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안호영 의원 (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군, 더불어민주당)이 29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가 주최한 ‘제20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국회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의정대상은 전국지역신문협회가 매년 지역신문의 날을 맞아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각 분야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수여하는 상이다. 안 의원은 21대 국회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 등을 대표발의하며 균형발전과 지방소멸 대응에 기울여온 노력과, 전반기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위원으로서 국민의 환경권과 노동권 보장을 위한 행보를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안호영 의원은 지난 2020년 7월 21대 국회 1호 법안으로 국가가 인구감소위험지역을 지정해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기금을 지원하도록 하는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을 발의해 본회의 통과를 이끌었다. 지난해 12월 통과된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역시 안 의원이 최초로 발의했다. 또한 21대 국회 전반기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위원으로 일하며 2050 탄소중립 목표와 이행체계를 법제화 하는 「탄소중립기본법」, 퇴직연금 사전지
진안군은 29일 군 농업기술센터 3층에서 ‘진안 인삼재배 문화의 무형유산적 가치 발굴’이라는 주제로 토론자 및 진안군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무형문화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학술대회는 진안인삼 재배의 역사성과 전통지식 및 차별화 방안 등 4개의 발표 토론과 발표자, 토론자 전원이 참석하는 종합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각계 전문가들은 진안 인삼재배 문화만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토대로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전승방안을 제시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열띤 토론을 벌여 청중들을 관심을 모았다. 진안군은 이번 학술대회 결과와 더불어 구체적인 검토 과정을 통해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학술대회는 진안 인삼재배 문화가 단순한 농업 재배방식을 넘어 오랜 역사를 가지고 진안군 전역에서 전승되고 있고 우리 후손들이 지켜 나아가야 할 문화재로서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그 가치를 전승하기 위한 방안 모색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기초학력 책임제를 2023년 10대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학생 맞춤형 자존감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학습지원대상학생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기초학력 쑥쑥 테마가 있는 캠프’를 7월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초학력 쑥쑥 테마가 있는 캠프’는 학습지원대상학생 또는 학습결손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담임(교과)교사 등이 휴일이나 방학을 이용해 기초학력 향상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으로, 10명 내외의 학생으로 구성·운영된다. 도내 중·고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총 73교(중 41교, 고 32교) 224개 테마를 선정했으며, 학생들의 2차고사가 끝나면 휴일과 방학기간을 이용해 운영할 예정이다. 각 학교는 독서골든벨·역사가 있는 성장캠프·별빛 달빛 독서캠프·실력쑥쑥 사례발표·교과서 밖 진짜 과학 마주하기·자존감 향상 도담도담캠프 등 테마를 정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전북교육청은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과 학습권을 보장하는 기초학력 책임시스템 구축을 위해 기초학력보장선도학교 협력교강사
전주공업고등학교(교장 오홍학)와 (유)코스테크(대표이사 정경직)는 28일 전주공업고등학교에서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상호 유기적인 산학협력 체제를 기반으로 회사 발전과 우수인재 양성을 통한 취업 연계에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취업 협력과 우수 학생 지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기술 발전에 대한 연구개발과 공유 △시설 및 기자재 공동활용 지원 △기타 상호 발전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등이 있다. 2016년에 설립된 (유)코스테크는 수소충전소 설계, 시공 및 유지보수, 수소 관련 시험연구장비 제조 및 수소 관련 정부 연구과제를 활발하게 수행하고 있다. 수소충전소 설계․시공 분야 중 산업부에서 ‘수소전문기업’으로 인증받은 전북내 유일한 기업이다. 정경직 대표이사는 “전북 수소산업을 이끌어 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전주공업고등학교와 협약을 맺게 됐다”면서 “다양한 방법으로 우수 학생들을 지원하고, 훈련시켜 취업까지 연계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오홍학 교장은 “학생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인력양성 및 산학일체형 도제사업 등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
진안군 마령면이 군정 시책 및 주요사업 적극 홍보로 주민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29일 마령면에 따르면 매주 면 직원들이 주민과의 소통을 겸해 마을을 방문하고, 마을회관에 주민들이 알아야 할 주요 시책 등을 정리한 자료를 코팅해 부착하고 있다. 이는 주요시책 홍보를 이장회의 등을 통해 하고 있지만 주민 스스로 본인이 대상임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기간이 경과한 후 알게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이런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각 마을회관 및 면 홈페이지에 보조사업의 내용, 신청방법, 신청 기간 등의 정보를 한눈에 들어오게 요약해 제공하고 있다. 마령면 주민들은 “마을 회관에 알림판을 부착하니 주민들끼리 서로 사업을 신청하라고 알려주기도 한다”며 “몰라서 사업을 신청하지 못하는 경우가 줄고 있어 만족한다”고 말했다.
장수군 계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황우상, 김재수)는 28일 계북면사무소에서 2023년도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7월 특화사업으로 추진되는 중증장애인 및 다문화가정 의류 지원 및 중복 맞이 삼계탕 나눔 사업 추진에 대해 논의했으며, 오는 7월부터 시작되는‘장수군 복지심화 대학’ 운영 안내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긴급복지 지원과 에너지효율 개선 사업 등을 홍보했다. 계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하반기에도 ‘가래떡데이’, ‘오늘은 치킨데이’, ‘동절기 난방용품 지원 특화사업’ 등을 추진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쓸 계획이다.김재수 민간위원장은 “하반기에도 지역의 취약계층 복지를 위해 협의체 위원들과 협심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북면 김재수 민간위원장은 다양한 봉사와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적으로 29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한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유공자 시상식에서 전라북도의장상을 받았다.
장수군은 28일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 200여 명을 초청해 찾아가는 인형극 ‘환경지킴이 별주부’ 공연을 개최했다. 전라북도 어린이 창의체험관 순회공연으로 펼쳐진 이번 공연은 친근한 전래동화 별주부전을 각색해 아이들에게 환경 사랑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생활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아 진행됐다. 또한 인형극이 시작하기 전 레크리에이션, 풍선아트, 마술쇼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임민규 문화관광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마음껏 문화행사를 누리지 못한 아이들이 인형극을 관람하며 좋은 추억을 쌓았길 바란다”며 “환경오염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장수군이 오는 8월부터 인도 위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는 지금까지 소화전,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장, 어린이 보호구역 등 5대 구역에서만 시행됐으나, 8월부터는 인도 구역이 추가된다. 현재 주정차 절대금지 구역은 소화전 내 5m이내, 교차로 모퉁이 5m이내, 버스정류소10m 이내, 횡단보도, 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 보호구역이었지만 인도가 추가됨에 따라 군은 기존 5대 주정차 금지구역에 추가로 차도와 인도가 구분된 인도 전 구간에 대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주민신고제는 불법 주·정차한 차량에 대해 스마트폰 앱(안전신문고, 생활불편신고)으로 동일 위치에서 1분 이상 간격 2장의 사진을 찍어 신고하면 단속 공무원의 현장 확인 없이 과태료 승용차 4만원, 승합차 5만원이 부과된다. 군은 인도 위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운영 변경에 걸리는 기간을 고려해 7월 31일까지를 계도기간으로 운영하고, 8월 1일부터 위반 차량에 대해서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박문철 건설교통과장은 “인도 위 불법 주정차는 보행자의 안전을 지키고, 건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인 만큼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장수군은 29일 호우 예비특보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이종훈 장수군 부군수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내린 비로 현재까지 누적강수량이 200mm 이상이며, 29일부터 30일까지 전북지역에 100~200mm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장수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호우특보에 따른 선제적 대응으로 비상단계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29일 오전 9시부터 장계천변 및 번암천변 둔치주차장을 사전통제 했다. 또한 호우특보 발효 시 기상특보와 산사태위기경보 발령 시 대피 명령 문자를 발송하는 등 호우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만전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종훈 장수군 부군수는 “많은 비가 온지 얼마 되지 않아 다시 호우가 예보된 만큼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부서에서 사전에 예방과 점검을 철저해 해달라”며 “특히 농경지 침수, 산사태, 축대 붕괴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주시고, 계곡이나 하천 등에서도 안전사고에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무주농업직모임회 회원들이 지난 29일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무주농업직모임회 이은창 회장(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장)은 “무주의 미래를 밝히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무주의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농업직모임회는 무주군청( & 농업기술센터)에서 일하고 있는 농업직 공무원 3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무주군 농업발전과 농업인 행복을 위해 교류하며 자원봉사활동과 장학금 기탁 등 사회 환원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