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전북도민회(회장 임성덕)가 전라북도 출향단체의 고향사랑기부 릴레이 대열에 동참했다. 전북도는 26일 전라북도 서울본부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 서울본부장, 구리시 전북도민회장 및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과 함께 출향단체의 자발적 기부 분위기 확산을 위한 전라북도 고향사랑기부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구리시 전북도민회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 전라북도 고향사랑 기부자에게 발급되는 ‘전북사랑도민증*’수여, 기부 동참 확산에 앞장서준 ‘구리시 전북도민회’에 감사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도민회의 고향사랑기부는 임성덕 회장의 특별한 애향심에서 시작돼 큰 주목을 받았다. 지난 3월 임성덕 회장은 백경현 구리시장, 권봉수 구리시의회의장을 직접 찾아가 ‘구리 유채꽃 한강예술제(5.12.~14.)’ 행사장 내 고향사랑 기부제 전라북도 홍보부스 운영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아울러, 도민회는 전라북도 특산품 판매 수익금 일부와 도민회원의 고향사랑기부 동참을 통해 모금된 금액을 더해 총 521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라북도에 기탁하며 ‘전북홍보-전북고향사랑기부’의 선순환 기부문화 조성에 일조했다. 임성덕
전라북도교육청이 플라스틱 제로 운동에 동참한다. 전북교육청은 26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JTV전주방송과 ‘전북교육 탄소 배출 감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서거석 교육감과 JTV전주방송 한명규 사장이 직접 참석해 ‘플라스틱 제로 협약서’에 서명하고,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졌다. 주요 협약 내용은 환경보호와 관련된 문화·교육·체험 등의 콘텐츠 제공과 활용에 대한 협력이다. 이에 따라 전북교육청은 플라스틱 컵 사용을 줄이고, 탄소중립과 환경보호 인식 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명규 사장은 “전주방송은 지구 지킴이 캐릭터 ‘꾼 따’와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등의 노력을 해왔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보다 많은 학생들이 지구 환경을 보호하고, 탄소중립 실천 노력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기후위기의 시대에서 플라스틱 제로 문화 확산을 위한 오늘의 협약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우리의 다짐이며 지역사회, 더 나아가 지구를 살리기 위한 노력”이라면서 “교육과정과 연계한 생태전환교육을 활성화하고, 일생생활 속에서 ‘플라스틱 제로’를 실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
전라북도교육청이 교원의 디지털 전문성 향상 지원을 위해 ‘디지털‧AI 마스터 과정 연수’를 운영한다. 디지털‧AI 마스터 과정 운영은 초·중등학교 교육과정 고시에 따른 디지털 기초소양 강화 및 정보교육 확대되면서 디지털 교육 체제로 발 빠르게 전환하기 위해서다. 이번 연수는 AI융합교육대학원 재학(졸업/수료) 교원, 중등 정보교원, AI융합교육 분야에 역량이 있는 교원 중 24명을 선발, 서울 센터필드 아마존웹서비스(AWS, Amazon Web Service) 강의장에서 26~28일까지 3일간 총 24시간 과정으로 진행한다. 아마존웹서비스는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인 아마존닷컴의 클라우드 컴퓨팅사업부로 현재 IT 전문가 과정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연수는 클라우드 기초부터 전문과정(AI/BigData, Deep Learning)과 아마존의 혁신 방법까지 이론과 실습을 통해 폭넓게 배울 수 있는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구성·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교육부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방안에 발맞추어 미래교육 환경 구축과 학생들의 미래역량 교육을 위한 교원의 디지털‧AI 융합교육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AI와 에듀테크를 기반으로 한
전라북도교육청이 지역대학과 손잡고 ‘청소년 상상학교’를 운영한다. ‘청소년 상상학교’는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의 일환으로 일반고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진로와 학업설계 탐색의 기회를 갖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도내 고등학생 368명이 지난 26일부터 오는 8월 8일까지 군산대, 전북대, 원광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특강형 12강좌 탐구형 10강좌가 운영되며, 특히 10개의 주제로 구성된 탐구형 강좌는 관련 연구실을 직접 방문하여 20시간의 실험 위주 활동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특강형 강좌는 인문학, 자연과학, 철학, IT 등을 특강 주제로 다루며 독서, 토론, 탐구, 실험, 발표 등의 활동으로 학생들을 지원한다. 교육비는 전북교육청 지원(일부 대학 재원)으로 전액 무료이고, 강좌 이수 학생에 대해서는 창의적 체험활동 자율 또는 진로활동으로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된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청소년 상상학교는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역량 개발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관심 분야에 대한 다양한 수업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경험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삶에 대한 가치와 비전
장수군은 7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장수군 번암면 방화동자연휴양림에서 제1회 쿨밸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쿨밸리 페스티벌은 장수군 번암면 방화동 계곡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문화·예술·공연을 즐길 수 있는 축제다. 방화동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숲과 계곡을 품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여름철 기온이 타 지역에 비해 낮아 열대야와 폭염이 거의 없기로 유명하다. 이번 제1회 장수 쿨밸리 페스티벌에서는 ▲송어잡기 ▲계곡 트래킹 ▲캐릭터그리기(캐리커쳐) 체험 ▲쿨밸리 영화관(시네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장수 한우, 토마토 등 장수군의 고품질 농특산뭎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첫날인 28일에는 오후 7시부터 개막식과 함께 동물원, 이보람, 해바라기, 양지밴드, 투탑 등 축하공연이 진행돼 한여름밤의 감성을 자극할 계획이다. 임정택 장수계곡축제추진위원장은 “장수군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볼거리·체험거리·먹거리 가득한 축제를 즐기시며 한여름밤의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안전 관리를 위해 행사장 수용인원을 1500명으로 제한할 방침이다.
장수군이 행안부에서 공모한 ‘2023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사업’은 읍·면·동이 중심이 되어 정보통신기술(IoT, AI 등)과 지역공동체를 활용하고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지역맞춤형 복지·안전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관내 복지·안전 취약세대를 지원하고 민·관 합동 발굴 및 자원연계를 위해 ’안전취약 오지마을 안전복지마차 운행으로 똑! 똑! 안전복지 울타리 구축‘ 사업을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1단계로 장수군 찾아가는 상담소를 운영하며 복지 상담 및 주거취약 현장확인, 재해위험 마을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2단계로 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장 등 오지마을별 담당 인적안정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3단계로 지원 대상자 및 인적안정만 관계자들 교육을 실시하고, 4단계로 안전취약 오지마을 안전복지마차를 운영해 여름철 자연재난 취약 지역 예찰, 화재 취약계층 전기·가스 안전점검 및 소모성 안전물품 지원, 겨울철 폭설·고립예상 지역 등 취지역 예찰 및 설해대책용 장비지원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현원 주민복지과장은 “최근 기후변
장수군장애인체육회는 ‘2023 타이페이 오픈대회 및 타이중 오픈대회’에서 장수군장애인탁구선수단이 금메달(3), 은메달(4), 동메달(3)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 동안 타이페이에서 열린 대회에서 이근우 선수가 단식·복식 부문에서 은메달 2개를, 백영복 선수가 단식·복식·혼합복식 부문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이어 21일부터 24일까지 타이중에서 개최된 대회에서는 이근우 선수가 단식·복식 부문에서 동메달 2개를, 백영복 선수가 단식·복식·혼합복식 부문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최훈식 장수군장애인체육회장은 “장애인탁구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도 메달 획득을 통해 대한민국과 장수군을 널리 알리고 있고, 국가대표로 선발돼 자랑스럽다”며,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훈련에 임해주시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대한장애인탁구협회에서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명단에 백영복 선수와 이근우 선수를 선발·공지했다.
장수군 계남면에 자리한 호덕리 고분군(산17-8번지 일원)에서 지난 1월 시굴조사에서 출토된 바 있는 하트모양 금귀걸이의 다른 한 짝과 함께 횡공철부(橫孔鐵斧) 등 중요유물이 출토됐다. ※ 횡공철부 : 옆으로 구멍이 뚫린 쇠로 만든 도끼 이에 군은 지난 25일 자문위원회를 개최해 발굴조사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을 확인했다. 군은 전라북도 동부권발전 특별회계사업의 일환으로 장수군과 (재)고고문화유산연구원(원장 한수영)이 협력해 지난 5월부터 해당 구역에 대한 발굴조사를 진행해 왔다. 이번 발굴조사 구역은 전라북도 기념물인 삼봉리 고분군에서 남서쪽으로 약 300m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발굴 당시 도굴과 경작으로 석곽묘의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유구가 훼손돼 있었다. 특히 이번에 발굴된 금귀걸이는 지난 1월 시굴조사에서 확인된 심엽형(心葉形) 귀걸이의 한 쌍으로 확인됐으며, 하트모양이 전체적으로 휘어져 있으나 고리 부분까지 온전한 형태로 출토돼 지역의 고대사 연구에 좋은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 심엽형 : 나뭇잎·하트 모양의 금귀걸이 장식 이외에도 철기류와 토기류를 비롯해 그간 전북지역 가야시대 유물로 확인된 적 없는 횡공철부가 처음으로 출
무주군은 지난 26일 안성면 생활개선회(회장 안옥빈) 회원들과 안성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형재)에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1백만 원을 기탁한 안성면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코로나19 여파와 긴 장마로 인해 어려운 이웃들의 고통이 날로 커지고 있는 것을 볼 때 마음이 아프다”라며 “무주군 여성농업인들의 전문 역량을 키우고 지도자로서 자질 향상과 후계농업인 육성에 주력해온 생활개선회 회원들의 마음이 이번 기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따뜻하게 가 닿길 바란다”라고 입을 모았다. 안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기탁한 80만 원은 작은 목욕탕 이용 주민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전한 것으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무주군 관내 저소득 주민들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여러분의 마음이 지역 내 나눔과 기부문화를 확산시켜 무주를 더 따뜻하고 살맛나는 고장으로 만들 것”이라며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이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관내 소상공인 대상 이차보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소상공인들의 대출금 이자 납인 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무주군 소상공인 안정 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에 따라 3천만 원 이내 대출금에 대한 이자의 5% 이내를 최대 5년간 지원하는 방식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해당 공고일(2023. 7. 17.) 이전 무주군에 주소를 두고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경영안정 목적으로 대출(2023. 1. 1. 이후 실행)을 받았을 때만 지원이 가능하다. 소상공인 이차보전 지원 희망자는 신청서 등 필요서류를 지참해 무주군청 산업경제과(지역경제팀)로 직접 방문 · 신청하면 되며 지원금은 분기별로 지급될 예정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코로나19 여파와 경기침체 등으로 소상공인 여러분의 고통이 크신 줄 너무 잘 안다“라며 ”무주군에서는 소상공인 안정 기금을 토대로 한 다양한 지원 사업들을 추진해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상공인 여러분이 힘을 내야 무주경제가 살아나는 만큼 앞으로도 경영환경과 여건 개선에 필요한 사업들을 발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