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본격적인 폭염 대비 5월부터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과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도내 응급실 운영기관 21개소에서 무더위에 따른 건강피해 및 온열질환자 발생현황을 실시간으로 관찰해 폭염의 건강 영향을 감시하는 시스템으로, 수집한 온열질환 발생 현황 정보는 질병관리청 누리집(www.kdca.go.kr)을 통해 매일 제공되고 있다. * 게재 위치 : www.kdca.go.kr > 정책정보 > 건강위해 > 기후변화 > 폭염 > 감시체계상세신고결과 최근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로 신고된 도내 온열질환자는 총 57명(전국 872명)으로, 연령대별로는 50대가 11명(19.3%)으로 가장 많고 80대 이상이 10명(17.5%)으로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남성환자가 49명(85.9%)으로 여성환자 8명(14.1%)보다 많았다. 질환 종류는 열탈진이 33명(57.9%)으로 가장 많았으며, 열실신이 9명(15.9%), 열경련이 8명(14%) 순으로 뒤를 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열사병과 열탈진 등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회장 채정묵), 전라북도 선도기업 대표자 협의회(회장 이승창), 지음소프트(대표이사 남정훈)는 31일 전북도를 방문해 수재민과 취약계층을 위한 성품과 성금을 기탁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는 간편식품, 냄비, 주방세제 등 3천만원 상당의 성품을 기탁했고, 전라북도 선도기업 대표자 협의회와 지음소프트 대표이사는 각각 1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전북본부에서 기탁한 성품은 이번 호후로 피해가 심한 군산, 익산, 김제, 완주 등 4개 시‧군 수재민 등에게 전달된다. 전라북도 선도기업 대표자 협의회와 지음소프트 남정훈 대표이사가 기탁한 총 2천만원의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수재민 및 취약계층에 지급될 예정이다. 중소기업중앙회 전북본부는 2010년에 설립돼 전북 전주시 홍산로에 소재하고 있으며 현재 회원수는 2,407개사로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사업과 중소기업 제조물책임(PL) 단체보험료 지원사업 등 도내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라북도 선도기업 대표자 협의회는 2012년에 설립돼 회장단 7명과 함께 선도기업 관련 발전 방안 마련과 정책 제안 제시 등 전라북도 성장사
올가을 감자 재배 의향 면적은 전년 대비 4.7%, 평년 대비 1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가을에 재배하는 감자(가을감자)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씨감자를 절단하지 말고 통감자 그대로 싹을 틔운 뒤 심을 것**을 당부했다. * 출처: 농업관측센터 **가을 재배 감자 심는 시기: 중부지방(8월 상∼중순), 남부지방(8월 중∼하순) 가을감자는 8월 중·하순 늦장마가 오는 고온·다습한 시기에 심는다. 이에 따라 씨감자가 부패하기 쉽고, 봄 재배 감자처럼 씨감자를 절단해 심으면 절단면을 통해 세균이 감염돼 감자가 썩기도 한다. 장마 후 땅이 많이 습한 상태라면 물길을 정비하고 물 빠짐을 철저히 관리해 흙이 적당히 말랐을 때 감자를 심는다. 씨감자를 절단하지 않고 통감자 그대로 심으면 싹틔우는 동안 거의 부패하지 않고 출현율*도 약 97%로 높아진다. 또한 절단 씨감자보다 수확량이 헥타르(ha)당 8톤가량 많아진다. * 출현율: 종자(씨감자)를 파종한 후 지표면을 뚫고 나오는 개체의 비율 가을감자를 심을 때에는 통 씨감자를 심은 뒤 흙으로 충분히 덮어줘야 해가림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지온 상승과 건조, 폭우로부터 씨감자를 보호
29일 19시 7분경 전북 장수지역에 규모 3.5, 진도 5의 지진 발생과 도내 전시군 폭염특보 발령에 따라 전북도는 행정부지사 주재로 7월 30일 관계부서와 시군 합동으로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지진 및 폭염 대처상황 및 대응방안을 논의하였다. 전북 장수지역 지진에 발생에 따라 전북도는 29일 19시 30분 비상1단계를 발령하고, 도와 시군재난부서와 관계부서 실무반 230여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진발생 및 도민행동요령 홍보 재난문자 발송, 재난예경보 및 마을방송으로 지진 재난방송을 송출하였으며, 시군에 피해시설물 평가단 운영을 지시하고, 용담댐, 섬진강댐 등 도내 주요시설물에 대한 점검도 완료하였다. 현재까지 접수된 지진 피해로는 장수군에서 주택 보일러실 기초 및 담장균열, 진안군에서 화장실과 공동주택 외벽 균열 총 4건으로 중대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피해시설물 평가단과 함께 원인규명 중에 있다. 더불어 우리 도내에 폭염 경보 10개 시군과 주의보 4개 시군 등 모든 시군에 폭염특보 발효중으로 현재 초기대응단계로 상황 운영중이며, 생활지원사 등 재난도우미를 활용하여 취약계층에 대해 유선통화와 방문으로 상시 건강관리하고 있으며, 5,
7월 29일 19시 07분경 전북 장수군 북쪽 17km 지역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하였다. * 규모 : 지진의 강도를 나타내는 절대적 개념의 단위 기상청에 따르면 7월 29일 19시 7분에 전북 장수군 북쪽 11㎞지역 6㎞ 깊이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하였고, 19시 43분에 동일지역에서 규모 1.3의 여진이 있었다. 전북도의 진도는 Ⅴ이며, 진도 Ⅴ는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불안정한 물체는 넘어지기도 한다.. * 진도 : 지진의 크기를 나타내는 상대적 개념의 단위 전북도는 19시 25분 도민들에게 지진 발생에 따른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하였으며, 재난예경보 및 마을방송 1,194개소에서 지진관련 재난방송을 송출했다. 7월 29일 21시까지 접수된 유감신고는 43건이며, 피해사항은 현재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전북도에서는 7월 29일 17시 30분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하여 13개 협업기능 부서들이 비상상황을 유지하고 있다. 윤동욱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기상청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추가적인 여진 발생에 대비하겠다며, 또한 다른 재난과 달리 지진은 발생을 예측할 수도 없기에 행동요령을 스스로 숙지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
29일 전북 장수군에서 규모 3.5 지진이 발생했다. 29일 전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오후 7시 7분경 장수군 북쪽 18㎞ 지역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지진 감지 신고가 119에 4건 접수됐다. 모두 "진동을 느꼈다"는 내용이며 피해에 대한 신고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으며 현재까지 시설이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신고 건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까지 지진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7월 29일(토), 전세계 스카우트 4만 3천여 명이 모여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인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최 현장 새만금 부지에 방문해 준비상황, 안전대책 등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를 격려한다. 이번 방문은 직무에 복귀한 이후 청양, 봉화 등 수해 지역 외에는 처음으로 이루어진 현장점검으로, 8월 1일부터 시작되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행사를 마지막으로 꼼꼼하게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잼버리 조직위원회는 지난 2월 세계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정안전부 장관을 공동 조직위원장으로 선임한 바 있다. 이상민 장관은 경관쉼터에서 부지 전체를 조망하며 세계잼버리 주요 시설과 대회 준비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야영지로 직접 나가 각종 편의시설도 점검한다. 특히, 야영장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한 간이펌프장·배수로와 참가자들이 불볕더위를 잠시 피할 수 있는 덩굴 터널 등 폭우·폭염에 대비하기 위한 시설을 더욱 집중적으로 둘러본다. 개영식과 K-콘서트 등 주요 행사 진행 시 다수인파가 밀집되어도 모두가 안심하고 즐겁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행사가 개최되는 대집회장에도 방점을 두고 점검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참
농촌진흥청은 잦은 비와 이후 불볕더위로 벼 생육 불량이 우려됨에 따라 안정적으로 벼를 재배하기 위한 관리와 병 방제 방법을 소개했다. (침‧관수* 관리) 집중호우로 벼가 물에 잠기면 생육단계에 따라 피해양상은 다르나 결과적으로 수확량이 감소한다. *‘침수’는 식물체 일부분이 잠긴 상태, ‘관수’는 식물체가 완전히 물에 잠겨 광합성과 호흡을 하지 못해 질식하는 상태를 말함 이삭이 줄기 안에서 발달하는 기간에 벼가 물에 잠기면 이삭과 벼알 수가 감소하고 이삭 패기가 늦어진다. 이삭이 여무는 시기에 물에 잠기면 벼알 무게가 감소하며 이삭에 싹이 트는 수발아가 발생할 수 있다. 물에 잠긴 환경에 따라 피해 규모도 달라지는데, 일반적으로 물 온도가 높고 수질이 나쁜 흙탕물일수록 피해가 커진다. 시기별로도 생육 초기보다 중기 이후에 피해를 받으면 수확량이 크게 적어진다.* *3~4일 침수 시 수확량 감소: (생육 초기) 약 20~30%, (생육 중기 이후) 약 20~70% 벼가 물에 잠기면 가능한 한 빨리 물을 빼고 맑은 물을 흘려 잎에 묻은 오물을 씻어낸다. 그래야만 광합성 능력이 빨리 회복되고, 흙에 산소를 공급해 뿌리 활력을 높일 수 있다. (불볕더위 피해 관리)
기록적인 강수량을 보인 전북 지역에 막심한 피해가 발생했지만, 35사단을 비롯한 군 장병들의 헌신으로 피해 복구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35사단, 7공수특전여단, 11공수특전여단, 수도기계화보병사단 등은 지난 17일부터 7월 28일까지 연인원 1만 5,054명, 연장비 464대를 투입하며, 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35사단 등은 복구작전 전 현장 안정성 평가를 실시 한 후 위해요소를 제거하고 병력을 투입하고 있다. 또한, 복구작전 장기화를 대비해 교대 등 휴식 여건을 조성하고, 장비 및 병력 등을 통합 운영해 발빠른 복구 작업에 나서고 있다. 이들은 토사 제거를 비롯해 침수주택 긴급정비 및 복구 도로정비, 배수로 정비에 나섰으며, 특히 가장 많은 호우 피해를 입은 익산에 1만 1,724명을 투입해 ▲가옥 복구 38개소 ▲도로복구 5.75km ▲비닐하우스 정비 80% 완료했다. 이들의 활동은 전북 곳곳에서 빛났다. 무주와 장수, 임실, 남원, 군산, 완주 등 도내 14개 시군을 누비며 총 130개소(7월 28일 기준)의 복구 작업을 완료, 피해 복구의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했다. 피해복구를 위한 각종 지원도 큰 힘이 됐다. 35사단은 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