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전주, 군산, 익산, 정읍, 김제, 완주, 고창, 부안 8개 시군에 호우경보, 남원,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3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이미, 6월부터 많은 비가 내렸으며 앞으로도 100mm~250mm(많은곳 400mm)의 비가 예보되어 있어 하천범람에 주의해야하며, 특히, 최근 인명피해가 발생한 하천변 산책로, 계곡 등 물이 빠르게 불어나 인명피해 예상 지역에 접근을 차단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잦은 비로 흙이 물을 많이 머금고 있어 적은 비에도 산사태가 쉽게 발생할 우려가 있으니 야외 캠핑 및 계곡 야영 등 야외활동 특히, 논 물길 정비와 같은 농업시설 정비를 위한 외출자제를 요청하였으며, 호우주의보가 발령되면, 하천변 산책로 및 산간계곡 등 물이 빠르게 불어나 휩쓸릴 위험이 있는 지역에 접근 금지를 당부하였다. 현재, 전북 모든 하천 산책로와 강가 천변주차장이 차단되었고, 언더패스(하상도로)는 아직 통행 중이나, 강수 상황에 따라 통제되는 붕괴가 우려지역이 생기거나 언더패스 및 지하차도 통제 등 교통상황 변화가 생길것으로 예상되어 도민들이 교통상황에 유의하길 바란
장수군의회가 7월 13일부터 7월 19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352회 임시회를 열고 군의 2023년도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청취한다. 이번 회기를 통해 군의회는 연초 계획하였던 각종 군정 사업들의 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우리군의 중·장기적인 계획도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는지를 살펴볼 계획이다. 첫날인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종섭 의원이 대표발의한 「장수군 스토킹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 최한주 의원이 대표발의한 「장수한우지방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장수군수가 제출한 「장수군 외국인주민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8건의 안건에 대하여 심의·의결했다. 또한 향후 1년간 위원회를 이끌어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김남수 의원, 부위원장으로 최한주 의원을 선임했으며,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유경자 의원, 부위원장으로 김광훈 의원을 각각 선임했음을 보고했다.
전북도가 내년 1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이하 지원위) 1차 회의에서 ‘권한보다는 기회’를 달라며 국가 정책의 테스트베드 역할 수행에 대한 기회를 촉구했다. 전북특별법에 따라 지난 4월 18일 가동되어 전북과 국조실이 꼼꼼히 준비해온 지원위는 3개월여 만에 1차 회의라는 결실을 맺으며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다. 13일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18개 부처 장차관, 10명의 민간위원, 도지사로 구성된 지원위 위원 30인 전원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지원을 위해 전북도청을 찾았다. 회의는 위원장(총리)의 민간위원 10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했다. 한 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전북이 그동안 호남평야를 기반으로 곡창지대 역할을 오랜 기간 담당하며 식량주권을 책임져 왔지만, 국가경제에서 농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인구와 경제 규모가 전반적으로 열세인 상황이다”며, “정부 각 부처가 각종 제도나 법령으로 전국을 획일적으로 규율해 왔던 관행에서 벗어나 전북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유연하고 탄력적인 제도의 재설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민간위원들의 지원 사격도 잇따랐다. 투자유치, 교육, 자치분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은 7월 13일(목) 오후, 새만금 세계잼버리가 개최될 전라북도 부안군 새만금 잼버리 현장을 방문해 잼버리대회 최종 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 그동안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은「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점검‧지원 TF」를 주재하며 안전대책, 교통대책, 참가자 확대, 문화・관광프로그램, 홍보 등 분야별 진행상황과 정부지원방안을 꼼꼼히 챙겨 왔다. 이번 방문은 19일 앞으로 다가온 잼버리의 현장 준비상황을 직접 확인하고자 찾은 것이다. 이날 점검에는 공동조직위원장 기관인 여성가족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외에 경찰청, 소방청,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 부안군, 농어촌공사 등이 함께했다. * 여성가족부 차관, 새만금개발청 차장, 행정안전부 국장, 문화체육관광부 국장, 전라북도 부지사, 부안군 부군수, 농어촌공사 단장 등 ‘23.8.1~8.12 전북 새만금 간척지 일대에서 개최되는 새만금 세계잼버리는 154개국 4만3천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 행사로서, 코로나19 이후 한국에서 개최되는 최초의 대규모 국제행사이다. <세계잼버리 행사 개요> ․ (기간) ‘23.8.1~8.12(12일간) ․ (장소) 전북 부안군 인접 새만금
전라북도교육청은 12일 마약 예방교육 전문강사단 위촉식을 가졌다. 전북교육청은 학교의 마약 예방교육을 내실화하기 위해 전문성을 갖춘 강사들로 인력풀을 구성하고, ‘2023년 마약 예방교육 전문강사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약퇴치운동본부 전북본부, 전북약사회,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중독상담관련 기관 등에 소속된 전문강사 27명이 참여한다. 이들 전문강사들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학교급별 맞춤형 마약 예방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서기 문예체건강과장은 “전문강사단의 활동으로 마약 예방교육이 더욱 내실있게 운영될 것을 기대한다”며 “우리 교육청은 학생 눈높이에 맞는 마약 예방교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교육청이 학생들의 독서인문교육을 한층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다양한 분야의 책 읽기 실천으로 학생들의 인문학적 지식 및 문해력을 향상하고, 비판적 사고력을 높이고자 ‘2023. 초·중·고등학생 추천도서’를 선정하고,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고 밝혔다. 미래사회의 핵심역량 중 하나인 의사소통 능력과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 독서교육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선정, 안내함으로써 책 읽는 학교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는 목표다. 이번 추천도서는 도내 초·중·고 교사들로 이루어진 인문독서교육강화 현장지원단의 토의 및 합의를 거쳐 선정했으며, 학교급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협의회의 검토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초등학생은 학년군을 4가지로(1~2학년·3~4학년·5~6학년·공동) 분류해 추천했고, 중학생은 2015개정교육과정 관련 성취기준을 활용한 ‘독서성취주제’ 10가지를 제시 후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도서를 중심으로 추천했다. 고등학생은 인문, 사회, 과학기술, 예술, 문화 등 5개 분야로 추천했다. 무엇보다 추천도서를 학교에 안내하면서 단순히 목록만 제시한 것이 아니라 교육과정과 연계해 활용할 수 있는 자료를
무주군이 우유소비를 촉진하고 아동 · 청소년들의 식생활 개선과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우유 바우처 시범사업(군비 2천1백여만 원, 국비 4천2백여만 원, 도비 7백여만 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전자 바우처 대상자를 모집 중으로 지원 대상은 만6~18세에 해당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국가유공자 자녀, 장애인과 자녀 셋 이상의 다자녀 가정 자녀다. 대상자에게는 1인당 월 1만5천 원에 해당하는 바우처 카드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 카드를 이용해 국산 원유 50% 이상을 사용한 흰 우유와 멸균유, 가공유류 · 발효유류 · 치즈류를 지정 가맹점에서 구매(아이스크림 등 타 유제품 제외)할 수 있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김완식 과장은 “전자 바우처 대상자를 모집해 지원하는 체계다 보니 경제적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와 우유 선택권 확대 등 다양한 이점이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며 “수혜자 만족도 향상은 물론, 우유 소비기반을 확대하는 계기도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3 우유 바우처 시범사업 관련 문의는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축산팀(063-320-2827), 신청은 해당 주소지 읍 · 면
최훈식 장수군수는 주말까지 이어질 집중호우에 대비해 현장점검에 나서며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지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북 대부분 지역이 장마전선과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오고 있으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는 15일까지 이어져 많은 곳은 200mm 이상 내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최 군수는 안전재난과, 산림공원과 직원들과 함께 하천 범람 시 인명사고 우려가 있는 장계천 주변과 명덕천 재해예방사업지, 천천면 연평리 산사태 우려지역을 직접 현장점검하고 하천변, 산사태 우려 지역 등을 모니터링 했다. 이날 현장점검에서 최 군수는 “국지성 집중호우가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지반이 약해진 상태라 피해가 우려된다”며 “급경사지, 절개지, 하천변 등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과 지도를 철저히 해 피해를 최소화해달라”고 강조했다. 장수군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산사태 대응체계 구축 비상근무 근무자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산사태 예측 발령 시 행동 메뉴얼에 따른 비상근무 체계를 즉각 가동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민이 재해로부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재해취약지구와 산사태 피해 우려 지역, 각종 공사현장을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전 세계청소년들의 축제인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세계잼버리’)를 20여일 앞두고 세계잼버리에 참가하는 회원국들의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는 세계잼버리 푸드하우스 세부운영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푸드하우스는 잼버리 참가자 및 일일방문객이 많은 다른나라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만의 독특한 프로그램으로 이번 세계잼버리에서는 개최국인 한국을 포함하여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위스 등 19개국이 참여하여 22개 부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세계 각국의 요리를 한 곳에서 맛볼 수 있어 참가자들과 행사기간 세계잼버리장을 찾는 일일방문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푸드하우스는 잼버리 델타구역에서 운영되며 세계 잼버리기간인 8월 2일부터 11일까지 운영되나, 잼버리 참가자가 아닌 일일방문객들은 8월 3일부터 5일, 7일부터 10일 9시부터 17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8월 6일은 문화 교류의 날로 제외). 조직위원회 최창행 사무총장은 새만금 세계잼버리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참가자 및 일일방문객들이 회원국들의 음식 문화를 즐겁게 체험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