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청소년수련관(대표 한효임)은 지난 주말 이틀에 걸쳐(7월 29일 ~ 30일) 수련관 야외마당에서 관내 아동·청소년들이 무더위를 이기고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썸머워터파크 물축제’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7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코로나19 펜데믹 시기에도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외부로 나갈 경우 더 큰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판단해 매년 운영해 왔다. 이용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진안지역 어린이들로 일일 80명 이하로 동시 인원을 제한해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를 위한 사전조치를 취했으며 지역주민의 워터파크에 대한 기대감과 높은 관심으로 이틀 모두 신청자 접수가 사전에 마감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물축제에 참석한 학부모는 “멀리 가지 않고도 집 근처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고, 지역에서 여름을 즐길 수 있어 너무 좋다”고 전했다. 진안군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아동·청소년들이 쾌적한 시설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매일 소독 및 물 교체 등 수질관리를 하여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는 한편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안전관리와 볼거리, 먹거리를 운영하는 등 지역 아이들을 위해 최선의 준비를 했다”라고 밝혔다.
진안군은 지난 7월 29일~30일 양일간 주천면 운일암반일암에서 관광지 홍보와 오는 9월 22일 ~ 24일에 개최되는 진안홍삼축제에 대한 홍보 행사를 가졌다. 운일암반일암 관광지는 1989년 최초로 관광지로 지정된 이후 지금 현재까지 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관광지로 2019년에는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되어 지질학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2022년에는 길이 220m, 폭 1.5m, 높이 80m의 구름다리가 개통되면서 많은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운일암반일암 계곡을 따라 1.6km의 탐방로 조성을 완료하여 천천히 산책하며 수려한 경치를 만끽할 수 있다. 기나긴 장마가 끝난 후 깨끗한 계곡물과 수려한 경관을 보기 위해 운일암반일암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홍보행사는 진안에 대한 간단한 설문조사 후 홍보 물품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산시에서 운일암반일암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 김모씨는 “운일암반일암 관광지는 자주 찾는 관광지인데, 이번에 방문으로 구름다리를 경험해보니 운일암반일암을 한눈에 볼 수 있어 감탄했다”며, “이번 홍보 행사를 통해 9월에 열리는 진안홍삼축제에 대해 알게돼 가족들과 진안홍삼축제에
진안군은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 사전·사후기간에 외국인 스카우트 대원들이 2회에 걸쳐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방문해 체험행사를 갖는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 참여하는 외국인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농촌체험마을 체류 및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전북 농촌문화의 우수성을 홍보하는‘HoHo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관내 농촌휴양마을 2개소가 선정돼 진행된다. 31일 산약초타운에서 열린 환영식에서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군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외국인 스카우트 대원을 환영하고, 진안고원 모자와 진안군 캐릭터 빠망 키링 홍보 물품을 전달했다. 1차 프로그램은 7월 29일(토)에서 8월 1일(화)까지 진안읍 원연장 꽃잔디마을과 외사양 마이산에코타운에서 열리며 42명의 잠비아·포르투갈 대원들이 방문하여 2박 3일 동안 농촌 지역연계체험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참석자들은 ▲원연장 마을에서 진안의 대표 관광지인 마이산 탑사, 꽃잔디 동산과 연화부수형인 마을의 지형에서 착안한 연꽃밭, 원연장 저수지 둘레길, 용담댐 물 문화관 관람 및 운일암반일암 출렁다리 관광, 연잎과 목화 도장을 이용한 스카프 만들기 체험을 경험하며 ▲외사양 마을에서는 마이산
진안군이 부안군 새만금 일원에서 열리는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에서 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한다. 32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되는 이 대회에는 170여 개국 4만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전라북도 곳곳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게 되며, 진안군은 2일~11일까지 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하게 된다. 진안군은 잼버리 행사장에서 군 대표 농특산물인 홍삼데일리, 빠망젤리 등 홍삼 가공품을 비롯해 오미자청, 생강청 등 진안고원에서 생산한 농산물 가공품을 대회에 참가하는 청소년과 주변 관광 도시민을 대상으로 홍보하고 판매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는데 발벗고 나서서 전북도민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에게 널리 알려 지역경제를 살리고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8월 1일부터 주택용 목재펠릿 난방기 지원사업 추가 신청 받는다. 이번 사업은 목재펠릿 보일러와 난로의 본체, 연통, 연료통의 설치를 지원함으로써 주민들의 난방 비용을 절감하고 더욱 편안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며 관내 거주자를 대상으로 신청받는다. 지원품목은 목재펠릿 보일러와 난로이며 총 비용의 70%를 지원한다. 보일러의 경우 등록제품 보급단가 기준의 70%, 난로의 경우 최대 105만원을 지원한다. 더불어 동절기 목재펠릿 공급부족으로 인한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산림청 주관으로 8월 30일까지 목재펠릿 하절기 선구매 시범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사업대상지 소재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고 재생에너지 보급과 탄소중립 이행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많은 신청 바란다”고 전했따.
진안군이 시설 개선으로 휴장했던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을 8월 1일 재개장한다. 군은 이번 휴장 기간을 이용해 공조설비 및 천장 교체, 기계실 설비교체 등 공사 및 수조 청소와 환경정비를 실시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체육시설 조성에 힘썼다. 특히 수영장 재개장을 하는 8월 1일부터는 국민체육센터 내에서 외부신발 착용을 제한하며 이에 실내용 슬리퍼를 비치해 더욱 위생적이고 쾌적한 생활체육시설이 되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진안군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은 길이 25m의 레일 5개와 유아풀 1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 06시부터 22시, 토요일 06시부터 18시, 일요일 09시부터 18시까지다. 매일 1일 1회 소독을 위한 휴식시간(12~13시)을 갖는다. 또한 어르신,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수영장을 찾는 군민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폭염이 이어짐에 따라 군민들의 수영장 이용을 할 수 있도록 수영장 재정비에 최선을 다했다”며 “지난 휴장기간 동안 군민들의 아쉬움을 채울 수 있도록 더욱더 쾌적한 생활체육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부 ‘예술공감터 이음’에서 11월까지… 소통과 공감의 기회 제공 전북 학생과 교원들의 미술작품이 교육부 청사에서 전시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교육부 청사 내 ‘예술공감터 이음’에서 도내 학생과 미술교원들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미술작품 전시회가 열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전북교육청이 주최한 ‘제17회 푸른꿈 맑은생각 표현전’에서 수상한 학생작품 18점과 미술교원 작품 15점 등 총 33작품으로, 교육부 예술공감터 복도갤러리에서 오는 11월까지 선보인다. ‘예술공감터 이음’은 학생·교원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한 미술작품을 전시해 예술을 통해 교육현장과 소통·공감하는 공간이다. 학생은 다양한 작품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을 표현하고, 교육청과 교육부는 예술을 통해 학생들의 상상력을 접해 교육현장과 더욱 깊이 공감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학생들은 예술적 감수성과 조화로운 인성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하고, 미술교원들은 창작활동을 예술 전문성과 교육적 가치를 교육 현장에 담아낼 수 있도록 기대하고 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학생들과 미술교원들의 작품을 살펴보고 “소중한 작품으로 뜻깊
전북도는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 (재)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과 함께 제철농산물 판촉 ‘제철제맛 과일맛선’ 2차 기획전을 7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전북생생장터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북도는「제철제맛 과일맛선」기획전 올해 두 번째 품목으로 ‘무주 백도 복숭아’를 선정 판매한다. 올해 두 번째 품목으로 선정된 무주 백도 복숭아는 해발이 높고 밤낮의 일교차가 큰 고랭지 지역의 특성으로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을 자랑한다. 백도 복숭아는 단순히 맛있는 과일이 아니라 낮은 칼로리와 식이섬유 함유량이 높아 체중관리에 도움이 되며, 다양한 영양소의 함유로 피로 회복 및 면역력 강화에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백도 복숭아는 선착순 1,500개 한정으로 7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일주일동안 전북생생장터(freshjb.com)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1인 최대 5개까지 40% 할인된 가격(13,000원)으로 구매 가능하고, 주문 당일 수확하여 익일까지 바로 무료 배송된다. 본 할인에 더해, NH농협은행‧ 전북은행 카드로 2만원 이상 구매 시, 10% 추가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 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이번 “전북생생장터 제철제맛 과일맛
전북도는 침수 피해가 심한 익산시 용안면, 용동면, 망성면의 3개 마을을 대상으로 8월 1일 ~ 8일까지 8일간 긴급 농기계 순회수리봉사를 실시한다. 긴급 수리봉사는 전라북도와 전북농협 NH농기계 순회정비단,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수리 전문가 50여 명이 참여하고, 수리대상 농기계는 농가에서 많이 활용하는 경운기, 관리기, 양수기, 예취기 등 약 400여 대 정도로 예상되며, 파손 부품 수리, 오일 교환 등을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원식 전라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이번 수해로 많은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침수된 농기계 수리 지원을 통해 농가의 영농 재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익산지역 피해 농가의 많은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북도청도서관(관장: 문화체육관광국장 천선미)은 7월 29일 10회차 탐방을 끝으로 참여자들의 호평과 함께 ‘길 위의 인문학’강좌 프로그램을 종료하였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공모사업으로 전북도청도서관은 ‘전라북도의 재발견’이라는 제목으로 두 가지 주제의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지난 6월 8일부터 7월 29일까지 8회의 강연과 2회의 탐방*을 진행하였으며 118명(누적 494명)의 전북도민이 참여하였다. *1차 탐방지: 익산-완주-전주, 2차 탐방지: 정읍-임실 프로그램 1부의 주제는 ‘전라북도의 역사와 문화’로 조법종 교수(우석대학교 교양대학장)가 1880년대의 익산, 완주, 전주, 남원 등의 시대상과 생활상에 대해, 2부의 주제는 ‘전라북도의 민속’으로 김성식 교수(전주대학교 고전학연구소)가 전북의 민속신앙 당산제와 판소리 등에 대해 강연하였다. 프로그램 참여자 중 최 씨(여, 23)는 “전라북도에는 곳곳에 많은 문화자원이 남아있었고 각각의 명칭과 숨겨진 사연을 들었을 때 그 시대의 일상을 구체적으로 상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천선미 전북도청도서관장은 “금년 길 위의 인문학 강좌를 통해 도민들이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