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지난 26일 안성면 생활개선회(회장 안옥빈) 회원들과 안성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형재)에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1백만 원을 기탁한 안성면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코로나19 여파와 긴 장마로 인해 어려운 이웃들의 고통이 날로 커지고 있는 것을 볼 때 마음이 아프다”라며 “무주군 여성농업인들의 전문 역량을 키우고 지도자로서 자질 향상과 후계농업인 육성에 주력해온 생활개선회 회원들의 마음이 이번 기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따뜻하게 가 닿길 바란다”라고 입을 모았다. 안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기탁한 80만 원은 작은 목욕탕 이용 주민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전한 것으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무주군 관내 저소득 주민들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여러분의 마음이 지역 내 나눔과 기부문화를 확산시켜 무주를 더 따뜻하고 살맛나는 고장으로 만들 것”이라며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이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관내 소상공인 대상 이차보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소상공인들의 대출금 이자 납인 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무주군 소상공인 안정 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에 따라 3천만 원 이내 대출금에 대한 이자의 5% 이내를 최대 5년간 지원하는 방식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해당 공고일(2023. 7. 17.) 이전 무주군에 주소를 두고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경영안정 목적으로 대출(2023. 1. 1. 이후 실행)을 받았을 때만 지원이 가능하다. 소상공인 이차보전 지원 희망자는 신청서 등 필요서류를 지참해 무주군청 산업경제과(지역경제팀)로 직접 방문 · 신청하면 되며 지원금은 분기별로 지급될 예정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코로나19 여파와 경기침체 등으로 소상공인 여러분의 고통이 크신 줄 너무 잘 안다“라며 ”무주군에서는 소상공인 안정 기금을 토대로 한 다양한 지원 사업들을 추진해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상공인 여러분이 힘을 내야 무주경제가 살아나는 만큼 앞으로도 경영환경과 여건 개선에 필요한 사업들을 발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황인홍 무주군수가 지난 26일 기획재정부 국토교통예산과 관계 공무원들을 만나 무주 안성~적상 4차로 확장(국도19호) 사업을 제6차 국도 · 국지도 건설 5개년(‘26~’30) 계획에 반영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 덕유산 IC병목지점 회전교차로(사업비 _ 국비 20억 원) 사업과 라제통문 병목지점 회전교차로 사업(사업비 국비_7억 원)에 필요한 국비 지원을 요청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주 안성~적상 4차로 확장 사업(추정 사업비 401억 원 / L=4.0km, B=20.0m)은 덕유산관광단지와 무주덕유산리조트를 연결하는 국도 19호선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안전성까지 더불어 확보한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안성면 금평리에서 적상면 사산리까지의 구간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안성 우회도로(5.93km)와 적상~무주IC(7.52km) 구간은 지난 2010년 4차로로 확장됐으나 안성~적상 4km 구간은 아직까지도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2차로여서 도로확장이 시급한 상태다. 덕유산 IC병목지점 회전교차로 사업은 진입차량의 속도 감소를 유도하고 병목구간 사고위험 감소와 교통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국비 20억 원 반영을 요청했다. 회전교차로와 가감속 차로
새로운 유기농법과 새 소득 작목 발굴에 농민들의 관심이 높아져 있는 가운데 진안군이 친환경 클로렐라를 활용한 결구상추 연중 실증재배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이번 실증재배는 최근 소비자들이 친환경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생산자들은 고소득이면서 수확 작업 시 노동력이 절감되는 작목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상황에서 잎을 한 장씩 수확해야 해서 노동력이 많이 소요되는 기존 잎상추 대신 포기로 수확이 가능해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도록 결구 상추를 실증하기 위해 추진된다. 진안군은 실증재배 품목으로 유럽형 결구상추(바타비아 품종, 미니로메인)를 선정하고, 농업기술센터와 딸기 휴작기 농가에 적용해 여름철 소득화 작목의 가능성을 검토 할 계획이다. 특히, 여름철 고온다습한 시기에 재배한 결구상추는 조직이 연약하고 부패하기 쉬운데 농촌진흥청 유기농업과에서 개발한 친환경 클로렐라를 관주 및 엽면살포 시 무름병이 경감되고 저장성이 향상되는 것뿐만 아니라 생육촉진 및 수량증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농가들이 재배하는 데에도 수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친환경 미생물제인 클로렐라를 농업 현장에 적용해 진안군에 적합한 결구상추를 육성하고, 상
진안군 백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희곤, 이하 협의체)는 지역주민과의 관계향상 및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확대하고 강화하기 위해 ‘제9회 백운면민 화합 문화예술 孝 한마당’행사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장에서 협의체는 백운면민을 위해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과 앞으로 추진될 마을복지 사업에 대해 홍보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협의체 박희곤 위원장은 “모두가 살기 좋고 살고 싶은 희망 백운을 만들기 위해서는 마을 복지를 위한 주민들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사업에 동참할 수 있도록 양질의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노인회(회장 구동수)는 25일에서 27일까지 3일간 진안고원 치유숲에서 노인건강복지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노인건강복지사업은 어르신들에게 건강증진, 교육훈련 등의 건강회복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올해 상반기 20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해 큰 호응을 얻어, 추가로 하반기에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됐다. 어르신 67명씩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어르신들에게 의미 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건강강의, 건강측정 및 심신치유, 홍삼족욕체험, 공연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해 교육을 진행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즐겁고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면서,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진안군이 마을단위 동아리 활동이나 청년회, 부녀회 등 작은 규모의 공동체 조직 육성을 위한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진안군 마을만들기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마을공동체 조직 육성 및 지원사업’은 마을공동체 조직의 육성과 마을만들기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마을단위 소규모 동아리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사업추진 분야는 ▲문학교실 ▲풍물교실 ▲노래교실 ▲도자기교실 ▲먹거리교실(쿠키, 빵, 음식 등) ▲교육 및 학습동아리 등으로 다양 분야로 신청 가능하다. 진안군민 5명 이상이 참여하면 자유롭게 신청이 가능하며, 8월 4일(금)까지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로 직접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마을공동체 조직 육성 및 지원사업은 심사를 거쳐 총 5개 팀을 선정하고 선정된 팀에게는 각각 250만원 내외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사업에 선정된 동아리는 사업 진행과 관련된 회계 및 정산 등의 교육을 받고 8월 10월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신청 서류와 자세한 내용은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jinanmaeu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마을 단위의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움직이는 동아리 활동에
진안군은 26일 용담 솟을커뮤니티센터에서 ‘용담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읍·면 소재지에 교육·복지·문화·경제 서비스 공급 기능 확충과 배후 마을로의 서비스 전달 활성화를 통해 중심지와 배후 마을 주민의 삶의 질을 함께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용담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8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60억원(국비 42억원, 지방비 18억원)을 투입해 △기초생활기반확충으로 용담솟을커뮤니티센터, 문화누리용기마당, 교통환경 개선 △지역경관개선으로 연계 보행로 조성, 음식거리 조성, 수변산책로 정비 △지역역량강화로 홍보마케팅, 컨설팅, 주민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주요 시설인 용담솟을커뮤니티센터는 연면적 998.4㎡, 지상 2층 규모로 지상 1층에 공유 부엌, 헬스장, 다용도실이 위치하고, 2층에는 작은도서관, 동아리실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야외에는 주민들이 아이들과 함께 어울리며 쉴 수 있는 거울연못과 공유카페를 별도의 공간으로 마련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추진위원회와 용담면민에
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는 지난 7월 21일 새우류 바이오 양식기술의 선두주자인 태국 국가과학기술개발원과 스마트 수산양식의 공동연구 및 기술교류 등 상호협력 방안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갑각류(새우류)의 종자 보존, 연구 개발 등을 위한 공동 연구·조사 ▲스마트 수산양식 관련 전문지식, 기술 및 각종 정보교환 ▲학술·출판물의 상호교환 등 학술적 교류 ▲기타 협력분야 공동사업 추진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북도는 태국 국가과학기술개발원에서 보유중인 무병새우 종자 및 모하이식을 제공받아, 스마트 순환여과양식 대량생산 기술개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 간 첨단 스마트 순환여과시스템 구축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개발 등 상호 기술 교류를 통한 국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국가 R&D 예산확보 및 연구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서재회 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 간 공동연구 및 기술교류를 통해 지속가능한 스마트 양식산업 발전 부분에 있어 큰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며 “향후, 수요가 많은 갑각류 신품종 양식기술 연구·개발 및 보급으로 어가 소득증대에도 노력하겠다.
전북도는 최근 해외발 테러의심 우편물이 도내 각 시군에 신고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지침을 마련하고 각 시·군, 유관기관과 함께 신속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의심 국제우편물의 경우 경찰과 소방에 신고하면 군부대, 지역보건소 등 관련기관들이 합동으로 출동해 의심 우편물을 확인하는 등 현장 조치할 예정이다. 폭발물 및 화생방 탐지는 경찰특공대 및 35사단과 전북지방환경청에 지원 요청해 처리하고, 화학 및 방사능 탐지의 경우 시군 소방서 구조대에서 수행하며, 생물탐지는 시군 보건소에서 수행 후 밀봉포장을 실시하도록 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도민들에게 국제우편물이 도착한 경우 발송인 수취인 등을 면밀히 파악한 후 개봉하고, 의심될 경우 112,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행정기관에 반입되는 외부우편물에 대해 보관과 반입절차에 대해 실태 파악 후 문제점 발생시 보완‧개선할 것을 요청했으며 국정원 및 경찰청과 상황관련 정보 공유를 통해 테러 대비 태세를 확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25일까지 도내 보관 중인 의심우편물은 52건, 오인신고는 62건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