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도지사가 기상특보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대비태세 등 호우 대응을 진두지휘하며 직접 챙기고 있는 가운데 관계 공무원을 격려하며 호우피해 최소화를 위한 총력대응을 주문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15일 호우 대책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계속된 호우로 피해발생이 이어짐에 따라 신속한 응급복구 및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대응책을 주문했고 특히 이재민 발생 시 투입 가능한 모든 인력‧장비를 동원하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비 피해가 늘어나고 있고, 호우예보가 계속됨에 따라 앞으로가 문제다. 유관기관과 적극 협조해 철저하게 대비해서 호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 공직자가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또, 하천범람, 산사태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적극 대응을 주문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연이은 장맛비로 도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비상근무중인 관계공무원을 직접 격려했다. 회의 이후에 김 지사는 지난 14일 침수피해를 입은 전주시 완산구 대성동 마을 현장을 방문한데 이어, 호우 피해지역인 군산시 나운 1동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했다. 이곳은 빌라 근처 수목이 전도돼 토사유출과 주출입구 페쇄 등으로 입주민에게 대피명령을 실시한 상황이다. 현장을 방문한 김 지사는 “주민
전북도는 ‘국제적 태권도시’로 비상을 위해 5개 태권도 관련 기관·단체와 세계태권도연맹 중앙훈련센터인 ‘무주 태권도원’ 운영 활성화에 손을 맞잡았다. 전라북도는 15일 무주 태권도원에서 김관영 도지사,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 황인홍 무주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세계태권도연맹이 지정한 중앙훈련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앙훈련센터는 태권도 교육 및 훈련, 기술개발, 지역훈련센터와 교류‧협력 등을 맡는 곳으로, 지난 2016년 세계태권도연맹은 무주 태권도원을 중앙훈련센터로 지정했다. 중앙훈련센터는 전세계 1곳 뿐으로, 그 외 9개국에 11개소의 지역훈련센터*가 있다. *중국, 우주베키스탄, 독일, 영국, 네팔, 크로아티아, 이탈리아, 이란, 아르제바이잔 협약에 따라 각 기관·단체는 ▲중앙훈련센터 프로그램 기획 및 홍보, ▲지역훈련센터와의 연계방안 마련, ▲지역 연계 관광상품 개발·운영 등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해외 선수 등과 합동훈련을 위한 국내 선수 및 코치 지원, ▲ 태권도원 시설 및 프로그램 지원 등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무주 태권도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제심판 및 지도자 교육 거점
전라북도교육청은 14일 전주 라루체에서 전북학부모협의회 워크숍을 열어 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정유미 남원학부모협의회장을 선출했다. 정유미 회장은 전북교육청 교육연수원에 학부모회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설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북학부모협의회와 14개 시·군 학부모회의 예산 운영과 관련해서 단일 집행 매뉴얼을 만드는 한편, 향후 학부모 참여를 확대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전북학부모협의회 부회장은 전향 전주시 초등학부모협의회회장이, 감사는 김도경 순창군학부모협의회장이 각각 선출됐다. 이들의 임기는 2024년 2월 29일까지다. 정유미 협의회 회장은 “학교 현장에는 다양한 요구가 있다”면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학부모들과 함께 방향을 찾고 중심을 잡아가는, 연대의 구심점으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학부모회협의회가 학교 교육의 일원인 학부모의 역량을 높이고 건강한 참여 기회를 확립하기를 바란다”면서 “소통과 협력하는 교육환경 구축을 통해 학부모와 학교, 교육청이 함께하는 더 따뜻한 전북교육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관영 도지사가 기상특보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대비태세 등을 진두지휘 하고 있는 가운데 침수 피해 현장으로 달려가 상황을 직접 확인하며 복구계획 등 후속조치를 서두르기로 했다. 전북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14일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전주시 완산구 대성동 일대 마을 현장에 대한 확인 작업을 직접 펼쳤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전라북도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3단계 가동에 따라 이날 오전 6시 30분 도내 14개 시장·군수와 함께 대비상황 회의를 직접 주재한 데 이어, 도내 대처상황을 시시각각 보고 받으면서 도민들의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실정이다. 김 지사는 현장에서 피해 상황을 점검하며, “어제부터 전주에 많은 비가 내려 원당천의 급격한 수위 상승과 원활한 배수가 안돼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며, “향후 복구계획과 지원방안에 대해 도와 전주시가 긴밀히 협력해 피해 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이 가능하도록 가용 인력 및 장비를 총 동원해 신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주민들께서는 당분간 불편하더라도 대피시설에서 생활하시고 절대 침수지역 인근에 접근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관계공무원들
장수군보건의료원은 한국마사회 장수목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통합건강관리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장수군에 따르면, 통합건강관리는 바쁜 직장생활로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사업장 직장인을 대상으로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근로자들은 기초검사 및 체력검사를 시작으로 스트레칭 및 근력 운동 교육을 받았으며, 사전·사후 BMI, 체지방률, 복부 둘레 측정 결과를 토대로 전문가 상담 및 운동 지도도 이뤄졌다. 또한 근로자 금연 상담 및 교육, 개인별 영양 및 건강행태 상담, 심뇌혈관 및 당뇨 관련 교육 등 건강관리 능력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이번 기회에 본원에서 떨어진 곳의 근로자들이 전문가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받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수군 모든 군민들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서 다각적인 방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형규, 이하 위원회)가 도민들이 원하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 맞춤형 교육을 추진해 도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위원회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전북경찰청과 협조해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교육’을 기획하고, 지난 5월부터 전문강사를 채용해 전북신용보증재단 위탁으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은 복지관, 마을회관, 주민센터, 군부대 등 다양한 계층이며, 유형별 보이스피싱 피해사례와 예방법 안내, 피해발생시 대처방안을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현재까지 37개 기관, 2,6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특히 만족도 조사결과 ‘만족한다’는 응답이 95% 이상으로 교육효과가 상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찾아가는 교육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상인과 이용자 대상 캠페인과 아파트 엘리베이터 미디어보드 ․ TV ․ 라디오 광고 등 적극적인 홍보도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교육을 원하는 기관․단체는 자치경찰위원회(☎ 280-3753) 또는 전북신용보증재단(☎ 230-3399)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형규 전라북도자치경찰위원장은 “보이스피싱은 국가경찰 사무이지만 범죄 예방 측면에서 국가경
전라북도와 도내 응급의료 유관기관들이 응급환자 수용 및 응급의료 네트워크 강화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중증 응급환자가 병상을 찾지 못하고 골든타임을 놓쳐 사망하는‘응급실 표류’사고 예방이 기대된다. 전라북도는 14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주낙동 소방본부장, 10개소 응급의료센터 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응급의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권역응급의료센터(2개소) : 전북대학교병원, 원광대학교병원 ** 지역응급의료센터(8개소) : 예수병원, 대자인병원, 전주병원, 군산의료원, 동군산병원, 익산병원, 정읍아산병원, 남원의료원 협약에 따라 각 기관들은 ▲119구급대 이송환자 수용, ▲응급환자 이송 및 전원을 위한 응급의료네트워크 구축, ▲응급의료기관 평가·지원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도는 협약을 계기로 지역 맞춤형 이송지침 마련을 통한 응급이송체계 확립과 이송 중인 응급환자에 대한 수용 책임이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응급환자에 대한 의료기관의 적극적 대응을 유도함으로써 지역 내에서 최종치료를 책임지는 지역완결적 응급의료체계 구축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응급의료
전북 선수단이 전국체육대회의 선전을 기원하며 집중 강화 훈련에 돌입했다. 14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전북 선수단이 오는 10월 목포 등 전남 일원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전을 대비해 이날부터 90일간 하계집중 강화훈련에 들어간다. 강화훈련에는 육상과 수영, 레슬링 등 46개 종목의 1286명(선수 1123명 지도자 163명)이 참여하며 경기력 향상을 위해 강도 높은 훈련을 벌이게 된다. 각 종목별 훈련장 또는 도 체육회관 체력단련장 등에서 훈련이 이뤄지며 팀 또는 개인 기량을 높이기 위해 합동훈련과 자체평가전, 극기훈련 등이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 전국체전 결과분석에 따른 단점 등을 보완하는 데 주력하고 과학적인 훈련시스템을 접목시키기위해 전북스포츠과학센터도 적극 지원사격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함께 동계 종목 선수들도 내년 전국동계체육대회를 대비 오는 9월까지 하계강화훈련을 벌인다. 도 체육회 신준섭 사무처장은 “선수들이 오롯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는 체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며 “전북의 명예를 걸고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부상없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