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라북도지사가 14일 간부회의에서 장마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와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실국별 대응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6시 30분 장마 관련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책회의를 주재한 데 이어 간부회의에서도 장마 대응을 언급하며, “최근 장마로 발생한 피해상황을 신속하게 복구하는 한편, 추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13일 국무총리 주재 전북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를 개최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국가정책의 테스트베드 기회를 요청한데 대해 “정부부처 분위기가 긍정적으로 바뀌었으므로, 특례 반영을 위한 부처 활동을 더 적극적으로 전개할 것”을 주문했다. 김관영 지사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발표가 임박했으므로 마지막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심의 의결까지 새만금의 지원제도와 값싸고 충분한 부지를 제공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홍보하는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총력전을 펼치자”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잼버리 준비와 관련해“일일방문 프로그램 등 잼버리 행사에 많은 도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아울러 시도지사협의회를 통해 타
전라북도교육청이 2024학년도 대입을 위한 대학 입학정보 박람회를 연다. 전북교육청은 도내 수험생들에게 다양하고 정확한 입시정보 제공을 위한 ‘대학 입학정보 박람회’를 오는 7월 28~29일 원광대학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실시해 온 대입정보박람회는 올해 참여 대학 수를 늘려서 75개 대학의 부스가 개설된다. 많은 대학이 참여하는 만큼 다양한 진학 정보를 한 자리에서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주요 행사 내용으로는 △대학별 상담 부스 운영 △대학별 입시설명회·진로 특강 등이 있다. 전북교육청은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대학 입학정보 박람회 사전참여 신청을 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전북 진로진학 홈페이지(https://www.jbe.go.kr/jinro)에 접속해 신청한 뒤 접수증을 출력하면 된다. 1회차는 28일 13:30~18:00, 2회차는 29일 09:30~12:30, 3회차는 14:00~17:00 운영된다. 회차별 중복 신청 가능하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전라북도교육청이 EBS와 연계한 학교 현장의 영어교육 내실화를 도모한다. 전북교육청은 ‘EBS와 함께하는 AI펭톡(EBSe 콘텐츠) 활용 연수’를 오는 17일부터 10월까지 도내 14개 시·군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AI펭톡 등 EBSe 콘텐츠 활용의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진행된다. 전북 EBSe 활용교사와 EBS 소속 강사들이 교원과 학생, 학부모에게 EBSe 콘텐츠를 소개하고, 활용사례를 안내한다. AI 펭톡 주요 기능 소개, 개인별 회원 코드를 통한 실습 및 활용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학교 현장의 관심을 유도하고, 활용을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강 창의인재교육과장은 “EBS와 함께하는 AI펭톡(EBSe 콘텐츠) 활용 연수를 통해 전북의 많은 학교에서 다양한 EBSe 콘텐츠를 활용하고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질의 EBSe 콘텐츠를 활용해 학교 현장에서 내실있는 영어교육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교육청이 안전한 학교 석면 관리를 위해 집중 교육을 실시한다. 전북교육청은 14일 동암고 시청각실에서 ‘여름방학 석면 해체·제거 학교 모니터단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올 여름방학 동안 석면 해체·제거 공사가 이루어지는 40개교 학교 석면 모니터단을 대상으로 했다. 학교 석면 모니터단은 학교장 또는 교감, 석면건축물안전관리인, 학부모, 시민단체, 석면감리원, 석면 해체·제거업체 현장대리인, 해당 공사 감독관 등으로 구성·운영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학교 석면 제거 추진방향 △석면 일반 및 안전 관리 △학교 석면 모니터단 활동 등이다. 전북교육청 이번 여름방학 동안 40교에서 2만6,274㎡의 석면 해체·제거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 7월 현재 도내 학교시설 연면적 505만㎡(800개교) 중 석면 보유 면적은 약 12만㎡(97개교)로 연면적 대비 2.33%다. 여름·겨울방학중 186억원을 투입해 약 8만4,000㎡의 사업이 완료되면 석면 잔여 면적은 약 3만3,000㎡(0.6%)다. 이렇게 되면 내년에는 ‘학교 석면 제로화’를 달성할 수 있게 된다. 김영주 시설과장은 “학교 석면 모니터단 교육은 석면 해체·제거 현장에 대한 인식을 제
진안소방서는 14일 화재 발생 시 소방차량의 신속하고 원활한 현장 활동을 위해 공동주택 내 소방차 전용구역 확보를 당부했다. 소방차 전용구역은 화재 등 재난사고가 발생했을 때 소방차가 현장에 출동해 화재를 진압하고 인명을 구조하기 위한 최소한의 공간이다. 2018년 8월 10일부터 개정 시행된 ‘소방기본법’에 따라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또는 건축허가를 신청하는 100세대 이상 아파트 및 3층 이상 기숙사에는 화재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소방자동차의 접근이 쉽고 소방활동이 원활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소방자동차 전용구역 설치가 의무화 됐다. 또한, 소방차 전용구역 및 진입로에 물건 적치·주차, 전용구역 진입을 가로막는 행위, 노면표지를 지우거나 훼손 등 소방자동차가 전용구역에 주차하거나 진입하는 것을 방해하면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조계선 방호구조팀장은 “소방차 전용구역은 원활한 출동과 화재진압을 위해 반드시 비워 두어야할 곳”이라며 “과태료 부과 대상이 아니라 할지라도 모두의 안전을 위해 소방통로를 확보해 달라”고 말했다.
진안군이 관내 어린이집 아동 100여명을 대상으로 추진한 블루베리 수확 체험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군에 따르면 어린이들의 직접 수확하는 기쁨을 느끼며 농작물 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6일~14일까지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수확 체험은 2017년부터 매년 센터에서 직접 재배한 블루베리의 수확시기에 맞춰 진행한 것으로 블루베리 수확체험뿐 아니라 농업기술센터 내 실증시험포, 원예식물관, 스마트온실 견학 등을 함께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어린이 수확 체험뿐만 아니라 관내 중고등학생, 복지회관 대상으로 원예식물관 분경 생활원예 체험을 실시하였으며, 앞으로도 작물 생육시기별 체험프로그램을 발굴할 예정이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블루베리 수확체험으로 어린이들이 농작물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가지는 유익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관내 어린이집을 아이들을 대상으로 체험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진안군은 7월 정기분 재산세 10억6천여만 원(12,347건)을 부과하고 오는 31일까지 군민들이 기한 내 납부하도록 독려에 나섰다. 7월 정기분 재산세는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건축물과 주택 등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재산세액 20만원 이하는 7월에 전액 부과, 20만원 초과 시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나눠서 부과된다. 올해 재산세 부과액은 개별·공동주택 등 부동산공시가격 하락과 건축물신축가격기준액의 차등 적용으로 전년대비 4.1% 감소했으며,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공정시장가액비율이 전년 45%에서 주택공시가격 구간별 43~45%로 조정되어 납세자들의 주택분 재산세 부담이 완화되었다. 납부기간은 7월 31일까지이며, 재산세를 비롯한 모든 지방세는 금융기관의 CD/ATM기를 통해 고지서 없이도 납부가 가능하고 신용카드, 자동이체, 위택스(www.wetax.go.kr) 및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등 다양한 납부 서비스를 이용하여 보다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재산세는 지역발전에 소중한 자주재원이므로 기한 내 자진납부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7월 13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에 참여하는 진안고원 지역대원들(32명) 및 지도자(4명)등 총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발대식을 열고, 참여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그동안 스카우트 대원들과 교원 지도자의 참가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지구연합회장인 전춘성 진안군수와 진안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발대식 축하와 건강한 복귀를 격려했다.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는 세계스카우트연맹이 4년마다 개최하는 전 세계적인 청소년 야영 축제 활동으로, 이번 제25회 세계잼버리는‘너의 꿈을 펼쳐라.’를 주제로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1박 12일 동안 전라북도 부안군에 위치한 새만금 일원에서 153개국 4만3000명이 참가하는데, 이 가운데 진안군은 지역대원및 지도자 총 4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만 14세에서 만 17세의 스카우트 대원으로 사전 교육에서 ‘세계잼버리 안내’, ‘국제활동의 이해’등 잼버리에 참가하기 위한 준비를 하는 시간으로 지도자와 동료 대원들이 함께 텐트를 치고 함께 식사 준비를 하는 등 우애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전춘성 진안고원 지구연합회장(진안군수)
진안군은 전춘성 진안군수가 제7회 사회복지대학에서 특강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사회복지대학은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가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사회복지개념 이해와 복지에 대한 인식 향상을 위해 지난 2016년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 날 특강에서 전 군수는 제7회 사회복지대학 수강생 40여명을 대상으로 민선 8기 군정 방향과 그간의 성과, 사회복지정책에 대해 직접 설명하며 수강생들이 관심갖고 있는 진안군 추진 각종 정책과 복지사업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더불어 수강생들과 함께하는 질의 응답시간을 갖고, 도시가스, 시외버스 노선, 난방비 지원 등과 같은 다양한 질문과 각종 시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날 특강을 통해 “항상 열린 마음으로 여러분과 소통하며 진안군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군민의 생활안정과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사회복지대학은 지난 4월 20일 시작해 오는 8월 31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20회기에 걸쳐 어르신문화예술강의, 경제와 복지, 사회시설 현장방문 등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 진안홍삼축제추진위원회는 진안군을 대표하는 홍삼을 주제로 개최되는 ‘2023 진안홍삼축제’홍보를 위해 7월 14일부터 9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을 홍삼 티셔츠 입는 날로 운영한다. 홍삼축제 빨간 티셔츠 입기 운동은 성공적인 홍삼축제 개최에 대한 관심 유도 및 분위기 조성을 위한 일환으로 진행되며, 진안군 관계기관 및 사회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도 잇따르고 있어 홍삼축제 홍보가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진안군청 직원들은 매주 금요일 업무 시간 및 출장, 각종 회의 등에 홍삼축제 홍보를 위한 홍삼 티셔츠를 착용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대민 업무 시에도 계속해서 홍보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더해 축제 기간에는 홍삼 티셔츠를 상시 착용함으로써 축제를 활성화 시킬 예정이다. ‘2023년 외계인도 오고 싶은 홍삼축제’를 슬로건으로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마이산 북부에서 개최 되며 진안 홍삼의 우수성을 알리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준비하고 있다. 박명석 진안홍삼축제추진위원장은 “2023년 외계인도 오고 싶은 홍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많은 분들께서 홍삼축제홍보에 많이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