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여름 휴가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및 수경시설 안전관리 실태 감찰을 오는 7월 4일부터 한 달간 실시한다. 감찰 대상은 하천·계곡,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 물놀이형 유원시설 등이며, 그 중 40여 개소를 선별해 물놀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또한 필요시에는 그 외 시설도 불시감찰을 전개할 계획이다. 주요 감찰 사항은 ▲안전관리요원 자격 및 적정 배치 여부, ▲물놀이 시설 정기 안전점검 검사 여부, ▲물놀이 유관기관 협의회 사전 구성 운영 여부, ▲물놀이장 수심 표시 및 수질검사 여부 등이다. 특히 하천·계곡의 물놀이 지역에서 인명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만큼 물놀이 구역에 대한 전수조사 및 안전시설·장비가 제대로 정비되어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복안이다. 도는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현장 시정조치하고, 허위점검 등 고의나 상습적 위반 행위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전북도 특별사법경찰과 관계자는 “이번 감찰로 피서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북도가 7월 장마기간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행위 예방을 위해 도내 산업단지 대기 및 폐수배출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특별점검은 7월 장마기간중 불시에 점검할 예정이며, 대상은 대기 및 폐수오염물질 배출이 많고, 도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배출시설 점검 사전예고제 악용방지를 위해 그간 사전예고제를 실시했던 20여개 사업장이다. 도는 고농도의 폐수와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의심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방류수 채수와 함께 대기오염도 검사를 전북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는 등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로 했다 또한, 점검결과 관리가 미흡하거나 즉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 개선을 통해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고발,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최지선 전북도 생활환경과장은 “이번 특별점검으로 지속적인 환경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오염을 예방해 지속 가능한 환경관리를 통한 청정 전북 만들기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전라북도는 고향사랑기부 제도 활성화 및 전북 기부 동참 확산을 위해 「전라북도 고향사랑기부제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기간은 7월 3일부터 8월 2일까지다. 공모전은 홍보영상과 포스터 2개 분야로 진행되며, ▲고향사랑기금 사업으로 변화하는 전라북도, ▲전북고향사랑기부 혜택(답례품+세액공제) 관련 내용 등 전라북도의 고향사랑기부 동참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홍보 콘텐츠라면 지역 및 나이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접수는 공모작품, 참가신청서를 국민신문고 공모제안(www.epeople.go.kr), 이메일(laro906@korea.kr), 방문제출(전북도청 자치행정과)을 통해 할 수 있다. 도는 8월 말 심사를 거쳐 홍보영상, 포스터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 1명(팀), 우수상 1명(팀), 장려상 2명(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최대 15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하며 부문별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전라북도지사 표창이 수여된다. 우수작품은 향후 9월 2일부터 4일까지 개최되는 「고향사랑의 날 박람회」 홍보부스 전시에 활용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를 알기 쉽게 전달하고, 전라북도 기부 동참을 유도할 수 있도록 각종 행사·축제 시 홍보자료로
전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사업으로 추진한‘2023년 광역 소공인특화지원센터(이하, 광역센터)’운영 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서울, 울산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다. 소공인 비중이 높은 전북 제조업의 특성과 정보통신기술(ICT) 스마트 농생명 및 식품산업 같은 도내 주력산업 내 이업종과의 연계를 촉진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주력산업을 견고히 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광역센터는 지역 소공인의 성장 지원 및 센터 간 연계·협업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 소공인의 경쟁력 확보와 자생력 강화를 돕는 기관이다. 주요 사업은 10인 미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집적지 실태조사, △역량강화교육, △프로젝트 매니저양성, △산·학·연 연계사업 등이다. 광역센터 운영은 (사)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회장 이인호)가 맡는다. (사)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는 전주금속가공소공인특화지원센터를 9년째 운영했으며, 광역센터로 확대해 도내 소공인에 대한 정책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7월부터 총 5.35억 원의 사업비(국비 2.35억 원, 도 1.5억 원, 전주시 1.5억 원)로 도내 정책 사각지대에 있는 소공인을 지원할 예정
삼례초등학교 백희철 교장이 6월 2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0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교육계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모범공무원상(교육대상)을 받았다. 전국 시․도․군․구에서 발행하고 있는 340여 지역신문이 회원사가 가입돼 있는 사)전국지역신문협회는 ‘제20회 지역신문의 날’을 맞아 사회 각계에서 활동 중인 인사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모범공무원상(교육대상)을 수상한 백희철 삼례초 교장은 행정업무 경감과 학교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의사소통 방법의 다변화를 통해 학교는 물론 지역이 함께 발전하는 교육공동체 조성에 앞장섰다. 또한 교원이 우리 사회의 진정한 스승으로 존경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으며, 전북교육청의 슬로건인 ‘학생중심 미래교육’ 정책 정착을 위해 노력하는 등 학교 현장에서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백희철 교장은 “미래사회의 주인공인 학생들이 밝고, 건강하며 행복한 사람으로 성장했으면 좋겠고, 교직원들도 가르치는 일이 즐거울 수 있도록 응원하고, 후원하며 지원하겠다”면서 “이를 위해서 교육자의 책무성을 항상 염두에 두고,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수상 수감을 밝혔다.
무주군자율방범대 범죄예방 결의대회 및 체육대회가 지난 1일 무주군 설천면 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대원들을 격려하고 범죄예방에 대한 결의의 시간을 갖는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무주군의회 이해양 의장, 전라북도의회 윤정훈 도의원, 무주경찰서 유봉현 서장, 전라북도자율방범연합회 안태규 부회장, 무주군자율방범대연합회 이내화 회장을 비롯한 무주군 7개 대대 자율방범대원 및 가족 1백여 명이 함께 했다. 행사는 기념식과 친선체육경기 순으로 진행됐으며 설천면자율방범대 표영남 대원은 지역과 주민안전에 기여한 공로로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무주읍자율방범대 최근서 대원과 무풍면 자율방범대 배명희 대원, 설천면 자율방범대 박종혁 대원, 구천동 자율방범대 김련화 대원, 적상면 자율방범대 주석희 대원, 안성면 자율방범대 김효전 대원, 부남면 자율방범대 최점동 대원은 무주군수 표창을 받았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여러분 마음이 하나가 되고 주민들의 마음이 따라와 준다면, 그래서 무주군 전체가 서로를 위한 울타리가 되고 관심의 눈이 된다면 어떤 범죄도 뿌리내릴 수 없다”라며 “여러분의 헌신과 희생이 결국 안전한 무주, 행복한 군민의 삶을 가능하게 할
1일 00시02분 경에 남원의료원에 전기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여 환자들이 대피한 가운데 이날 오후 김관영 도지사가 남원의료원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입원환자 임시 수용시설인 이백 문화체육센터를 찾아 환자들의 상태를 확인하고 의료진을 격려하고 있다. ~~~~~~~~~~~~~~~~~~~~~~~~~~~~~~~~~~~~~~~~~~~~~~~~~~~~ 남원의료원 전기기계실 화재 발생으로 환자 등 100여명이 대피하고 18시간 동안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 전라북도와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1일 0시 10분쯤 남원시 고죽동 남원의료원 지하 3층 전기기계실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1시간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환자 105명과 의료진 등이 대피했고, 건물 210㎡가 그을리고 기계 등이 타 1442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무정전 공급장치의 전선 피복이 손상돼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현장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진안군은 30일 군청 강당에서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2023 진안홍삼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외국인 유학생 홍보대사 30명을 위촉하고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외국인 유학생 홍보대사는 진안군과 전북대학교의 협력 관계를 통해 전북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했으며, 우즈베키스탄, 네팔 등 총 11개국 30명의 학생이 홍보대사 자원봉사에 신청했다. 진안군은 이번 외국인 유학생 홍보대사 선발을 통해 진안홍삼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더욱 뻗어 나가 SNS 등을 이용한 고국의 가족, 친구들과의 소통으로 진안과 홍삼축제를 동시에 알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안홍삼축제는 전라북도 최우수축제 및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 한국 방문의 해 K-컬처 이벤트 100선에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강축제이며, 올해는 추석 전인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홍삼과 진안문화유산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진행된다. 전춘성 군수는 “세계 각국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머나먼 대한민국까지 찾아온 학생들을 보니 가슴이 벅차오른다”며 “이러한 열정으로 전 세계에 진안홍삼축제를 홍보한다면
올 여름 많은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진안군은 30일 산림청, 전라북도와 합동으로 산사태 피해 취약 지역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전국 동시에 장마권에 들면서 곳곳에서 수 백 밀리미터(㎜)의 큰비가 쏟아지고 있어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가 우려되고 있어 추진됐다. 이날 점검에는 산림청 강혜영 산림복지국장과 전라북도 강해원 환경녹지국장, 진안군 임진숙 농촌경제국장이 함께 나서 국립 지덕권 산림치유원 조성 현장과 진안군 일대 산사태 취약지역을 점검하고 백운동 마을과 백운면사무소를 방문해 산사태 예방 홍보활동도 함께 펼쳤다. 산림청 강혜영 산림복지국장은 “기후변화 등으로 산사태 피해 면적이 증가되고 있고 특히 산지 태양광 시설, 산림 내 다중이용시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예방대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현장점검을 통해 “배수체계 정비 등 신속한 사전 예방조치로 인명 피해가 없도록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홍보활동을 통해 산사태 위험 징후는 △산비탈에서 많은 양의 물이 솟을 때 △바람 없이 나무가 흔들릴 때 △계곡에 흙탕물이 내려올 때 △산비탈에 흙과 돌이 내려오는 경우로 징후 발견 시 취해야 할 산사태 국민행동 요령도 함께 주민들에게 전
전라북도체육회가 ‘2023 청소년 스포츠 안전교실’에 참가할 학생을 모집한다. 30일 도 체육회에 따르면 오는 8월 진행되는 청소년스포츠안전교실에 참가 할 360명의 초중학생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올바른 스포츠 활동 교육을 총해 스포츠 안전의식을 높이고, 평소 접하지 못하는 종목을 청소년들에게 전파,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함이다. 이번 안전교실에서는 심폐소생술 등 스포츠 안전교육을 비롯해 빙상(스케이트) 종목을 체험하게 되며 1회당 60명씩 총 6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다문화 가정 청소년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우선 모집하며 참가자 미달 시 선착순으로 일반 학생도 지원할 수 있다. 공고 및 접수기간은 7월3일부터 21일까지이며 기타 문의사항은 도 체육회 영재복지과(063-250-8320~2) 또는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도 체육회는 지난 2월 청소년스포츠안전교실 동계(스키) 캠프를 진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