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스마트폰 앱을 기반으로 한 어르신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상반기 대상자를 모집하고, 선정해 현재 성황리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대상은 허약·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등) 관리 및 건강관리 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어르신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고있고 건강해지겠다는 의지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스마트폰에 ‘오늘건강’앱을 설치하고 손목 활동량계, 체중계를 6개월간 대여(혈압계·혈당계는 해당자에 한함)해 걷기, 외출하기, 물마시기, 혈압재기 등 미션을 실천함으로써 대상자가 스스로 건강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연중 수시모집하고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진안군 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전화신청(☎063-430-8584, 8543) 하면 된다.
진안군은 농촌진흥청-지자체-민간사업간 흑삼산업 확대를 위한 협력체인‘흑삼산업발전협의체’신설을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농촌진흥청 특용작물이용과 주관으로 군 관계자, 민간사업자가 참여해 농촌진흥청 연구현황과, 협의체 구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포화된 홍삼시장과 차별화된 신규 시장개척을 위한 흑삼의 건강기능성 식품화, 식품대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구조화 방안 등 흑삼산업발전을 위한 많은 의견이 오고갔다. 농촌진흥청은 ‘흑삼산업발전협의체’를 발족하기 위해 진안군을 비롯한 여러 지자체를 대상으로 관련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간담회에서 나온 내용을 반영해 오는 9월 협의체 발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진안군 흑삼 참여 업체는 지난해부터 농촌진흥청으로부터 경제적 흑삼 제조기술을 기술 이전받아 현장에 적용하는 등 흑삼산업 부흥을 위한 구체적인 노력에 나서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흑삼이 품질 · 경제성에 차별화를 가지고 홍삼특구 명성을 이어갈 흑삼선도단지로써 지역소득향상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농촌진흥청과 소통하며 진안군의 흑삼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진안군이 관광홍보를 위해 유명 유튜버를 활용한 영상 홍보가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일상이여행, 리랑온에어(Rirang OnAir) 그리고 주요구독자가 외국인인 실비아 킴(Sylvia Kim), 써니브이로그산니(SunnyVlog산니) 등 인기 유튜버 4명을 활용한 홍보를 실시했다. 이들은 마이산, 미로공원, 꽃잔디동산, 부귀메타세쿼이아길, 운일암반일암 등 관내 관광지 및 식당을 개별 방문해 진안군의 아름다운 풍경과 자연의 모습을 솔직담백하게 담아내 유튜브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특히 4인 4색의 특징을 지닌 유튜버들이 각자의 시선으로 초록빛 자연의 아름다움, 야영의 즐거움, 외국인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여행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개성을 담아 진안군의 다양한 매력을 영상 속에 담아냈다. 그 중에서도 리랑온에어가 제작한 진안 관련 영상은 자연스럽게 진안을 담아내 조회수 43만회를 기록하는 등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재길 관광과장은 “진안군의 관광지를 자연스럽게 녹여낸 영상 콘텐츠를 보고 많은 분들이 진안군의 매력을 느껴보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광객 유치 및 지역 이미지 제고를 위해 다양한 방식의 관광 홍
전라북도가 사회적경제 생태계 확산을 위해 ’2023년 하반기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제3차 일자리창출사업 공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공모 대상은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으로, 기간은 7월 17일까지다. 참여기업의 이해를 돕기위한 공모 설명회도 7월 11일(화) 13시 30분에 전북 사회적경제 혁신타운(군산시 대학로 600)에서 개최한다.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제도는 지역특성에 맞는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해 향후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전환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정기간 3년간 ▲재정지원사업 참여, ▲공공기관 우선구매, ▲인증사회적기업 전환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은 사회적기업의 자립 및 취약계층 등에게 지속가능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한 재정지원 정책으로, 선정기업에 1년간 신규채용 근로자 인건비* 일부(40~70%)를 지원한다. * (지원단가) 월2,010,580원(최저임금 시급 9,620원 기준 월 209시간)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일자리창출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단체는 7. 17.(월) 18시까지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www.seis.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
전북도는 인구감소 대응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시행한‘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으로 배정받은 400명의 모집이 완료됐다고 4일 밝혔다.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은 민선 8기 광역지방정부 단체장들이 취임한 이후 윤석열 대통령이 시·도지사들과 간담회를 갖는 자리에서 김관영 전라북도지사가 대통령에게 인구의 10% 범위 내 이민비자 추천 권한을 단체장에게 부여하는 방안을 직접 건의한 뒤 국가사업으로 채택되었다. 전북도는 지방 인구 감소 대응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외국인에게 비자 특례를 부여해 지역사회 정착을 장려하고 지역경제활동 촉진과 국가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을 통해 지난해 9월과 12월 인구감소지역 6개 시군(정읍·남원·김제·순창·고창·부안)이 공모에 선정돼 400명을 배정받았다. 주요 대상은 일정 소득 또는 학력, 한국어 능력 등의 요건을 갖춘 외국인 유학생과 근로자로, 일정 기간 인구감소지역에 거주 또는 취업을 조건으로 전라북도지사 지역우수인재 추천서가 발급되며, 최종적으로 법무부 출입국·외국인 관리사무소(전주) 심사를 통해 거주(F-2-R) 비자를 발급받는다. 도는 대학·기업체 등 유관기관 회의(‘22.12
완진무장 임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소득증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국회, 산림조합, 전북도의회, 완진무장 군의회가 한자리에 모였다. 국회 농해수위 안호영 의원 (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 더불어민주당)은 “어제(3일) 완주군의회 대회의실에서 완진무장 임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완진무장 산림조합장님들과 더불어민주당 완진무장 지역위원회가 정책간담회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최창호 산림조합 중앙회장을 비롯하여 홍성조 산림조합 전북본부장, 4개군 산림조합장인 임필환 완주군 산림조합장, 송윤섭 진안군 산림조합장, 박철수 무주군 산림조합장, 한상대 장수군 산람조합장이 참석하였다. 더불어민주당 완진무장 지역위원회에서는 윤수봉 완주군 도의원, 권요안 완주군 도의원, 전용태 진안군 도의원, 윤정훈 무주군 도의원, 박용근 장수군 도의원 등 4개군 도의원 전원이 참석하였고, 서남용 완주군의회의장, 김민규 진안군의회의장, 이해양 무주군의회의장, 이종섭 장수군의회 부의장 등도 함께 하였다. 안호영 의원은 “완진무장 임업인들 소득증대 대책을 마련하는 자리에 먼 길을 달려온 최창호 산림조합 중앙회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표하며, “산림조합 숙원사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이 취임 1년을 맞았다. 서거석 교육감에게 지난 1년은 ‘학생중심 미래교육, 전북교육 희망의 대전환’을 위해 쉬지 않고 달려온 시간이었다. “현장에 답이 있다”며 학생과 학부모, 교사, 주민 등 교육 현안이 있는 곳은 어디든 달려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전북도, 14개 시·군은 물론이고 서울시교육청 등 여러 기관과의 협력 관계도 탄탄히 구축했다. 전북교육 대전환의 기틀을 다지고 학생을 중심에 둔 미래교육 정책을 펼치기 위한 소통과 협력의 행보였다. 기초학력 책임제, 미래교육 환경 구축, 작은 학교 살리기, 학생인권과 교권의 균형과 조화, 학생 해외연수 등 주요 정책을 중심으로 서 교육감 취임 1년의 성과를 살펴본다. ◇ 기초학력 신장 기틀 다졌다 “침체된 전북교육을 살려내겠습니다. 학교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학생들의 학력을 끌어올리겠습니다.” 서 교육감이 1년 전 취임사를 통해 도민들에게 한 약속이다. 지난 1년 동안 온 힘을 쏟은 정책 중 하나가 기초학력 책임제였다. 올해 신년 기자회견 때는 2023년을 ‘기초학력 책임 원년의 해’로 선포하기도 했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지난 3월 초등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모든
진안군은 정책자문위원회 구성 후 첫 회의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정책자문위원회는 청년, 여성, 다문화가족 등 군정 참여 확대를 실천하고 군정 주요 정책 결정 시 각계각층의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행정의 효율성과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조직을 뜻한다. 회의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진안군 일반현황 및 군정주요사업에 대하여 설명하여 군정의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위원장 호선, 정책자문위원회 운영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군은 앞으로 정책자문위원회를 통해 해당 분야의 최신동향과 전문적 지식 등으로 사업을 구체화 할 수 있도록 하고, 필요한 경우 군 차원에서 정책과제를 제시하는 등 정책자문위원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고영성(주천면, 62세)씨는 “저를 포함한 19명의 위원님이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거나 전문적 식견을 가진 분들로 구성된 만큼 소통을 강화해 군민을 위한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자문하고 제안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생활인구 유치, 지역경제활성화 등 당면한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수렴과 전문가 자문이 필요한 시기”라며 “군민을 행복
진안군이 지난 6월 30일 전라북도와 한국지방세연구원 주관으로 남원시 스위트호텔에서 개최된 2023년 지방세 연찬회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찬회는 재정분권 등 지방세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자주재원 확충과 지방세정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자리로 도내 지방세 담당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지방세연구원의 연구위원 등 전문가 발표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 이날 발표대회에서‘정보통신기술(ICT) 발전에 따른 지방세수 확대방안’이라는 연구과제를 발표한 진안읍 행정복지센터 김요한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김 주무관은 올해 하반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리는 전국 지방세 발전 포럼에 전북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와 지속적인 업무연찬을 통해 담당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신세원 발굴을 통해 자주재원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