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한 건전한 노사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전북교육청은 7월 3~4일 순창 쉴랜드에서 지방공무원 노동조합 임원과 업무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2023년 지방공무원 노사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전북교육청 4개 지방공무원 노동조합(한공노, 통합노조, 교공노, 전공노)이 처음으로 모여 노-노 간 협력을 강화하고, 노-사 간 현안을 공유해 동행과 상생의 건전한 노사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단체교섭이론과 협상전략 △공무원 노사관계 사례 연구 특강 △청렴교육 등이 진행됐으며, 업무 스트레스 및 근무 환경에 따른 피로감 해소를 돕기 위해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도 함께했다. 특히 서거석 교육감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전북교육 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지방공무원 노동조합 임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서 교육감은 “미래 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교육 현장을 만들기 위해 지방공무원 4개 노동조합이 처음으로 함께한 뜻깊은 자리”라면서 “비행기가 엄청난 에너지로 이륙하듯 전북교육 구성원들이 전북교육이라는 거함의 대전환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노조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한 만큼
전라북도교육청미래교육연구원(원장 장익) 전북교육정책연구소는 4일 오후 3시부터 전주평화의전당에서 ‘2023. 상반기 연구보고서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보고서 발표회에서는 상반기 진행된 미래교육 정책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연구과제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함이다. 각급 학교 교직원을 비롯해 교육전문직원, 일반직 등 사전 신청한 2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날 발표되는 연구과제는 에듀테크 기반 교육환경 구축 방안(연구위원 양경화), 교장공모제의 효과성 분석(연구위원 이순아), 지역과 상생하는 원도심학교 시설 활용 방안(연구위원 김정훈) 등 3건이다. 먼저 양경화 위원은 ‘에듀테크 기반 교육환경 구축 방안 연구’를 통해 도내 교육현장의 스마트기기 활용실태와 스마트기기 활용 수업에 대한 인식을 살펴본다. 양 위원은 연구분석을 토대로 교육환경 및 인프라 구축, 교수·학습 활용 측면, 구성원 역량 제고 측면에서 정책 제언을 한다. 스마트기기의 빠른 보급, 교수학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확보, 맞춤형 연수체제 개발, 에듀테크 수석교사제 도입 등이 대표적이다. 이순아 위원은 도내 72교에서 운영되는 교장공모제에 대해 교원들이 어떻게 인식하는지, 교장
장수군 계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취약계층 독거어르신 50명에게 반찬(한우 장조림 외 5종)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반찬 나눔 사업은 계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매월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조리한 반찬을 저소득 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살펴 나눔 실천과 지역사회 돌봄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조해순 민간위원장은 “반찬을 직접 전달하면서 안부를 살피고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원 계남면장은 “매년 정성스러운 반찬을 준비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위원들에 감사하다”며. “어려운 주민을 살피는 온정 가득한 계남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총 4일간 열리는 제17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30일 장수농업기술센터 대강의실에서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김홍기 추진위원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제17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축제의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개별 프로그램 운영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2023년 축제 관련 뉴스 및 사회적 이슈 등을 공유하며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운영 시 추진위에서 집중해야 할 부분 등에 대해 토론했다. 올해 제17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에서는 의암호 및 누리파크 일대에 4만 여 본의 국화를 심어 아름답게 장식할 예정이며, 누리파크 일원은 가족체험마당의 테마로 설정하고 가족들의 즐길 거리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향토음식거리, 농특산물 판매거리, 장수한우마당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구성할 계획이며, 이밖에도 축제장 내 부스 운영 관련 다회용기 사용권장, 일회용품 사용줄이기, 친환경 소재 용기 사용 등 환경 보호를 위해서도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김홍기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제1차
제31대 송주섭 신임 장수군 부군수가 3일 취임했다. 신임 송 부군수는 별도 취임식 없이 최훈식 장수군수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정책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송주섭 부군수는 “무한한 성장잠재력을 가진 장수군에서 함께 일하게 돼 영광인 동시에 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최훈식 군수님을 비롯한 장수군 공직자들과 함께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 장수’를 위한 역점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익산 출신인 송 부군수는 1992년 익산시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전라북도 총무과, 행정지원관실, 예산과를 거쳐 전북방문팀장, 국가예산팀장, 일자리경제팀장을 역임했다. 또한 2020년부터는 기업지원과장, 전라북도의회 행정자치전문위원, 전라북도 대외협력과장을 거쳐 2023년 7월 장수군 부군수로 취임했다.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센터장 노영권)는 관내 9개 사회서비스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마을복지·지역사회 서비스 플렛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발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마을복지·지역사회 서비스 정보 제공 및 안내를 통한 사회서비스 통합 플렛폼 구축을 위한 행보의 하나로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진안 관내 사회서비스 단체인 진안시니어클럽, 진안지역자활센터, 나눔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 보듬, 농업회사법인 같이, 진안군청소년수련관, 진안군지역아동센터연합, 진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진안군여성일자리지원센터 등 9개 기관이 참석해 업무추진에 협력할 예정이다. 노영권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진안군 사회서비스 단체와의 소통과 협력체계 구축으로 사회서비스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사회적 약자 지원 및 사회서비스 기관의 관심도 증가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지난 6월 29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개최된 제10회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마을만들기분야(백운면 원동창마을)와 농촌만들기분야(마령면), 우수활동가 분야(정천면 학동마을 심효진 사무장)에서 모두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며 3팀 모두 농식품부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 참가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전라북도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주도의 자율적인 마을개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확산하고 마을의 자부심 고취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된다. 마을만들기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백운면 원동창 마을은 경험 없이 큰사업을 추진한 후 실패를 딛고 다시 1단계 사업부터 시작하면서 마을에 활기가 돌고 있는 마을이다.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하면서 점점 밝게 변하고 있는 마을의 이야기와 마을영화 제작, 민주적인 이장선거, 마을기금 배분, 사진 교실 등 행복한 마을을 위해 주민 스스로가 다양한 주민공동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희중 원동창마을 이장은 “바쁜 와중에도 콘테스트에 참가하게 되면서 주민들이 화합하고 단합된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다”며 “주민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농촌만들기
진안군은 3일 군청 상황실에서‘2023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행정인턴 제도는 진안군 거주 대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동안 행정업무를 가까이에서 체험하며 짧게나마 사회생활을 경험하고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 날은 대학생 행정 인턴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안과 복무관리에 대한 사전 교육과 근무 시 준수사항을 안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내달 21일까지 3주간 근무하게 되며, 본청 및 직속기관, 읍·면 등에 배치돼 민원안내, 행정보조업무 등을 맡을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행정인턴 경험을 통해 잠시나마 학업에서 벗어나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황인홍 무주군수가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3일 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무주다움’을 완성해 ‘자연특별시 무주를 각인’시키겠다는 뜻을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자리에서 황 군수는 “지난 1년이 민선 7기 성과에 더해 무주다움을 키운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시간은 믿고 보는 무주, 대한민국 대표 상품 무주를 만드는 여정이 될 것”이라며 10대 핵심추진 전략을 공표했다. 우선 △1천만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비롯해 △국제태권도 사관학교 설립과 국기원 무주 유치를 통한 태권도시티 무주를 완성하고 △무주사랑 상품권 확대 발행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 △스마트 원예단지와 고랭지 스마트팜 경영실습장 조성을 통한 첨단 미래농업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최소한의 군민 생활안전망 강화와 의료 · 복지 서비스 수준 향상을 통한 군민 모두의 행복도시 실현, △기후변화 대응 저탄소 · 탄소중립 실천을 통한 청정 생활환경 조성, △도시재생 및 농촌중심지 활성화를 통한 지속발전 가능 생활 인프라 확충, △청년이 살고 싶은, 청년을 품는 무주 조성, △군민과 소통하는 자치, 공감하는 행정 추진, △군정 참여 기회 확대를 통한 군민정치시
전라북도와 전라북도농어촌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농촌관광 활성화와 내수 활력을 위한‘이달의 기획전’3탄으로 무더위를 날려줄 수영장, 계곡 등‘물세권(물+역세권)’을 활용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전북도에 따르면 고물가 속에서 더 저렴하게 여름휴가를 즐기려는 ‘얼리(early) 휴가족’들의 추세에 맞춰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한적한 시골마을 물놀이 여행지’ 8선을 선정했다. 선정된 농촌 여행지는 ▲익산 산들강웅포마을(에어풀장, 금강), ▲ 익산 용머리고을(수영장, 국가생태습지), ▲김제 벽골제마을(풀장, 벽골제), ▲김제 조수골마을(수영장, 지평선), ▲남원 추어마을(계곡, 만행산), ▲무주 무풍승지마을(풀장, 십승지), ▲무주 명천물숲마을(계곡, 소나무숲), ▲부안 청호수마을(수영장, 청호저수지) 이다. 해당 여행지는 여행 경비 할인 혜택으로 체험(최대 50%)과 숙박(최대 30%)을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방문 후 후기를 남기는 소비자에게 매월 최대 10명을 선정해 농촌 숙박권도 제공한다. 온라인 예약부터 결제는‘전북농촌여행 참참(www.chamchamtrip.com)’플랫폼을 활용하면 된다. 더불어 오는 31일까지 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