교육인권센터), 팩스(063-237-0120), 이메일
장수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장수형특례발전연구회’(회장 김광훈)는 지난 23일 상임위원회실에서 “전북특별법 시행에 따른 장수군 대응방안”이란 주제로 한경대학교 박종혁 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별강의는 내년 1월 18일 시행하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발을 앞두고 ‘장수형특례발전연구회’가 추진 중인 의원정책연구용역과 관련 장수군의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특색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하고자 마련한 자리였다. 특강 종료 후 장수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장수형특례발전연구회’김광훈 회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전북특별법 내용을 정밀 분석하고 특별법 시행에 따른 장수군의 위기와 기회를 알아보고 전략적 대응 방안을 발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