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시각장애인연합회무주지회 하계수련대회가 지난 29일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평소 바깥나들이가 쉽지 않은 시각장애인의 자립심을 고취시키고 사회참여의 기회를 확대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사)전북시각장애인연합회무주지회(지회장 주의식)가 주관한 가운데 회원과 가족, 사회기관 · 단체,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기념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 윤정훈 도의원을 비롯한 전라북도시각장애인연합회 김남희 회장 등 내빈들도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사)전북시각장애인연합회무주지회 주의식 회장은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경계로 하향 조정이 되면서 올해는 좀 더 홀가분한 마음으로 만나 기쁘다”라며 “수련회를 계기로 회원들 간에도 조금 더 가까워지고 사회적응 능력 또한 향상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장애인 여러분이 언제나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가실 수 있도록 관련 정책들을 마련하고 사업으로 실현해 나가겠다”면서 장애인시설과 단체 지원, 장애인식 개선과 이동권 확대, 일자리와 복지서비스 제공까지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에 따르면 관내 장애군민 수는
무주군이 오는 7월 13일까지 ‘2023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융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농업인력 구조개선, 지역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영농기반, 농 · 식품 제조 · 가공시설 신축 · 구입(수리) 등의 농업 창업자금을 지원하고, 주택 구입 및 신축(대지 구입 포함), 본인 소유 노후 농가주택 증 · 개축 등을 지원한다. 자격은 만 65세 이하(1957. 1. 1. 이후 출생자)의 귀농인 또는 농촌 지역에 거주하면서 영농경험이 없는 재촌 비 농업인으로, 지원 희망자는 지원 사업 신청서와 창업계획서 등 제출서류를 갖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으로 방문 · 신청하면 된다. 농업 창업자금은 세대 당 최대 3억 원까지 지원되며 주택 구입 · 신축 및 증 · 개축 자금은 세대 당 7천5백만 원까지 지원된다. 연 1.5%의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중 선택,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 조건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귀농귀촌팀 오경태 팀장은 “신청서류가 접수되면 신청인이 해당 지역에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제출서류와 현지실사
무주군이 2023년도 상반기 특별교부세(행정안전부)로 2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군도 5호선(내동지구) 선형개선 사업비 11억 원을 비롯해 무주가족센터 건립 사업비 6억 원, 무주군 응급복구 자재창고 설치 사업비 6억 원으로 무주군 현안 사업 추진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무주군에 따르면 ‘군도 5호선(내동지구_내도리 후도마을~산의실마을) 선형개선 사업(2022. 10.~2024. 4.)’은 무주읍 내도리 전도마을에서 후도마을을 연결하는 군도 5호선(내동지구)의 도로 선형 및 배수개선을 진행하는 것으로, 위험도로를 개선함으로써 주민들의 안전 확보와 교통편의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무주가족센터 건립(2020. 1.~2023. 12.)’건은 무주지역의 인구구조 변화를 반영해 다문화가정과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새로운 가족형태를 포괄 · 지원하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동육아나눔터를 비롯한 가족센터, 교류소통 공간, 상담실, 사무 공간 등을 조성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무주군 응급복구 자재창고 설치 사업(2023. 7. ~ 2024. 12.)’은 상수도 응급복구용 자재창고를 설치하는 것으로, 주요 배수관로 파손
진안소방서가 29일 소방차의 신속한 출동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진안고원시장·진안 터미널 등 주요 정체 구간을 대상으로 재난 현장 소방차 접근성 강화를 통한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소방차 길터주기 합동훈련 ▲소방차 진입장애구간 홍보방송 ▲소방출동로 확보 플래카드 차량부착 ▲전통시장 소방차 진입훈련 ▲화재경계지구 등 취약지역 안전관리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및 계도활동 등이다. 전해진 방호구조과장은 “긴급차량의 신속한 재난 현장 출동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하다”며 “현장 도착시간 단축을 위해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차 길터주기를 위해서는 △교차로를 피해 도로 우측 가장자리에 일시정지 △일방통행로 우측 가장자리에 일시정지 △편도 1차선 도로는 우측 가장자리로 진로 양보운전 △편도 2차선 도로시 2차선으로 양보운전 △편도 3차선 이상시 1·3차선으로 양보운전 △긴급차량이 보이면 횡단보도에서 잠시 멈춤 등을 준수해야 한다.
진안경찰서는 29일 교통협력단체인 최동천 모범운전자 및 김하정, 윤안순 녹색어머니회 3명에게 감사장 전달을 하였다. 이번 감사장 수여는 23년도 상반기 진안경찰서 교통협력단체 활동 중 어린이들의 안전 교통문화를 위해 봉사하는 녹색어머니 활동과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성화 봉송 교통관리 등 각종 행사에 봉사한 모범운전자에 대한 감사로 수여한 것이다. 주현오 경찰서장은 진안군의 성숙하고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되기 위해서 경찰의 활동과 함께 모범운전자 및 녹색어머니의 교통협력단체가 서로가 노력하여 진안군민들의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보건소는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매주 목요일 지역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한의약 중풍예방교실』을 운영하였으며, 29일 보건소 2층 강당에서 상반기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전문강사의 지도하에 건강증진을 위한 운동요법, 근골격계 통증 완화를 위한 운동, 심신이완에 좋은 단전호흡등 저강도 운동으로 이루어 졌으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지역주민들은 수료식을 못내 아쉬워 했으며, 처음으로 접해본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에 대해 만족하며 건강이 좋아지고 있음을 느낀다며 다음에도 기회가 있으면 꼭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진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여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안군은 전주시에 위치한 진안장학숙에서 지난 28일 입사생을 위해 ‘전문 요리사 초청 특식’ 제공 행사를 가졌다. 진안장학숙은 전주시 소재 고등학교 및 전라북도 대학교 학생들이 입사해 지낼 수 있는 곳으로 부모님의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 학기 동안 쌓인 학업 스트레스와 지친 마음의 활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전문 요리사가 나서 즉석에서 소고기 안심 파스타, 피자, 과일 샐러드 등을 요리해 입사생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았고, 식사시간 내내 입사생들은 함께 대화를 나누며 학업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장학숙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문 요리사의 즉석요리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입사생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학숙 입사생들에게 주기적인 설문 조사를 통하여 만족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환경 개선으로 입사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 각 마을 색깔이 담긴 진안군마을축제의 여름이야기가 시작된다. 먼저 7월 1일(토) 성수면 중평마을에서 ‘과거 우리의 삶을 우리가’란 축제 테마를 가지고 과거 마을에서 행해지던 대동두레(김매기)가 재연되며 현재에서 과거의 삶을 느껴보는 뜻깊은 행사가 진행된다. 뒤이어 7월 8일(토) 정천면 학동마을에서는 주민과 출향인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시절 우리가 즐겼던 돌 공기놀이, 콩 나르기, 딱지치기 등의 추억 나누기 게임뿐만 아니라 호롱기 타작, 홀태 타작, 보리 그스름 등 치유체험도 경험할 수 있다. 이후에도 7월 11일(화)에는 마을의 상징인 느티나무 아래서 풍년농사기원제를 진행하는 진안읍 궁동마을축제, 7월 15일(토)에는 부귀면 원세동마을 메타세쿼이아 잔디마당에서 피톤치드 건강 길 걷기 및 보물찾기, 같은 날 정천면 하초마을숲에서 성황당 축원제와 전통놀이를 진행하며 오랜만에 주민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중복을 맞이하는 7월 21일(금)에는 운장산을 품고 있는 정천면 마조마을 쉼터계곡에서 무더위를 날려줄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다음날인 22일(토) 진안읍 원연장마을에서는 마을에서 재배한 목화와 연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진안군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상반기 특별교부세 23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이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현안 14억,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9억으로 사업별로는 △진안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14억 △황금천 재난위험교량 정비공사 7억 △방범용 노후 cctv교체사업 2억원이다. 금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적극적인 재정사업 발굴 노력과 수차례 중앙부처에 방문해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중앙부처, 정치권 등과도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지속적인 예산 확보 노력을 펼친 결과로 평가받고 있으며, 현안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진안 반다비 체육센터는 연면적 3,300㎡(지상1층) 규모의 체육관, 다목적실, 수중운동실을 갖춘 시설로 23년 9월 착공할 예정이며 반다비 체육센터가 건립되면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기회 확대는 물론 체육복지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황금천 재난위험교량 정비공사는 매년 우기시 침수피해 및 월류가 발생하는 부귀 황금천 교량 재가설 및 하천 정비사업으로 재해 위험이 상존하는 구간 정비를 통해 재해 위험을 해소하고 주민 안전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방범용 노후 cctv 교체사업은 어린이보호구역, 생활방
진안군을 생태·관광·치유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전춘성 진안군수의 예산 확보 발걸음이 분주하다. 군에 따르면 전춘성 진안군수는 29일 주요사업 소관 부서장들과 함께 기획재정부 농림해양예산과, 교육예산과, 안전예산과 관계자들을 만나 진안군 핵심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며 내년도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국가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설득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기재부 예산 1차 심의단계에서 부처에 반영된 국가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이날 기획재정부 예산실에 건의한 국가예산 핵심사업은 대통령 공약사업인 △지덕권 친환경 산림고원 조성사업 △진안군 보훈회관 건립 △갈거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진안군 소하천 스마트계측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의 국비 지원 등이다. 전 군수는 이어 오는 7월 5일에는 국토교통부 도로국장을 만나 △국도 26호선 보룡재 구간 도로개량사업 추진 △국도 30호선 도로확장 사업 △국지도 49호선 도로개량사업에 대해 사업의 당위성 등을 설명하고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생태·관광·치유의 도시 진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적기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