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주섭 장수군 부군수는 25일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한우랑 사과랑 축제를 대비해 누리파크 주요 사업장 점검에 나서는 등 발 빠른 현장행정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은 민선8기 역점 추진 정책인 ‘100만 문화관광도시 장수’를 실현하기 위해 오는 9월 14일부터 열리는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기간 동안 누리파크에 방문할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개괄적인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 부군수는 “사업 추진 도중 발생했거나 앞으로 예상되는 문제점 등에 대해 면밀히 확인해 해결 방안을 빠르게 찾아 사업 추진력을 높이고,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송 부군수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동물카라반 등 캠핑장과 야외 발물놀이장, 모험놀이터를 우선 방문해 운영상 문제점이나 방문객 불편사항에 대해 점검했다. 또한 축제 전 준공 예정인 동촌리 고분군 유적정비사업, 야간체험관광기반 조성사업, 어린이생활문화센터 및 자연놀이터, 장수사과 치유체험장 공사 현장을 차례로 둘러보며 조속한 사업 완료를 지시했다. 송주섭 부군수는 “누리파크는 올해 한우랑 사과랑 축제 때 관광객들의 주요 방문지인 만큼 관련 사업 추진에 만전을
사과하면 으레 ‘백설공주’에 나오는 빨간 사과를 떠올리기 쉽지만, 최근 시장에는 초록색, 노란색 품종도 활발히 유통되고 있다. 여기에는 여름철 기온 상승 등 기후변화의 영향도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우리 사과 품종 가운데 초록색, 노란색 사과를 소개했다. # 기온 상승으로 사과의 껍질 색 관리 시간 늘어 사과 껍질은 사과의 안토시아닌 색소가 발현하며 빨갛게 변한다. 사과의 색들임(착색) 정도는 겉모양(외관), 크기, 당도와 더불어 사과 품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다. 그런데 최근 여름철 기온이 상승하며 색들임(착색)이 지연되고, 껍질 색이 선명하지 않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 색들임은 15~20℃가 가장 좋고 30℃ 이상이거나 10℃ 이하에서는 색이 잘 들지 않음 이에 농가에서는 사과색이 잘 들도록 열매를 이리저리 돌려주고, 열매에 그늘이 지지 않고 햇볕을 고루 받도록 잎과 가지도 제거한다. 사과의 안토시아닌은 반드시 빛이 닿아야만 발현되기 때문이다. 이밖에 사과나무 밑에 반사필름을 깔아놓고 햇빛이 닿지 않는 열매의 아랫부분까지 색이 고르게 들게도 한다. 이러한 반사필름 깔기와 잎 따기 등 ‘색들임(착색) 관리’에
경찰청장은 7월 25일(화) 오전,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를 행사를 일주일 앞두고 행사장 현장 점검을 진행하였다. 첫 일정으로 윤희근 경찰청장은 잼버리 조직위를 방문하여 강황수 전북청장, 김관영 도지사, 조직위 사무총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후, 개·폐영식 및 문화교류의 날이 개최되는 행사장 대집회장과 대회 안전관리를 위해 한시적으로 개서한 잼버리경찰서 사무실을 차례대로 방문하여 대규모 인파관리 대책, 수송·교통, 안전·사고방지 등 대회관리 추진사항을 점검하였다. 이날 윤 청장은 오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새만금에서 개최되는 세계잼버리는 156개국 4만 3천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 행사로 “대한민국이 왜 치안강국인지를 전 세계에 알릴수 있는 기회로 삼고 경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성공적으로 대회가 진행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무주군은 지난 25일 전북광고물제작공업협동조합 송기선 이사장이 고향사랑기부금 2백만 원을 기탁해 왔다고 밝혔다. 송기선 이사장은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청소년 육성 · 보호, 지역주민들의 문화 · 예술 · 보건 등 다양한 분야를 뒷받침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돼 무척 흐뭇하다”라며 “평소 무주군에 관심이 있었는데 기부까지 하게 돼 더 기쁘고 오늘 전달된 기부금이 무주발전에 소중히 쓰이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www.ilovegohyang.go.kr)는 1인당 연간 5백만 원 한도로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기부를 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특산품 등을 답례(기부액의 30% 범위 내)로 제공하는 제도로, 기부액의 10만 원 이하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 한편, 무주군에서는 벌초대행서비스 등 총 48종의 답례품을 마련했으며 관내 소외계층에게 농산물꾸러미를 선물할 수도 있도록 포인트 기부하기 상품도 준비했다. //
무주군이 6개 읍 · 면 사과, 배 농가 78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과수화상병 예방 및 방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말 무주군 무풍면 사과 6농가 2ha규모에서 화상병이 발생하면서 무주군 전역이 방제권역으로 전환된데 따른 것으로,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지도사들과 농촌진흥청 전문가로 강사진을 꾸린 무주군은 해당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의 증상과 예찰방제 지침, 농가별 작업도구 소독 등 예방을 위한 준수사항을 공유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과수화상병 예방 및 방제 교육은 지난 18일 무주읍을 시작으로 각 읍 · 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25일까지 적상과 안성, 무풍면에서도 교육을 마쳤다. 무풍에서는 특별히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이용환 박사’를 초청해 발생지역 현황과 대처상황, 방제, 확산방지 노력 등을 사례 위주로 교육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26일에는 설천, 27일에는 부남면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친환경기술팀 이용기 팀장은 “이번 과수화상병 발생으로 2ha규모의 피해를 입었다”라며 “이번 특별교육이 더 이상의 확산을 막고 과수 화상병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켜 예방활동을 생
전북권 환경성질환 치유센터(이하 치유센터)에서 하반기 ‘찾아가는 환경보건교육’ 참여 기관·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7월25일부터 8월8일까지 2주간이며 전라북도 내 어린이, 노인 등 취약계층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일정 협의 후 교육이 진행된다. 총 10곳을 선정해 <건강한 삶의 시작, 미세먼지 예방과 올바른 손 씻기>라는 주제로 기관 방문 후 1시간 정도 실시 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환경문제에 대한 도민의 관심 향상 및 환경보건 인식 강화를 위해 전라북도와 진안군 지원으로 실시되며 치유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 사각지대 없는 교육 실현을 위해 취약계층이 있는 기관으로 찾아가며 미세먼지, 혈액순환 치유, 올바른 손 씻기 등 체험 위주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사전 신청으로 실시했던 익산의 한 기관 담당자는 “실제적인 손 씻기 활동을 통해 세균에 대해 관찰하고 손을 씻어 봄으로 더욱 위생에 힘쓰는 좋은 교육이었다”며 “아이들도 잘 따라하고 흥미위주로 진행되어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신청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외에도 실시중인 ‘찾아가는 환경보건교육 – 어린이 인형극’은 빠른 기간 내에 선착순 모집이 완료되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진안군이 학생들의 방학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올바른 구강생활 습관형성을 할 수 있는 지역아동센터 순회 구강관리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구강 관리 교실은 7월 25일~8월 10일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12개소 400여명의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입안의 치태를 더 잘보이게 해주는 정량광형기술(큐스캔)을 활용해 진행돼 아동 스스로 자신의 구강위생관리 생태 점검을 할 수 있는 체험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구강교실은 지난 4월 ~6월까지 관내 유초중고 28개교 1,8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진안군 학교구강건강올림교실이 큰 호응을 받음에 따라 좀 더 세밀하고 구체적인 관리방법을 교육하기 위해 추진돼 개개인의 구강위생에 대한 관심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좋은 치아 건강은 100세 시대의 필수 항목”이라며 “올바른 구강 관련 습관을 유소년기에서부터 익히는 게 중요한만큼 관내 유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에 더욱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25일부터 26일까지 2회에 걸쳐 13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후준비서비스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국민연금공단 전주완주지사 노후준비서비스팀 윤영섭 과장을 초빙하여 행복한 노후생활 도모와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고자 노인건강복지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노후준비서비스 교육은 노후준비 트랜드의 변화에 맞춰 인생 100세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재무, 여가, 건강, 대인관계 4개영역으로 나눠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들을 들어 어르신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진안군은 지난 3월부터 노인대학생, 노인일자리 참여자, 건강복지프로그램 참여자 1,070여명에게 노후준비서비스 교육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어르신들이 노년의 삶을 준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호숙 여성가족과장은 “노후준비는 무엇보다 노후생활에 대해 적극적으로 생각하고,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이번 노후준비서비스 교육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적극적이며 다양한 사회활동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안군 용담승마클럽 유소년 승마단(대표 이영래)이 지난 19일~23일까지 장수승마장에서 열린 ‘2023년 춘계 전국학생승마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에서 성적반영을 인정해주는 대회로서 학생들이 승마에 대한 열의를 가질 수 있게 북돋아 주는 대회였다. 장수승마장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선수들이 참가해 마장마술, 장애물 경기, 릴레이 경기 등을 치르며 순위를 결정했다. 용담승마클럽은 장애물 60class에서 장승초 권민주 1위, 장애물 40class에서 안천고 김하음 1위, 장승초 권민주 3위, 금산동초 여준우 장려상으로 입상했다. 진안용담승마클럽 이영래 대표는 “유소년 승마단원들이 대회에서 참가하는 모습이 너무나 자랑스럽다”며 “8월 예정인 제39기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도 참가 예정이며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여름 대표 농산물인 진안고원 수박이 25일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 이에 전춘성 진안군수는 첫 출하를 기념해 진안군 산지유통센터 수박선별장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더불어 수박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올해 진안군 수박재배면적은 전년 대비 20% 정도 늘어난 230여 헥타르(ha)다. 이중 3,400여톤(158농가, 83ha)의 수박이 다음 달 12일까지 진안군 농협조합 공동사업법인을 통해 출하되며 이에 따른 매출액은 약50억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군에서 공동선별비에 대한 지원을 확대(기존 50%→변경 100%)됨에 따라 공선 참여 농가의 비용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다만, 지난 14일 전후 장마전선의 영향에 의한 집중호우 피해로 수박 생산량 감소가 우려되고 있어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음에 따라 진안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최종진 대표는 “올해 수박 공선 참여농가 및 재배면적이 전년 대비 증가하여 수박 출하량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예기치 못한 기상상황으로 수박 출하량 및 단가에 대한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애로 사항을 토로했다. 이에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상 기후