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의회가 지역의 현황에 맞는 입법활동을 위해서는 조직을 스스로 규정할 권한이 필요하다며 이를 보장하는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무주군의회는 지난 25일(화) 열린 제301회 무주군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오광석 부의장이 제안한 「지방의회법 신속 제정 촉구 건의안」을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오광석 부의장은 건의문을 통해 “2022년 1월 지방자치법이 전부개정되어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및 정책지원 전문인력 채용이 가능해져 자치분권 강화를 이루도록 하였다. 그러나 정원계획과 예산편성권이 집행부에 예속되어 있어 진정한 독립기관으로서 의회가 제 역할을 수행하는 데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인사권과 조직권이 단체를 이끄는 핵심이라고 강조한 오광석 부의장은 “지방의회가 지역의 현황에 맞는 입법활동을 할 수 있으려면 조직을 스스로 규정할 수 있어야 하고 자치입법권과 예산편성권이 법률로서 보장되어야 한다. 중앙정부를 견제하고 감시하기 위해 국회의 역할과 권한을 보장받는 국회법이 있듯 지방의회에도 지방의회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무주군의회는 채택한 건의문을 통해 “발전된 국민 생활수준과 성숙한 민주의식에 맞는 기관 운영을 위해 지방의회의 목적과 역할
진안소방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피서객이 증가함에 따라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히 주의를 당부했다. 여름철에는 휴가 등으로 외부 활동이 늘어나고, 익숙하지 않은 타지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경우가 많아 예상하지 못한 사고 우려가 있다. 이에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수칙 준수 등 주의가 필요하다.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금지구역이나 위험한 곳엔 출입을 금지해야 한다. 미끄럼 방지기능이 있는 신발 등을 신어 낙상을 예방하고 평소 아는 곳이라도 주변에 위험 요인이 없는지 살펴야 한다. 또 여름철엔 국지성 폭우가 잦기 때문에 계곡물과 하천 범람 등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휴가 계획 전 지속적인 날씨 확인이 필요하다. 조계선 방호구조팀장은 “잠깐의 방심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여름 휴가철 온 가족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북도 예산과 송미리 주무관이 노사가 함께하는‘이달의 도전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도는 매월 다른 주제로 ‘이달의 혁신주인공’을 선정하고 있는 가운데 7월에는 1~6월까지 주인공으로 선정되지 못한 후보자 중 업무 공적도 등을 심사해 ‘이달의 도전 주인공’을 선정했다. 이달의 도전 주인공으로 선정된 송미리 주무관은 지난 5월 해피바이러스 주인공으로 추천됐으나, 최종 심사과정에서 간발의 차로 주인공으로는 선발되지 못했다. 송 주무관은 도 예산 편성 업무를 담당하면서 각 부서에서 발생하는 예산관련 문의 또는 애로사항을 친절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예산업무의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프린터 고장이나 사무용품 부족 등 사소한 일도 먼저 나서 해결했다. 현안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직원 생일챙기기, 간식시간 등 소통을 이끌어내 화기애애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했다. 송미리 주무관은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예산과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계속해서 즐겁게 일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먼저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상규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앞으로도 친절한 미소 잃지않고 모두에게 밝은 에너지를 전파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라북도농어촌종합지원센터(귀농귀촌부)가 주관하는 2023년 전라북도 귀농·귀촌 상담홍보전이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새로운 시작, 전라북도 귀농·귀촌』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될 이번행사는 전북 13개 시·군이 참여할 예정이다. 전라북도 귀농·귀촌 정책을 일대일로 상담받을 수 있으며, 사전에 누리집(http://jbreturnhome.kr)에서 예약 접수 할 수 있다. 올해 홍보전은 2023년 전라북도 귀농귀촌 우수 사례자들의 생생한 정착 이야기와 조기훈 강사의‘생애설계란 무엇인가’, 김상훈 강사의 ‘소비트렌드와 창업아이템 찾기’전문가 강연, 귀촌 청년들의 토크쇼가 진행된다. 또, 전북 6차 산업 인증업체가 참여해 전북도의 우수한 품질을 갖춘 다채로운 먹거리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전북 특산품과 전통주를 주제로 한 페어링 쇼, 전북의 귀농귀촌 퀴즈 프로그램, 행운 복권 이벤트 등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진행될 예정이다. 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이번 상담홍보전을 통해 예비 귀농귀촌인이 전라북도 귀농귀촌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길 바란
전북도는 25일 전북테크비즈센터 대회의실에서‘새만금 신항 특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2023 새만금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2026년 2선석 개항을 앞둔 새만금 신항의 활성화와 중장기 경쟁력 확보 방안을 마련하고자 열렸다. 포럼 발제는 이희용 교수(영남대학교)와 김세원 실장(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맡았다. 이들은 각각 글로벌 콜드체인물류 발전을 위한 새만금 신항의 역할, 우리나라 탄소중립 항만정책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먼저 이희용 교수는 ▲항만물류 환경변화와 정책동향, ▲새만금 신항이 글로벌 콜드체인 허브로 발전하기 위해 준비할 수 있는 콜드체인 밸류 구축, ▲국가식품클러스터 연계 방안을 제시했다. 김세원 실장은 친환경・저탄소 시대에 적합한 탄소중립 항만 정책에 부합하는 새만금 신항 운영 전략 준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은 원승환 교수(군산대학교)가 좌장을 맡았고 김종경 (사)한국포장학회 회장, 장성언 바이오코엔(주) 부사장, 박근식 중앙대학교 교수, 양현석 (사)해운항만물류정보협회 이사, 이균형 전북CBS 보도기획국장, 장유비 군산지방해양수산청 항만건설과 팀장, 최재용 전라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토론에서는 항만
전북도는 지난 24일 전라북도의회에 제출한 ‘호우피해 사망자 및 유가족에 대한 도세 감면동의안’이 통과됨에 따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을 위한 지방세 세제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지방세제 지원 내용은 지방세 감면과 신고·납부 기한 연장, 세무조사 연기 등이다. 구체적으로 이번 호우피해 사망자 소유의 부동산, 차량 등을 유가족이 상속으로 취득하는 경우 취득세를 면제하고, 사망자 및 유가족에게 부과된 2023년 지역자원시설세(소방분)가 면제된다. 또, 호우로 인해 멸실·파손된 자동차의 자동차세와 멸실·파손된 자산(건축물, 자동차, 기계장비 등)을 2년 이내 대체 취득하는 경우 취득세 및 등록면허세가 면제된다. 취득세 등 신고 세목의 신고·납부 기한도 6개월(최대 1년) 범위 내 연장한다. 재산세 등 부과 세목은 6개월(최대 1년) 범위 내에서 고지·징수유예가 가능하며, 체납자의 재산압류나 압류재산 매각 등도 1년 범위 내에서 유예가 가능하다. 특별재난지역은 징수유예, 체납처분유예를 최대 2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더불어 호우 피해로 세무조사를 받기 곤란한 법인 등은 세무조사를 연기할 수 있다. 황철호 전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지방세제 지원이 호우피
전북도는 현재 정읍, 고창, 부안 3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도내 30~80mm(많은곳 10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도에서는 하천변 산책로, 둔치주차장 등 집중호우 시 물이 빠르게 불어나는 지역에 접근을 차단하고 예찰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야외 캠핑 및 계곡 야영 등 야외활동, 논 물길 정비와 같은 농업시설 정비를 위한 외출자제를 당부했다. 특히 하천변 산책로 및 산간계곡 등 물에 휩쓸릴 위험이 있는 지역에 접근 금지를 당부했다. 더불어 언더패스 및 지하차도 통제 등 교통상황에 변화가 생길것으로 예상되므로 안전문자 확인 등 교통상황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동욱 도민안전실장은 도민안전을 최우선으로 강조하며 “계곡, 하천 등 침수위험지역은 집중호우로 수위가 급격하게 상승할 우려가 있으니 접근은 삼가주시기 바란다”며,“산사태 위험지역 인근 주민들께선 항상 사전 대피 방송을 귀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 논밭 배수로 정비, 세월교 접근, 침수위험 지하차도 횡단 등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지역의 접근을 삼가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전라북도서울장학숙(관장 김관수, 이하 서울장학숙)은 24일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자원봉사단을 구성, 서울장학숙에서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서울장학숙 입사생 43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단장 유정호, 부단장 유지민)은 오는 8월 2일부터 8일간 전북 12개 시·군*에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한 외국인 스카우트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영외과정 프로그램에서 영어통역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전주시(10명), 군산시(5명), 익산시(7명), 정읍시(4명), 완주군(1명), 무주군(2명), 장수군(1명), 임실군(4명), 순창군(2명), 진안군(2명), 고창군(1명), 부안군(4명) 또한, 서울장학숙은 자원봉사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전직 외교관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 경험을 가진 출향 인사들로 ‘자원봉사단 멘토단’을 구성해 자원봉사단과 수시로 소통하는 등 자원봉사단의 역할과 임무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장학숙 자원봉사단 멘토단의 명예단장으로는 신상훈 전 신한은행장이, 공동단장으로는 송웅엽 전 한국국제협력단(KOICA) 상임이사(전 이란, 이라크 주재 대사 역임)와 안영집 전 그리스, 싱가포르 주재 대사가 참여했다. 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