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은 5급이상 고위공직자, 장학관 및 교(원)장을 대상으로 ‘2023년 권역별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30일 전주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진행된 이번 청렴교육에는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해 전북교육청 소속 5급이상 고위공직자, 장학관 및 교(원)장 8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북교육청은 고위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청렴문화를 실천하고, 직장 내 갑질문화를 개선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서거석 교육감의 청렴특강을 시작으로 △청렴연극공연 △갑질예방교육 △청렴정책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강의 위주의 연수에서 벗어나 공연 등 새로운 형식의 청렴교육을 통해 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고자 했다. 이와 함께 전북교육청은 더 청렴한 전북교육을 구성원이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이날부터 오는 7월 7일까지 교직원 2,800여 명을 대상으로 ‘권역별 청렴교육’을 5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행동강령, 직장내 괴롭힘 등 각급 기관과 학교에서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내용들을 연극으로 풀어내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신뢰는 청렴에서 시작하며, 이는 공직자의 기본 마음”이라면서 “청렴은 모두가 함께 실천해야 하
전북 학생들의 해외연수가 순항하고 있는 가운데 국제교류수업 연계 해외 현장체험학습도 본격화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학교 교육과정 다양화 및 세계시민으로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국제교류수업 학교 공모를 통해 40개교를 선정했고, 630여 명의 온라인공동수업 및 국제교류수업 연계 학생들이 해외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다. 국제교류수업 학교는 해외학교와 매칭해 온라인공동수업을 실시하고, 수업을 연계한 주제 탐구 및 학생 대면 교류 활동을 위해 교류국을 방문하는 사제동행형 해외 현장체험학습으로 운영된다. 지난 5월 전주근영중과 여산고를 시작으로 해외 매칭학교와 온라인공동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제교류수업 연계 해외 현장체험학습은 지난 6월 25일 영선고를 시작으로 11월까지 38개교가 학교별 프로그램 및 일정에 따라 10여 개 국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국제교류수업 연계 해외 현장체험학습은 교류국 현지에서 언어 및 문화 콘텐츠를 직접 배우고 체험한다. 첫 번째로 해외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한 영선고는 일본 토우아대학교와 MOU를 통해 대학 프로그램에 참여해 현지에서 일본어를 배우고, 현지 학생들과 모둠별 주제 토론 및 양국 문화를 교류하며 다양한 경험을 했다. 해외
NH농협 진안군지부와 백운, 부귀농협 직원들은 백운면 원촌마을회관 및 부귀면 세동리 황토펜션을 방문하여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들과의 문화교류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외국인 근로자들과의 질문과 답변의 시간을 갖고 한국과 필리핀의 문화차이 이해교육, 생필품 전달식에 이어 한국고유 민속놀이인 윷놀이를 배우고 즐기면서 참석한 근로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백운농협 김연태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농가에서 근로자들 인력 지원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으며, 부귀농협 김영배 조합장은 “부족한 농촌일손에 큰 힘이 되어주는 근로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고국으로 돌아갈 때까지 참석자들의 건강과 안전한 영농활동”을 당부하였다.
지난 29일 제5회 전라북도 119구급활동 경연대회에서 1인 기본소생술 분야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119구급활동 경연대회는 다양한 구급활동 환경에서 구급대원의 현장처치술과 활동기록을 체계화하여 병원 전단계 119구급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진안소방서 대표 선수로 출전한 소방사 서영빈 대원은 △ 1인 기본소생술 △기관내삽관 술기 △다수사상자 분류 3종목 중 1인 기본소생술 분야에서 뛰어난 성적으로 1위를 수상했다. 소방사 서영빈 구급대원은 “일선에서 접하는 각종 사고현장에서 체계적인 구급활동을 통해 진안군민을 대상으로 최상의 구급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해진 방호구조과장은 “현장 활동과 병행하면서 이번 대회를 준비한 서영빈 대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전국 대회에서도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진안경찰서는 지난 30일 과장, 계ㆍ팀장, 동료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승진자에 대한 임용식을 가졌다. 이번 승진 임용식은 임명장 수여, 계급장 부착, 꽃다발 전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하였다. 이날 승진 임용식에서 송화현 경사는 “축하해주신 서장님을 비롯해 각 과장님과 동료직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안전한 진안을 만들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는 경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주현오 경찰서장은 그 동안의 노력이 보답 받은것에 대하여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으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사진/
진안군 상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0일 면 행정복지센터 주민사랑방에서 2023년도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현재 추진 중인 사각지대 주민 밑반찬 지원 특화사업(사랑가득 찬[饌])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을 논의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서로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상전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주민위원회의 후원으로 고기와, 무, 배추 등 재료를 준비해 위원들이 반찬을 손수 만들어 세대별로 직접 방문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따뜻한 정을 전달했다. 이옥순 상전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는 위원분들게 감사하며 따뜻한 상전면을 만들기 위해 행정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석 민간위원장 “민·관 협력으로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상전면 발전을 위해 애쓰자”며 화답했다.
진안군은 주천면 구봉산(양명)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참가자 5가구(9명)과 실시한 ‘농촌에서 살아보기’프로그램이 2개월의 일정을 마치고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에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주민과의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군은 참여 대상자들이 두 달 동안 구봉산 양명생태마을에서 선도농가 견학 및 농촌의 이해, 지역교류·탐색, 귀농·귀촌 교육, 영농실습 등 ‘귀촌형’프로그램을 체험하며 도시민들이 진안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대상자는 “진안군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며 “이렇게 멋진 곳이 있다는 것을 주변에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사흠 농촌활력과장은“도시민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을 충분히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진안군은 도시민들이 진안에서 귀농귀촌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안군은 농촌에서 살아보기 이외에도 귀농·귀촌인의 유치 및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유튜브 채널 운영, 분야별 교육, 멘토 컨설팅, 마을환영회, 동아리 지원 등 정주 희망 단계에서부
진안군은 지난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전북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팸투어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번 외국인 유학생 팸투어 행사는 다양한 국적을 가진 학생들이 자신의 나라에 진안군을 소개하는 계기를 만들어 진안군을 외국에도 알리는 역할을 하도록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네팔, 방글라데시,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등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은 마이산 북부 홍삼스파를 방문하고, 산약초 타운을 둘러보며 향기 주머니 만들기를 체험하고, 족욕카페 체험과 마이산 산책도 함께했다. 또한 진안고원 치유숲에서 곱돌명상 등 학생들의 흥미를 돋우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을 경험하는 등 진안군의 관광 및 문화를 1박 2일에 걸쳐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향후 개별 SNS를 통해 진안군에서 즐긴 관광과 역사들을 홍보해 진안군만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재길 관광과장은 “계속되는 강우로 인하여 흐린 날씨였지만 팸투어에 참여한 학생들의 밝은 표정에서 힘찬 기운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한 진안군 관광 알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오는 7월 4일(화) 오후 7시, 진안문화의 집 마이홀에서 우즈베키스탄 국립예술단「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클래식 음악회는 우즈베키스탄 국립교향악단과 볼쇼이 국립오페라극장 가수 초청공연으로, 우즈베키스탄 국립교향안단의 반주에 볼쇼이국립오페라 극장 전속 가수들이 전하는 베르디, 푸치니 등 수준 높은 클래식 오페라 아리아를 감상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음악회에서는 진안금척무용단과 진안 부귀초등학교‘꿈드림합창단’이 특별출연하여 더욱 풍성한 공연으로 진행된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진안 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궁중무용인 몽금척무 공연과 우즈베키스탄 교향악단의 연주에 맞춰 부귀초등학교‘꿈드림합창단’의 동요 합창으로 문화교류와 화합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상식 문화체육과장은 “많은 군민께서 오셔서 훌륭한 공연을 함께 관람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공연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진안군은 전북도가 주관한 ‘2023년 상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시군’에서 대상(1위)을 수상하며 도비 1,800만원의 인센티브와 도지사 기관표창을 받게 되었다고 29일 밝혔다. 전북도는 지방세수 확충을 위해 세수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구분해 지방세징수율, 세수신장률, 징수율신장, 번호판 영치, 공매실적 등을 종합평가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그간 진안군은 지방세 상반기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하며 징수대책보고회, 고액 및 고질 체납자에 대한 부동산 및 금융재산 압류, 번호판 영치, 경매 및 공매처분 등 적극 징수활동을 해왔다. 이에 지난 1월에도 2022년 하반기 지방세 징수 최우수군에 선정되어 올해만 총 30백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등 꾸준히 지방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방세수 확충 및 납세 형평성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