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진안군지회 배병선 회장이 28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Again 대한민국! Together 한국자유총연맹!”이란 주제로 열린 창립 제69주년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배 회장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큰 주춧돌 역할을 수행해왔으며 조직 활성화와 자유민주주의 신장활동에 기여, 지역사회 발전과 자원봉사활동 등의 공을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동안 배 회장의 자취를 밟아보면 1986년부터 한국자유총연맹 진안군지회 청년회원을 시작으로 2017년 8월 16일부터 현재까지 진안군지회장을 역임하며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으며 이밖에도 크고 작은 자원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배병선 한국자유총연맹진안군지회장은 “오랜 기간 한국자유총연맹 활동을 해오며 ‘봉사’와‘기부’는 나의 또 다른 일부가 됐다”며 “이번에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돼 너무나 기쁘고 영광스럽지만 한편으론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고, 그 동안 많은 도움을 준 모든 분들께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고 밝혔다.
(재)진안홍삼연구소(소장 김태영)는 28일 일본의 ‘야에가키 그룹(YAEGAKI group)’의 대표 등 7명이 연구소를 방문하여 지역특산물의 고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국제공동연구를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지난 3월 김태영 소장의 일본 방문시 국제공동연구 논의에 대한 후속 조치다. 진안군, 홍삼연구소 소개 및 홍보를 시작으로 발효기술을 활용한 진안 고원지대 농‧임산물 연구개발 및 활성화와 인‧홍삼 수출 및 발효적용 소재 산업 글로벌화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지역특산물 활용도가 높은 일본의 연구개발을 벤치마킹 할 예정이며, 이를 활용해 진안관내 자원을 이용한 식품 소재화 및 제품화 개발을 통해 시장경제 경쟁력 강화로 농·임업인 및 관련산업체의 부가가치 증가 효과가 기대된다. 야에가키 그룹은 350년 이상 이어진 주조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자회사 야에가키 식품연구소를 통해 60년 넘게 연구개발을 진행중으로, 주로 전통발효기술을 활용한 식품제조(가공식품, 건강식품, 기능성식품 원료 등)와 제조기계를 판매하는 발효전문기업이다. (재)진안홍삼연구소 전춘성 이사장은 “이번 국제공동연구 논의를 통해 진안지역에 신규 가공(발효)기술 보급으로 농‧임산물 활용도 증 및 진
진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전춘성·김진, 이하 협의체)가 지난 27일 협의체 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옥천군을 방문하여 민·관협력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진안군 사회복지과와 여성가족과 공공영역 위원 10명과 사회복지협의회, 장애인복지관 등 민간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위원 15명이 참여했으며, 충북 옥천군의 통합사회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인구 소멸 위기에 처한 군 단위의 복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사회에 맞는 의제를 발굴하고 추진하는데 있어 민·관이 협력하는 방향과 각종 정책들에 대해 진지한 논의가 이어졌다. 협의체 김진 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인구의 감소, 1인 가구의 증가 등 날로 변화해가는 환경에 따라 복지도 달라져야 한다.”며 “우리 진안군에 맞는 복지가 추진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협의체가 더욱 고민하고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안군 마령면 활력센터(마령협동조합)는 지난 27일 저녁 7시에 제철요리와 함께하는 여름밤 미니 디너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마령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래종 논감자’를 주제로 한 토스트피자, 감자샐러드 등 다양한 구성의 제철 요리를 참석자에게 선보였다. 또한, 전국노래자랑 최우수상 수상자의 공연과 마령 주민들의 색소폰과 오카리나 연주가 펼쳐져 여름밤의 정취를 돋웠다. 제철요리와 함께하는 여름밤 디너콘서트는 지난 5월 30일 시작되었으며 마령활력센터(진안군 마령면 임진로 2127)에서 매월 말경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진안군 주천면은 28일 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진안농협 주천지점 직원들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농작업 중 몸을 다쳐 거동이 불편한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바쁜 농번기 시기, 농사를 짓지 못해 많은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조금이나마 돕고자 주천면사무소 직원들과 진안농협 주천지점 직원들은 비 바람에 쓰러진 고추지주목 세우는 작업을 도왔다. 일손돕기 지원을 받은 농가주는 “몸을 다쳐 이번 농사를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이었는데, 주천면사무소 직원분들과 주천농협 직원분들이 찾아와 더운 날씨에도 자기 일처럼 농사를 도와주시니 너무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문병인 주천면장은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도울 수 있어 다행이며,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교류하며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관내 보호대상아동에 대한 양육상황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은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로부터 이탈된 아동 또는 보호자가 아동을 학대(방임 포함)하는 경우 등 보호자가 아동을 양육하기에 적당하지 아니하거나 양육하기 어려운 경우의 아동을 의미한다. 진안군은 공동생활가정(그룹홈)아동 16명과 가정위탁 23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상태 및 교우관계, 보호 전․후 변화 정도, 친부모와의 면접교섭 이행 여부 등에 중점을 두고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후에는 결과에 따라 아동의 욕구를 재조사하여 보호조치를 변경하거나 추가 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안호숙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보호대상 아동에 대한 철저한 양육상황 점검으로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백운농협 2층 회의실에서 백운농협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하고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현판식에는 백운농협 김연태 조합장, 진안군치매안심센터 치매사업 관련 공무원, 백운농협 전 직원 등 관계자 21명이 참석했다. 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2023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백운면에 위치한 백운농협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치매안심사업 자원을 발굴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치매가 있어도 살기 불편하지 않은 진안군을 실현하기 위해 백운농협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단체 구성원이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극복 활동 및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단체를 말한다. 이번에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된 백운농협의 전 직원은 올바른 치매 관련 정보 전달 및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에 앞장서는 치매파트너로서 활동하게 된다. 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6월에도 진안시니어클럽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 및 전 직원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하는 등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진안군과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지사장 김세진)는 28일 진안군수실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태양광) 보급 확대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진안군 내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태양광을 보급 확대해 2050 탄소중립정책 기여 및 탄소중립형 댐 주변 지역 지원사업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진안군 내에 거주하는 주민의 태양광 설치 비용 지원 등으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고한 「2023년 신재생에너지 보급(주택지원) 사업」을 통해 태양광을 설치하는 주민(단독주택)에 대해 주민이 부담하는 자부담 금액의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자부담 금액의 일부 지원은 지원사업구역 외 지역은 진안군이, 지원사업구역 내 지역은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가 추진하게 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군민의 에너지 비용 절감 등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에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지난 28일 무주군민의 집에서 관광마인드 함양을 위한 공직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오는 7월 “2023 무주쿨썸머페스티벌”의 개최를 앞두고 행사 내용을 미리 공유하며 야간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무주군 전 실·과·소·읍·면 소속 공무원 4백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의는 2023 무주쿨썸머페스티벌 류재현 총감독(문화기획자 & 전략가)이 맡아 “대한민국 최초 자연 속에서 즐기는 전자음악(EDM_Electronic Dance Music)”이라는 주제로 △캠핑과 댄스가 어우러진 체험형 축제, △다른 축제와 차별화된 콘텐츠로서 무주쿨썸머페스티벌의 추진 전략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류 감독은 “무주는 아름다운 자연과 깨끗한 환경이 자산인 곳으로 산, 숲, 물, 환경, 반딧불이 등이 매력 포인트”라며 “무주쿨썸머페스티벌은 무주의 이런 장점을 살리고 MZ세대의 니즈를 반영한 축제라고 보시면 되겠다”라고 전했다. 또 무더운 한여름에도 시원한 장소적 특징을 활용해 음악바캉스를 즐길 수 있다는 점과 특히 모기가 없다는 점도 무주의 강점으로 꼽힌다면서 무주쿨썸머페스티벌은 1박 2일 캠핑을 하며
청정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무주군이 융복합지원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사후관리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무주군은 무주읍 반딧불시장 인근에 서비스 통합센터를 마련, 28일 현판식을 갖고 무주읍과 무풍, 설천면 지역 주택과 건물 등에 설치된 신재생설비에 대한 사후관리 계획을 알렸다. 서비스 통합센터를 설치 · 운영하는 것은 융복합지원 사업 참여 지자체 중 무주군이 최초로, 무주군은 전국에 위치해 있는 참여기업(시공업체)들을 대신해 사후관리 전담업체를 지정 · 운영함으로써 사후관리 대응 속도를 높여 고객 만족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서비스 통합센터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점검은 물론, 자가소비용 발전설비에 관한 기술적인 상담도 진행한다. 융복합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상호보완이 가능한 에너지 설비를 주택 및 공공건물 등에 설치해서 전기나 열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무주군은 지난 2021년에 사업을 시작해 무주읍에 278곳, 2022년 무풍과 설천면 155곳에 설치를 완료한 상태다. 올해는 적상면과 안성면, 부남면 지역 377곳에 설치 중이다. 무주군청 산업경제과 에너지팀 김현수 팀장은 “사업이 시행된 지 2년 정도가 지나다 보니 점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