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학생의회(의장 최헌호)는 지난 26~28일까지 전북학생해양수련원에서 ‘2023년 전북학생의원·지역학생의회 의장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제1기 전북학생의회와 지역학생의회의 공식적인 첫 대면으로 다양한 환경과 연령의 학생의원들이 만나 서로 의견을 나누고, 학생자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워크숍의 주요 내용은 △전북학생의회 운영 규정 개정을 위한 협의 △지역학생의회 우수 안건 사례 나눔 및 토론 △정기회 안건 상정을 위한 공동의제 발굴 △전북 및 지역학생의회 모의 본회의 △해양안전체험, 독도체험 등이다. 부안학생의회 김건희 의장은 “우리가 제안한 정책이 전북교육정책에 직접 반영되는 것을 보며, 교육이 가르치는 사람은 물론 배우는 사람까지 쌍방향적 상호작용이 가능해진 것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익산학생의회 정주연 부의장은 “전북학생의회 의원들이 아직은 구체화 되지 않은 운영규정이나 분과위원회 운영 부분들을 보완하여 튼튼한 밑바탕을 다지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들이 보람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지훈 학생의원은 “전북교육청에서 학생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고, 학생들의 자치기구인 전북학생의회를 전폭적으로 지원해줘서 원활한 자치활동을 할
전북지역 고등학생들이 교사와 함께 일본으로 역사체험을 나선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오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도내 고등학교 1학년 30명과 역사 교사 6명이 함께하는 ‘사제동행 국외 역사체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일본 후쿠오카와 나가사키 일대에서 이루어지는 이번 연수는 실천적인 지식과 지속 가능한 미래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세계시민 의식을 함양하기 위함이다. 또한 미래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국외 체험 학습 기회를 통해 학생들의 역사 학습과 탐구능력을 강화하며 자주독립과 민족의 화해·협력·평화의 가치를 기르기 위한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1940년대 조선인 강제징용이 대규모로 이루어진 군함도와 독립운동가들이 수감됐던 나가사키 형무소의 견학을 통해 일제 침략 이후 식민지 지배의 변화와 민중의 삶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동아시아 국가 간의 갈등과 분쟁 사례를 살펴봄으로써 학생들이 교사와 함께 현장에서 역사를 배우고 체험하는 것은 물론 분임별 과제를 수행함으로써 교육과정과 연계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앞서 전북교육청은 지난 22일 학생과 학부모, 인솔교사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전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
전라북도와 전북광역자활센터가 자활생산품 활성화를 위해 8월부터 하반기 자활생산품 순회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순회 장터는 도내 17개 지역자활센터와 자활기업에서 생산하고 있는 60여종의 우수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행사로 상반기 6회 운영에 이어, 하반기에는 9회를 계획하고 있다. ※ 9월(부안,순창,진안), 10월(익산,정읍), 11월(임실,완주,고창) 하반기 순회장터에서 판매할 상품은 꽈배기, 누룽지, 천연두부, 귀리선식, 청국장, 초코파이, 홍삼액, 표고버섯, 굼벵이, 구운소금, 두부과자, 쌀과자 등으로 누구나 친숙하게 접할 수 있고 상반기 순회장터에서 재구매율이 높은 상품으로 선별했다. 이번 순회장터는 자활생산품의 시장경쟁력을 가늠하고 판매를 촉진하여 자활사업단과 자활기업의 수익구조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계획되었다. 또한, 순회장터를 통해 자활사업의 전반적인 인식개선과 더불어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다는 자긍심과 자활상품의 인지도를 높여 자활사업 전반에 경쟁력을 높이고자 한다. 앞으로 전라북도와 전북광역자활센터에서는 자활생산품 판매 확대를 위해 자활기금을 활용한 자활생산품 품질 향상과 디자인 개선에 집중하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
진안군은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군청 관계 공무원, 관내 농협 조합장, 김치제조업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치원료 공급단지 구축사업 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군에서 생산하고 있는 양질의 농산물을 활용한 김치산업 진흥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4월 착수 후 추진되고 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지난 중간 보고회에서 제기된 김치 5대 원료(배추, 무, 고추, 양파, 마늘)의 전처리시설 도입에 대한 검토 여부, 김치원료 공급단지가 구축되었을 때 원활한 운영과 수익 분석 및 경제적 파급효과 등을 보완하여 심도깊은 논의를 했다. 군은 용역 결과에 따라 우리 실태에 맞는 규모, 여건, 사업비 등을 도출하여 추후 김치원료 공급단지 구축사업 공모 참여와 다양한 정책사업 추진 시 활용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지역 농가의 소득증대 및 김치 원료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서 우리 군 실정에 맞는 규모로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중국사무소(이하 중국사무소, 소장 정순택)는 도내 우수기업의 대중국 시장 진출을 위하여 오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산둥성 웨이하이에서 열리는 「2023 한국(산둥)수입상품박람회」에 도내 기업 9개사의 우수제품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 제 목 : 2023 제3회 한국(산둥)수입상품박람회 - 일 자 : 2023. 7. 28(금) ~ 8. 1(화) / 5일간 - 장 소 : 산둥(山东)성 웨이하이(威海)시 국제경제무역교류센터 - 주 최 : 웨이하이시 인민정부, 산둥성 상무청, 칭다오대한민국총영사관 - 규 모 : 45,000㎡ / 1,700개 표준부스 - 참 여 : 도내기업 9개사(농식품, 화장품 및 팻푸드 등) 이번 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산둥성 지역은 인구 약 1억 2백만 명의 대도시로 우리 도와는 2006년부터 우호도시 교류·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지역이다. 중국사무소는 도내 기업제품 홍보, 중국 지방정부와의 우의 및 교류협력 강화, 문화·관광 홍보를 통한 전라북도 이미지 향상을 위하여 전라북도 홍보관을 운영한다. 산둥지역에 도내기업 우수제품을 홍보하고 중국바이어 발굴을 지속해 온 중국사무소는 이 번 박람회에 참여한 도내 기업제품의 국내 운송비를 제
전라북도교육청은 오는 8월 10일(목) 실시하는 ‘2023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시험 장소를 28일 10시 도교육청 누리집(www.jbe.go.kr, 교육소식-알림사항-고시/공고)에 공고했다. 이번 시험은 총 1,112명(초졸 74명, 중졸 198명, 고졸 840명)이 지원했으며, 초졸·중졸 응시자 전체 및 고졸 응시자(수험번호 300800~300999)는 전주오송중학교에서, 고졸 응시자(수험번호 300001~300799, 302001~302002)는 전주공업고등학교에서, 재소시설 응시자는 송천중고등학교, 전주교도소 시험장에서 각각 응시해야 한다. 응시자별 시험장소는 해당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시험장 이외에는 응시할 수 없으니 유의하여야 한다. 초졸 검정고시의 경우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청소년증, 외국인등록증), 수험표, 검은색 또는 파란색 볼펜을 준비하고, 중졸․고졸 검정고시는 신분증, 수험표, 컴퓨터용 검정색 사인펜, 필요시 개인 도시락 등을 준비하면 된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응시를 희망할 경우 반드시 ‘별도시험장 응시신청서’(공고문 참조)를 8월 7일(월)~8월 9일(수) 18:00까지 전라북도교육청 교원
전라북도교육청이 특수학교 교사들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전북교육청은 특수학교 교육활동 침해 현황 파악과 교육활동 보호 대책 마련을 위해 27일 전주선화학교 교원들이 김숙 교육국장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특수교육학생 중 장애정도가 심한 학생의 수가 증가하면서, 특수학교 내 학생지도로 인한 교사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장애 특성, 의사소통의 어려움 등 다양한 이유로 장애 학생들의 부적응행동, 돌발행동, 과격한 행동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특수학교 교사는 일반학교 교사보다 폭력에 노출되기 쉽고, 각종 민원에 시달리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에 선화학교 교장, 교감, 교사들은 특수학교용 민원대응 매뉴얼과 학생생활지도 매뉴얼의 필요성과 학교교권보호위원회의 교육지원청 이관, 초중등과정·전공과 특수학교에 초등, 중등 2명의 교감 배치를 요구했다. 전북교육청은 특수학교 교사들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특수학교용 교권보호 매뉴얼 제작을 교육부에 적극 건의하기로 했다. 또한 학교교권보호위원회의 설치·운영의 근거가 되는 ‘교원의 지위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개정을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안건으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개영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성공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28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8월 1일부터 12일 부안에서 열리는 새만금 잼버리에 도내에서는 학생 708명, 교직원 35명 등 총 920여 명이 참여한다. 전북교육청은 전 세계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문화를 교류하는 최대 규모의 청소년 국제행사에 전북의 학생들이 참여해 글로벌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그동안 잼버리 홍보 활동 및 잼버리 참가 여건 조성 활동을 펼쳐 왔다. 잼버리 홍보 및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역 밀착형 홍보활동인 에코어드벤처·폐교(정읍 관청초)를 활용한 야영시설 구축·학교 내 청소년단체 지원·찾아가는 청소년캠프 등을 운영했고, 학생 및 교직원의 참가 여건 조성을 위해 대원 및 지도자 교육 실시, 잼버리 JB 국가대표 운영, 잼버리 참가비를 지원하는 등의 노력을 해왔다. 잼버리 개최 기간에는 ‘전북교육청 잼버리 안전관리팀’을 운영해 참가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한 활동을 지원한다. 안전관리팀은 참가 학생 인솔 책임자를 통해 학생의 안전상태 및 중도귀가자 등을 확인할 예정이며, 폭염·해충 등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진안군은 육군 제7733부대 1대대 부대원과 함께하는 금연교실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금연교실은 금연을 원하는 부대원 40여명을 위해 27일부터 28일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전북금연지원센터와 연계해 「흡연이 심뇌혈관질환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예방의학전문의의 특강을 실시하고, 심뇌혈관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동맥경화검사, 심방세동 검사, 혈압·혈당·고지혈증 검사 등을 함께 진행했다. 또한, 검사결과에 대한 전문의의 1대1 상담도 진행되어 개인별로 건강질환에 대한 궁금증도 해결할 수 있도록 하여 부대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진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금연지원 사업을 통해 새해에 다짐했던 금연을 연말까지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으며, 또한 군민들이 만족하는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은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눈높이에 맞춘 흡연예방 공연을 진행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금연·절주 순회 교육을 실시하여 흡연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또한, 금연구역내의 흡연 행위를 단속하고 계도하여 간접흡연의 피해를 막고, 흡연이 많은 구역을 선정해 바닥조명형 흡연
진안군일자리센터는 28일 청년공간 월랑에서 “티(tea)마스터 3급 자격증 취득반”수료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처음 개최한 이번 자격증 취득반은 차(茶) 제조, 조리, 관리, 판매 등 차(茶) 관련 분야에서 실제 업무를 수행할 때 필요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추진했다. 주 2회 3시간씩 4주간 운영한 수업은 차(茶)에 대한 기초지식부터 예절, 문화, 실습을 통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번 수료식을 통해 수강생 10명은 차(茶)민간자격증(한국직업능력연구원 소관)을 취득하며 수강생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김사흠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자격증 취득반을 시작으로 급변하는 취·창업 콘텐츠의 흐름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군민의 관심에 맞는 취업 역량강화 자격증반을 통해 진안군만의 전문적인 인력을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